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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230

유노와 레이의 첫번째 외출!!! 유노 : 엄마. 레이랑 편의점 갔다오고싶어. 카즈미 : (갑자기??) 엥 왜??? 유노 : 우리가 점심 사올께!!! 카즈미 : 으응... 뭐 그래. 아빠랑 얘기해보고~ 카즈미 : 애들 점심 사오겠데. 나 : 응? 애들이? 둘이서? 카즈미 : 응. 나 : 그럼 몰래 따라가야겠네? ㅋㅋㅋ 카즈미 : 바로 그거지. 사실 부모 없이 어디 나가본적이 없는 아이들입니다. 초딩2, 유딩2.... 일본은 학교 등하교하는 법이 정해져있습니다. 각 동네마다 그룹을 만들어서 지정한 장소에 모인다음, 정확하게 정해진 루트로 등하교를 합니다. 편의점은 매일 유노가 학교 가는 그 길목에 있습니다. 물론 도로도 있고, 차도 다닙니다. 거리로는 1킬로정도. 가는길에 건너야 하는 신호등은 없군요. 여름방학에 잊지 못할 추억거리가 되겠.. 2022. 9. 7.
아이들과 나들이 우선 여기는 정말 시골입니다. 논밭이 보이는 곳. 애들이 갑자기 포켓몬고 게임에 빠져서 포켓몬 잡으러 가거나 몬스터볼을 받으러 이리저리 걸어다닙니다. 덕분에 산보도 되고 좋네요 ㅋㅋㅋㅋ 푸른 하늘에 밭 ㅋㅋㅋㅋㅋ 현관문 앞 작은 밭에도 또 토마토를 심었습니다. 사진상 아주 작은 토마토가 나오기 시작했네요. ^^ 이번에도 왕 토마토를 6그루 심었습니다. 일본은 날씨가 갑자기 30도까지 올라갑니다. 한국은 요즘 어떤가요? 환절기라고 하죠. 다들 감기 조심들 하시기 바랍니다. 2022. 5. 31.
요즘 일상 ㅋㅋㅋㅋ 죽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다들 건강히 살아있고요. 저는 이번에 바꾼 약이 몸에 잘 맞는지, 평생 쪄보지도 않았던 64킬로대를 찍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가족 누구도 코로나에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도 아직 회사 잘 다니고 있고, 카즈미도 크게 아픈곳 없이 잘 생활하고 있고요. 코타는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네요. 할아버지의 지원으로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 에효.....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시작했네요. 평일 학교 다녀와서 저녁 9시까지 3시간씩 택배사에서 송장 작업하고 있습니다. 유노는 이제 초등학교 2학년!!!! 애석하게도 언제까지나 애기일줄 알았던 유노가 어느덧 어린이가 되었습니다. ㅠㅠ 레이는 아직 큰 문제 없이 유치원 잘 다니고 있습니다. 자폐스팩트럼이 제일 걱정입니다만,.. 2022. 5. 11.
유노의 요리! 그리고 한글공부(?) 유노는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공부는 잘 하려나? 하는 기대감도 살짝 듭니다. ㅋㅋㅋ 요건 얼마전에 받은 칼입니다. 마인크래프트에 나오는 마법이 부여된 칼 모양을 색연필로 그리고 자르고 해서 줬네요. 지금은 제 휴대폰 뒤에 붙어있습니다. 요리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카즈미가 요리를 할때면, 뭔가 도와주려고 합니다. ㅋㅋㅋㅋ 처음에는 양파 껍데기 까주기 정도만 하다가 이제는 양배추 조각내기 엄마가 보는 앞에서 칼질도 합니다!!! (우리집에서 나온 토마토 자르는 중 ㅋㅋㅋ) 요즘은 유튜브에서 나온 한글을 그대로 따라 쓰는것에 취미를 들리셨습니다. 이렇게 써오고, 읽어보랍니다 ㅋㅋㅋㅋㅋ 분명 "간장 와사비" 인것 같은데.... 저 "소"는 뭐고, 왜.. 2021. 6. 29.
