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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96

일상 #189 사이타마 토부 동물공원 여행 ​제 이전 여행기에도 두번은 나왔던 토부 동물원을 이번엔 유노와 함께 왔습니다. ^^ 마지막엔 꼭 대관람차를 타기로 하고 +_+/ ​ 동물원에 왔는데 잠만 자는 유노링^^ ​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오랜만에 분위기좀 내봤습니다 +_+/ 전인 우동/소바 정식!!! ​ 코타는 소바정식이네요+_+ ​ 카즈미는 우동정식^^ ​ 얼마였드라... 900엔?정도 되는 정식이였네요. 맛도 깔끔~ 일본 다른집은 모르겠지만. 우리집에선 천엔짜리면 외식! 이란 분위기라^^; 오랜만에 분위기 났어요 ㅋㅋㅋ ​ 코타가 사자? 위에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네요. ^^ ​​​ 덕분에 유노랑 저도 ㅋㅋㅋㅋ ​ 짱구같이 볼이 톡~ 튀어나온 유노가 생전 처음 펭귄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유노 : 아퐈. 저게 머얌? ㅇ_ㅇ?? 하는 표정.. 2015. 9. 25.
일상 #188 그 후의 일상들^^ ​꿈같은 4박 5일이 지났습니다.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왔네요. ^^ 그래도 귀요미가 제 배에 붙어있는거 보니 진짜 현실은 현실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잊어버리셨을까봐 다시 말씀드리면 ㅋㅋㅋㅋ 지금 한국에 다녀올 수 있었던건 회사의 여름휴가였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오늘은 어딜 가는 걸까~~요~? ​ 오늘은 시청에 소득세신고하러 가는 날입니다. ^^ ​ 다녀오는길에 조금 큰 빵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샀어요 ㅋㅋㅋ 일본은 아이스크림이 정말 비싸요. 아니 그렇게 비싼건 아니지만 한국처럼은 세일을 안해요 -_-... 그러던 중 발견한 빵집 아이스크림.... ​ 두둥...... 먹고죽자 사이즈!!!! 가격도 천앤 이하!!!! ​ 넷이서 신나게 반만 퍼먹었죠 ㅋㅋㅋㅋㅋ 반은 다음날 먹기로.... 칼로리가 한통에 천킬.. 2015. 9. 24.
특집] 한국여행 #10 출국! 일본 도착 ​요즘 좋지 않던 몸 회복겸, 일본의 실버위크 겸 조금 쉬었네요. 일본은 어제(월:경로의날) 오늘(화:국민의날) 내일(수:추분,가을의 시작)이라 연속 5일 쉬는 날이네요. ^^; 그래도 딱히 한건 없고 오늘 신오오쿠보가서 영념치킨을 먹을 계획입니다. ^^ 여튼 다시 이어갈께요~! 전편에 이어.... 자기가 얼마나 컸다고 떡~하니 자기 전용 의자에 앉아서 과자를 먹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제 출국 대기중입니다. ​ 고민만 해서 뭐해요. ^^ 그날그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며 계획을 짜봐야겠죠. ​ 이렇게 고민을 하게 만든것도 나, 고민거리를 생각해낸것도 나, 전부 나에게서부터 시작입니다. 누굴 탓할 거리가 안돼죠. ​ 이놈도 조금만 크면 "아빠랑 자기 싫어!!!, 형이랑 잘꺼야!!!" 라든가 하는 말을 하겠죠.. 2015. 9. 22.
특집] 한국여행 #9 출국, 다시 일본으로. ​ 너무 급하게 지나간 지난 4일이 짧기만 합니다. 한장이라도 더 남기려 노력합니다. 가능하면 우리 모두가 한장의 프레임에 들어오도록. ​ 멋없는 아버지는 먼저 가십니다. ​​ 핑크색 캐리어를 끌고 당당하게 먼저 가십니다. ^^ ​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많이 복잡합니다. ​ A냐 B냐를 고를 수 없는 문제입니다. 나에겐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 한국에서 살아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두고 어쩔수 없이 서울로 와서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마음과 같을까요? 그래도 기차타면 바로 만날 수 있다면 그게 차라리 좋겠습니다. ​​ 얼마나 더 버티실까요. 이제 73.. 사람이 많이 산다고 했을때 100.. 27년... 정말 그만큼만 더 사시면 바랄게 없겠네요... 2015. 9. 18.
특집] 한국여행 #7 친구 돌잔치 하스다 아이돌 유노.. 아니 우리집 아이돌 유노는 할머니가 가만두지를 않으십니다. ㅋㅋㅋ 그럴수 밖에 없는게, 이제 2일 있으면 다시 일본으로 가버리니, 다음 보는 시기는 빨라야 코타 겨울방학에나 볼 수 있으므로, 지금 눈에 넣어놓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제 베프의 딸 돌잔치가 있는 날입니다. 딱 일부러 맞추려 한건 아니지만 어떻게 날짜가 딱 맞았네요. ㅋㅋㅋㅋ 더우니 코타는 민소매 티를 입고 가라 했습니다. ​ 카메라만 대면 변하는 저 표정 -_-.... 댓글로 다른 아이들도 다 똑같다고 해주셔서 그런가부다 하고 있지만 ㅠㅠ 나중에 코타가 커서 이 사진들을 보면 -_-.... 코타.... 넌 내 욕하면 안된다 -_-// ​ 돌잔치가 6시경이라 낮시간에는 해야할 일들을 했습니다. 일본에선 비.. 2015. 9. 15.
특집] 한국여행 #6 명동+교회+쇼핑 ​사실 오늘은 죽음의 스케쥴이 있는 날입니다. 사진을 찍기는 커녕 시간내에 돌아다닐 수나 있을까~ 할 정도로 바쁜 날이였습니다. 명동에서 1시간내에 쇼핑 끝내고 방학동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온 명동은 이제 일본사람이나 일본인 호객행위는 거의 줄어들고 중국사람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리고 각 가게의 직원들도 한국어 어느정도 하는 중국인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아~ 이제 일본의 한류열풍은 정말 끝이났구나~ 싶었습니다. 명동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명동에서 가장 비싼(?) 건물. 요즘은 네이쳐리퍼블릭이 있네요. ​ 사진찍을 겨를도 없이 에뛰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화장품 가게를 들렀습니다. ㅋㅋㅋㅋㅋ 세일하는 브랜드만 골라서 들어가더군요 -_-.... 부탁받은거, 사고싶었던거 등등 다~~~ 샀어도 2만엔.. 2015. 9. 13.
특집] 한국여행 #5 할아버지와 손자의 시간 ​이것은 냉장고바지! 일명 몸빼바지입니다. ㅋㅋㅋㅋㅋ 제가 여름에 주로 입게된 몸빼바지입니다. 그중에서도 반바지로 된것! 2015년이 되니 이것도 업데이트를 했더군요. 무려... 지퍼가 있는 몸빼바지가 등장했습니다~!!!! 가격도 이천원!!!!!! ​ 무늬별로 한 7개는 샀네요 ㅋㅋㅋㅋㅋ 여름엔 이것만한게 없습니다. +_+!!! ​ 노원역 앞 롯데백화점 앞에 이런게 있더군요. 뭔가? 했는데 미션임파시블 홍보였어요 ㅋㅋㅋ ​ 코타가 해본다고 해서. 응~ 그래~ 하고 시켜주려고 했더니 직원이 우리에게 다가오자 안한다고-_-..... 하네요. 이건 뭐 -_-.... 직원 불러놓고 안한다고 하긴 뭐 해서 -_-......... 제가 했습니다 ㅠㅠ ​ 뭐 딱히 할건 없고 그냥 포즈만 취하면 공기홀로 바람이 나온다.. 2015. 9. 12.