농사와 이어지는 바베큐 주차장에 있는 수전에 개구리가 놀러왔네요 ^^ 왜 와서 잡히니........ -_-.... 개구리 : 나는 그저 물이 필요했을 뿐이고.... 유노... 그거 먹는거 아니다... 안먹어! 조금 데리고 놀다 근처 논에다 놔줬어요 ㅋㅋㅋ 시골지역이라 주변이 다 논밭이네요 ㅋㅋㅋ 덕분에(?) 아이들 생태체험은 쉽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밖에 꺼내놓은지 몇일뒤 상추새싹이 머리를 내밀었네요. ^^ 여기서도 생명의 소식이 ^-^// 대파 새싹이 올라오네요 ^-^ 고추나무죠 ㅋㅋㅋㅋㅋ 심은지 얼마나 됐다고 꽃도 폈습니다! 이어지는 바베큐! 한국에서는 뭐라고 하죠? 평생 한국에서 일상으로 이런걸 해본적이 없어서... -_-;; BBQ? 숯불구이? 일본에서는 바베큐라고 하면 이렇게 숯불에 고기 구워먹는걸 뜻해요. 고기다!!.. 2021. 5. 12.
새집에서의 일상, 나들이, 2층 유노레이방은 우선 세탁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엔 이 방에서 세탁물을 말릴 예정입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카즈미 전용 화장품 서랍장을 사줬습니다. 그 밑에 로봇청소기가 쏙 들어가네요 ㅋㅋㅋ 침실 청소중에 노래를 틀어놓으니 애들이 와서 춤을 춥니다. ㅋㅋㅋㅋ 짧은 동영상입니다. ^^ 유노는 또 물을 줍니다. 하지만 정면으로 발사! 해서 벽에만 주네요 ㅋㅋㅋ 앱으로 현관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스마트 도어락도 설치했습니다. 배터리로 구동되고 이걸 현관문에 그대로 붙이면 되더라구요. 오늘은 애들과 함께 놀러 가기로 했어요. 유노는 뭐 더이상 유모차 안타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ㅋㅋㅋ 유모차를 태워서 가는 이유중에 가장 큰 하나! 갑자기 오후되면 졸려 ~_~ 그리하여 레이는 유모차 ^^ 전철 .. 2021. 5. 2.
거실 메인 스위치 분해, 주차장 CCTV설치 거실 메인 스위치입니다. 정말 딱 "스위치" 입니다...... 참.. 마음에 안들어요 -_-... 까봅시다. 커버 열어보니 이런 상태 지지판 빼니 이런 상태 스위치 뜯고 열어보니 이런 상태.. 이 벽면이 1층의 분기점으로 보입니다. 타공좀 예쁘게 해주지 ㅠ.ㅠ 너무 성의없이 뚫어놨네요. 뭐 어차피 보이는 부분도 아니지만. 요걸 좀 커스터마이징 할까 합니다. 스마트 기능을 넣어서, 휴대폰으로 조작도 가능하게 하고요. 지지대와 커버의 사이즈를 재서 주문을 넣어봅니다. 내부 선은 그래도 그나마 표기를 해줘서 다행이네요. 리빙, 키친, 다이닝 모두 조명용입니다. 오늘은 CCTV를 설치하려고 합니다. 중국에서 CCTV를 주문했는데, 4대짜리랑 8대짜리랑 3만원밖에 차이가 안나서 8대짜리 주문했어요 ㅋㅋㅋㅋㅋ 물론.. 2021. 4. 26.
35년??????? 우와......... 35년을 매월 대출금을 내야해???한달에 78,000엔씩????1년에 4번 고정재산세 22,000엔씩 또내고.....그럼 적당히 때려 계산하면 한달에 7,300엔추가하니한달에 85,300엔? 지금 38살 나이로 계산이니... 35년후면?73살?????73살까지 매달 85,300엔을 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지만....이미 계약서 도장 찍었고...이미 은행에 대출심사 들어갔고....이미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이미 카즈미도 너무 좋아하고.... 이미 양가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고...... 음.... 잠시 영혼을 몸과 분리시켜서 3인칭 시점으로 저를 바라봅니다.그리고 제 앞에 펼쳐질 미래를 예측해봅니다..... '내 인생의 큰 틀은 이렇게 그려졌다.''이 큰 대로.. 2021. 3. 25.
유노의 유치원 발표회 카즈미의 사랑이 담긴 도시락 ^^ 일본에도 이게 유행했어요. 색깔 점토로 모양틀에 찍어내서 뭔가 만들기..... 애들 시절에는 꼭 해야하는 것이죠 ㅋㅋㅋㅋ 저도 했던것 같은 기억이 있습니다. 뭔가 이상한 과일도 만들다가 지쳐갈때쯤 이걸 꺼냅니다. 슬라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러고 신나게 놀다가 가루나서 혼나고 ㅋㅋㅋㅋ 유치원에서 발표회를 했어요. 작은 템버린 흔들면서 율동하는 유노링 ㅋㅋㅋㅋㅋ 율동중인 유노 ㅋㅋㅋ 벌써 이렇게 컸구나~ 싶습니다. 전혀 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는데 (모든 엄마 아빠들의 생각이죠) 이렇게 주어진 율동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면 기특합니다. ^^ 저는 무럭무럭 자라라!!! 하는 입장인데. 카즈미는 더 커지지 말아라!!!! 하는 입장이에요 ㅋㅋㅋㅋ 아직 엄마 품 밖에 모르고, 안겨있고.. 2020. 10. 28.
5명이 살기엔 이 집은 너무 좁아. 모두들 어릴적에 해본적이 있는 이것. 자석으로 그림을 그리고, 옆으로 홱~ 넘기면 지워지는 노트 ^^ 아빠를..... 그렸습니다.................. 숫자도 예쁘게 쓰는구나 ^^ 6조짜리 방(1조는 0.5평정도니깐 3평정도) 2개에 6조짜리 거실, 6조짜리 키친이 있는 집입니다. 좁죠.... 참 좁아요. 애들이 조금 놀았다~ 싶으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는거죠. 거실에 유일하게 있는 공간도 장난감 지옥... ^^;;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 제 명의로 집을 사려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대출을 받으려면 영주비자가 있어야 대출을 받을 수 있거든요. 물론 영주비자가 없어도 대출이 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긴 하지만, 우리집은 모아놓은 돈도 없어서 선수금도 못내고, 제약사항이 너무 많죠.. 그저 아무것도.. 2020. 10. 28.
유노의 4살 생일! 10월말의 쌀쌀함이 있는 날씨입니다. 둘이서 아주 이불을 덮고 나오질 않네요 ㅋㅋㅋㅋㅋ 뭐가 신났는지 즐겁습니다. ^^ 이번편부터는 동영상도 많이 나올 예정입니다. 추억을 기록하면서 동영상도 같이 기록하면 좋을듯 하여, 정말 귀찮은 작업이지만, 유튜브에 자막도 달아서 올린뒤, 이곳에 올릴께요 ^^ 유튜브창의 설정 아이콘을 눌러서 자막을 한국어로 설정하면 자막이 나올거에요 ^^ 꽤 커진 코타. 애기애기 했던 코타는 아마 이때쯤부터 남자냄새가 심하게 나기 시작..... 주먹밥 먹으면서 놀기 스킬 (저녁이 아니라 간식으로 먹은듯 하네요 ㅋㅋㅋ) 오늘은 유노의 4번째 생일입니다. 정확히는 2018년에 4살이 되는 유노의 생일이네요 ㅋㅋㅋㅋㅋ 신나게 베스킨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멍~ ㅋㅋㅋㅋ 덕분에 레이도 신나게 .. 2020. 10. 27.
동물원 나들이 일상의 시작입니다. 아침이면 유노는 유치원에 갑니다. 레이도 가만히 있을수 없으니 같이 따라나옵니다. ㅋㅋㅋㅋ 버스가 오면 바이바이~ 레이도 해줍니다. ㅋㅋㅋ 레이는 한살때부터 유노에게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막내의 성격인지... 레이 자체의 성격인지 ㅋㅋㅋㅋ 뺏기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보입니다. 삼각김밥도 귀여운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단무지도 있고 ㅋㅋㅋㅋ 카즈미 이때 팔을 접질렀네요. ㅠㅠ 뼈에는 문제가 없으나 병원에서 이렇게 조치해줬다고 하네요. 팔 접지른건 접지른거고 ㅠㅠ 오늘 동물원 가기로 한 날입니다. 동물원에 도착하니 뭔가 코스프레를 하나보네요. 이곳저곳에서 뭔가 캐릭터로 꾸민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얼굴에 가면도 씀;;;;; 무서워요;;;;; 가다가 더 무서운 늑대의 .. 2020. 10. 26.
헤헤 연결되는 이야기 : 링크 일본에서 먹는 김치찌개가 짱 아임미까~ 끓여달라니 딱 주말이 되니 끓여주네요 ^^ 고기 많이! 두부 많이! 고추가루! 플러스 김밥! 캬~ (모양 안이쁘다고 찍지 말랬는데.. 집에서 먹는거 이정도면 됐지 왜~! 난 맛집블로거가 아니야~) 헤헤. 이 순간만큼은 참 고민거리 걱정거리를 다 잊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회사에도 김치찌개 싸가는 대범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먹어도 맛있어용 ^0^ (렌지에 찡~ 해서 먹습니다.) 모든게 고민 걱정... 아이들은 말 안듣고... 그게 한명 두명이면 모르겠는데 세마리... 다 제각각 나이또래에 하는 부모 힘들게 하는 행동은 하나도 빼놓지않고 합니다. 큰놈은 사춘기에서 반항기로 넘아간지 오래.... 천상천하 유아독존 하려면, 진짜 자기가 다.. 2017. 8. 23.