특집] 한국여행 #4 유노의 한국 주민등록!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할아버지는 낮설기만 합니다. ㅠㅠ 아니 유노의 기억에는 잊어버렸거나 없을지도 모릅니다. ㅠㅠ 안기만 해도 마냥 웁니다. ㅠㅠ 그래도 할머니는 관절이 좋지도 않은데 너무너무 좋다고 7키로짜리를 들었다놨다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살짝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어쩔수 없이 유노가 주인공이 되는건 당연하겠지요. ​​ 하지만 어른은 어른이십니다. 코타가 서운해할까봐 유노도 귀여워 하면서 코타에게도 끊임없이 말을 거십니다. ​​ 우선 유노가 낮이 익어야 하니까 안으면 울기 때문에 안지않고 놀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미소짓고 살짝 오는 유노링 ^^ ​ 빨리 낮이 익어야 마음껏 안고 빨고 하실텐데^^;; ​ 하스다 아이돌인 유노링은 한국 집에서도 아이돌이네요 ㅋㅋㅋ ​ 할머니가 뒤에서 빨래를 너.. 2015. 9. 11.
일본 남자의 성격을 알아봅시다. 물론. 일반적으로 모든 일본남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카즈미와, 카즈미 주변의 남자들, 그리고 카즈미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즉 일본여자들이 말하는 일본남자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한번 나열해봅니다.Japan : 멋진 남자 竹野内豊>장점1. 기본적으로 상냥함이 몸에 갖춰져 있다.일본사람 특유의 상냥함이 있기 때문에, 연애를 할때도 여자에게 친절하게 대해줍니다.따라서 여자가 연애할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2. 남자가 여자에게 맞춰줄 수 있다.대화를 할때 여자의 말을 더 많이 들어주고, 여자의 기분을 띄워주는 것을 잘 합니다.그리고, 데이트의 스케쥴같은 것도 왠만해선 여자에게 다 맞춰주기 때문에 상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3. 사귀지 않고 친구하기에는 정말 좋다.1번과 2번의 상냥하며 맞춰주는 성격이 .. 2014. 9. 30.
일본 여자를 만나보려고 하는 한국 남성분들께 얼마전 기분이 상당히 나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일본여자를 사귀고 싶다고 하는 남자의 이야기였습니다.누구라고는 쉽게 공개할 수 없지만, 그 남자의 말을 인용하자면나이도 많이 있고, 한국 여자들은 나를 쳐다도 보지 않는다.일본 여자들은 생긴건 둘째치고, 마음만 진심이라면 쉽게 받아준다던데... 연줄좀 놔달라.는 이야기였죠.여기까지만 말하고 말았다면, 아... 아쉽네요, 카즈미 주변 친구들은 다 애엄마에요 ^^;; 하고 그만둘 수 있었는데그 다음말이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푸른지성님도 몸도 정상도 아니고, 솔직히 별로 가진것도 없는데 일본여자 구하셨잖아요.그냥 아무나 좀 소개좀 해주세요.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남성들은 일본여자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물론 저부터도 그랬으니까요.뭔가 접근하기 쉬.. 2014. 9. 29.
1주년 결혼 기념일 코타의 운동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결혼하고 1년이 지난 현재, 우리의 셀카 한장 ^^코타 운동회 준비와 긴장감이 확 풀어져서 카즈미도 저도 2시간정도 쓰러졌었네요 ^^;카즈미 : 10분만 자자.... 권법이 통했습니다. ㅋㅋㅋㅋ오늘은 결혼기념일이니만큼!!!! 럭셔리하게!!!! 집앞에서 택시 불러서 타고 갑니다!!!!도착한 곳은 바로바로바로!!!설마 라면집??? 에????그 옆에 있던 카즈미가 가고 싶어했던 고기집 ^0^//카즈미 : 음음. 그래 여기야...!우리의 결혼기념일은 우리 나름대로의 큰 이벤트로 만들려고 합니다. ㅋㅋㅋㅋ고기집에서 신나게 고기먹고~야한 DVD 빌려서 집에서 둘이보기!!!뭘 그런걸 이벤트로 하냐구요? ㅋㅋㅋ 절대 코타 앞에선 할 수 없는!지금까지 한번도 안해본! 것을 해보기.. 2014. 9. 29.
일상 #77 임신 9개월째 여자의 신체적 변화.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서부터 여자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5개월정도에 처음 느껴서 정말 신기해 했던 태동은 이제는 고통을 유발합니다.뱃속의 아기가 발로 갈비뼈라도 차는 날에는 그 통증으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자궁안에서 어떻게 손이 닿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의 말대로라면 위장을 뒤섞어놓는다고 하네요.그럴때마다 엄마는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뱃속의 아기는 엄마가 움직일때는 가만히 있거나, 심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엄마가 릴렉스한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자기의 세상이 됩니다.엄마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배속에서 댄스라도 추는지 배가 들썩들썩, 뚫고 나올듯이 움직입니다.움직이지마! 하고 툭 튀어나온 발인지 손인지 모를 곳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면 그게 놀자는 신호인지 착각하고 더욱 더 .. 2014. 9. 9.
이야기 #2 거주지 연애초기 나 : 결혼하면 한국에서 정착하는걸로 하자.나 : 일본에는 두달이나 세달에 한번씩 다녀오는걸로 하고... 괜찮지?카즈미 : 응....나 : 코타 학교는 서울에 일본인학교가 있다고 하니깐 거기를 알아보자.카즈미 : 괜찮겠지?나 : 괜찮을꺼야. 시설도 좋대. 일본인 학교에 가서 설명을 들어보니 월 학비가 20만엔이더군요.일본회사에서 한국으로 파견나온 일본인 직원들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생활할때나 다니는 학교였습니다.한국 기준이 아닌 절대적인 일본기준이라... 거기에 일본 대기업 기준이라 더더욱 비싼것 같습니다.정부지원도 없는 학교라서 한달에 20만엔씩 내야 일본인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저는 그 당시에는 그래도 어떻게든 그 돈 들여서라도 다니게 하려고 생각했습니다.나 : 그래도 다녀보자. 한국에서 .. 2014. 8. 29.
이야기 #1 운명 카즈미 : 오빠는 나 아니어도 결혼했을꺼야.나 : 왜 그렇게 생각해? ㅋㅋㅋ카즈미 : 오빠는 나 만나기 전에 결혼하려고 여자 찾고 있었잖아.나 : 그건 그렇지. -_-....카즈미 : 그러니깐 나 아니어도 결혼했을꺼야.나 : 에이 그런게 어딨어. 그럼 너는 결혼 할 생각 없었어?카즈미 : 응... 난 결혼같은거 포기하고 코타나 키우면서 살려고 했지.나 : 왜? 결혼해서도 키울수 있잖아. 카즈미 : 내가 결혼해서 나가버리면 누가 코타 봐줘. 코타 불쌍해지잖아.나 : -_- 지금 결혼해서 같이 키우고 있잖아.카즈미 : 응...;;;;카즈미 : 그래도 오빠는 상냥하니깐 나 아니어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을꺼야.나 : 내 운명이 너다 -_-.... 그 많은 여자들중에 너에요. 카즈미상.카즈미 : 왜 나야? 돈도 .. 2014. 8. 29.
일상 #59 하스다 마츠리 - 하 으악!!! 너무 더워졌습니다.. 마츠리장이라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그 열기로 인해 더더욱 습습해집니다. 너무 더워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씩 마시기로 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츄하이 한잔 마셔봅니다. ^0^// 산토리에서 새로나온 츄하이라고 합니다. 아마 씨즌상품인것 같아요. 가을의 배맛입니다. ^0^// 이거 맛있는데요??? 정말 +_+!!!! 아.... 한국에 사는분들께 몇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자~ 더 돌아다녀볼까요 ^0^// 사실 코타는 지금 처가에서 마지막 방학숙제를 외할아버지와 하고 있습니다. ^^ 저번에 바다 간거 기억하시죠? ^^; 그때 떠온 바닷물을 끓여서 소금만드는 것을 찍어둔 사진을 바탕으로 지금 외할아버지와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그 설탕에 졸인 사과같은.. 2014. 8. 24.
일상 #35 동네 마츠리 재류카드를 받은 다음날...둘이 손잡고 어딘가 갑니다. ㅇ_ㅇ? 오늘 하스다역 앞에서 동네 마츠리가 열린다고 합니다. ㅋㅋㅋ장모님께서 빨리 오라고 하시네요 ㅋ.ㅋ 배 많이 나왔죠~?이제 곧 8개월입니다.카즈미 : 300엔짜리 치마 자랑해야지.나 : ㅋㅋㅋㅋㅋ 기온 36도. 저는 입안 한가득 얼음을 물고 나왔습니다. 면도도 안하고 나왔네요 =_=...곧 카즈미가 머리를 직접 잘라준다고 하는데..... 무...무섭습니.... 날씨는 흐립니다.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고.... 끈적끈적한 일본의 여름입니다. 응? 아파트 단지쪽으로 들어가네요? 잉? 어디로 가는거지?어디선가 축제현장의 웅성웅성 소리가 납니다. ㅋㅋㅋㅋㅋ 다왔나봅니다. 다시 장모님께 전화를 해서 위치 확인을 합니다. 카즈미 : 배가 나와써효~나 : .. 2014. 7. 27.
일상 #34 결전의 날 - 비자 발급 <하> 정말 입국관리국은 사람이 많아요 @_@한명 처리하는데 어림잡아 10분은 최소 걸리기 때문에 늦게 온 사람은 한시간 두시간은 무조건 기다려야 합니다. 어서 이거 가져가고 비자를 주렴!! 카즈미도 심심하게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우리 번호가 나와서 갔습니다! ㅋㅋㅋㅋㅋ그런데 웃긴일 발생 -_-;;; 재류카드가 빤짝빤짝하며 "방금 만들었어요 ^0^//" 하고 나와서 확인하라고 했는데.자세히 보니 제 이름 한자가 임 현석이 아니라 임 석현으로 -_-.... 잘못프린트가 되어 나왔습니다. -_-;;;그래서 다시 만들어준다고하여 -_-.... 또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 자알 간다 =_=.....드디어 비자가 끝났나!? 했는데 이름이 틀리다니 -_-... 이름 틀린것 때문에 둘이 신나게 웃고서 서서 기.. 2014. 7. 26.
일본에서 가장 매운 라면을 먹어보다. 야호~ 다음모바일 메인 블로그 코너에 등록되었네요 ^^이 블로그는 무슨 블로그냐구요~? 한국남자가 일본여자를 우연하게 만나서 결혼까지 하게 된 스토리를 모두 사진으로 등록한 블로그랍니다. 궁금하시다면!!!! 일본,한국 연애 여행기 전체 2014. 7. 24.
일상 #27 처가식구와 외식. 오늘은 2014년 7월 12일입니다.몇일전 코타가 계속 꼬치집 가고 싶다고 하길래 돈도 없는데 꼬치집 가서 먹긴 그러니깐집에서 직접 꼬치를 만들어 먹었다는-_- 이야기가 카즈미를 통해 처가에 흘러들어가는 바람에장인어른께서 '꼬치집에서 저녁먹자'는 명령이-_- 오더되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 카즈미는 임신 6개월 넘어가자 얼굴이 자주 붓고 부분부분 피부가 확 일어나고 있습니다.임산부에게는 흔한 일이라는데 불쌍합니다. ㅠ.ㅠ 카즈미 : 힝힝... 마니 부엇쪄.... ㅠ.ㅠ (입이 쭉)나 : 괜찮아 ^^ 이뽀이뽀~이미 배가 많이 나온 임신 7개월 반입니다. 임신은 여자들의 괴로움이자 축복이라고 하던데 전 괴로움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_-;;;생각해보세요.... 뱃속 위와 간 아래 창자 안쪽에 뭔가.. 2014. 7. 21.
일상 #14 신사 방문 오늘은 2014년 5월 24일. 세가족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일본의 여자들은 아이를 가지면 꼭 한번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일본의 특이한 문화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신사입니다. 신사 방문 기념 브이~ 코타의 찌인한 표정이 인상적입니다 ㅋㅋㅋㅋㅋ 나 : 코타야 -_- 너 그러다가 나중에 커서 너 어릴때 사진보면 후회할꺼야 -_-.... 멋진 표정좀 짓지 않으련 -_-? 코타 : (찌인한 표정 지으며) ^-^?? 나니? (뭐?) 나 : 에휴 -_-..... 셋이 찰칵! 신사 방문 목적은 바로 여기입니다. 일본 드라마에서 자주 보이는 곳입니다. 일본의 여자들은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가 잘 나오게 해달라고 이곳에 와서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여자아이가 태어날 경우 3살, 5살, 7살에 한번씩 기모노를 입혀서 .. 2014.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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