2017년 하스다 여름 마츠리 2016년 하스다 마츠리 : 링크 2015년 하스다 마츠리 : 링크 2014년 하스다 마츠리 : 링크 자! 대망의 4번째 하스다 마츠리 포스트입니다. 시간이 이리도 빠르게 흘렀구나.. 를 느낍니다. 어제의 포스트에 연결됩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하스다에 10시가량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제 천막들이 보이네요. 하스다 중심로를 아예 통제하고 하기 때문에, 도로에서 저러고 있는게 약간 어색하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마츠리 시작후엔 도로로 자전거 다니는 것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오프닝을 이시간에 하는군요. 매년 구경오지만 처음부터 본적은 없었기에 몰랐습니다. 저쪽에 사람들이 빙 둘러서서 오프닝을 하고 있습니다. 하얀색 단상 위에 잘 안보이는 사람이 하스다 시장 ㅋㅋ 이 마츠리가 하스다 공식 마츠리가 아닌, 시민들이 .. 2017. 8. 22.
수족구병..... 몇일전 유노가 열이 39.5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기운도 없고, 누워만 있어서 뭔가? 했는데 수족구병이라네요. 수족구병 위키문서 한글로는 손발입병, 일본어로는 手足口病, 영어로는 Hand , Foot and Mouth disease 병명 그대로 손 발 입 등에 물집이 생기고 고열이 나는 병이랍니다. 전염병으로 0살부터 4살 사이에 빈번히 감염되는 병이라고도 하고요, 드물게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성인도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제.... 코타도 걸렸네요. 어제 밤엔 열이 39.3도까지 올라갔습니다만, 열이 한번 끓으면 다음날이면 내려가는 병이기에, 오늘 아침엔 37도라고 하네요. 면역력이 생길래야 생길 수 없는 식생활을 하고 있으니, 걸려도 새삼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잘 지나가도록 바랄 뿐이죠.. 2017. 8. 17.
포스팅 주제 공모입니다. ㅋㅋㅋ 이제 약속하지 않고, 꾸준히 써보려고 하는데 마땅한 포스팅 거리가 없네요. 아이들 커가는거야 당연히 올릴 예정인데, 그것만 올리기엔 너무 한정적인것 같기도 하고.... 특별히 올라오면 좋겠다~ 하는 포스팅이 있나요? 만약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 2017. 8. 16.
일본은 현재 오봉야스미(추석 같은 휴일) 네~ 야스미기간입니다. 하지만 빨간날은 아닌지라 -_- 회사들이 자율적으로 쉬던가, 월차를 내고 쉬는 기간입니다. 저번주 금요일은 야마노히(산의날)이라서 휴일이였거든요. 그래서 휴일을 붙여서 어디 놀러가거나, 쭈욱 쉬는 스케쥴을 잡는 사람들이 많죠 ㅋㅋㅋ 저희회사도 오봉기간에 월차를 내고 쉬는 멤버들이 많네요 ㅋㅋㅋ 하지만 저는 이번달 말에 오사카를 가야하므로 출근중입니다. -_-! 어쨌건 야스미(휴일)기간이라 전철에 그렇게 사람이 많진 않네요. 아직 자리에 앉진 못했지만... 다음역에 많이 내리고 많이 타니, 기대를 해봐야겠습니다. 여긴 비가 추적추적 오네요. 오후되면 그치긴 한다고 합니다. ^^ 다음 포스트엔 USJ 예매건에 대해 작성해볼께용 ㅋㅋ 2017. 8. 14.
0살 임레이의 일상 매일 유노만 집중되고 레이는 조명받지 못하여, 레이 특집을 구성해봅니다 ㅋㅋㅋㅋ 작은형인 유노링(2살반)보다 밥도 잘 먹고 토실토실한 레이링(0살8개월) 유노링은 이미 자아를 갖고 '자기 것'이 있는 상태. 하지만, 아직 동생이라는 개념은 모르니, 유노에게 레이링은 그저 '자기를 괴롭히는 존재' 정도일 뿐입니다. 그런 유노링과 같이 놀라고 레이링을 넣어줘도 그저 내것을 파괴하는 나쁜놈 ㅠㅠ (레이 근처의 볼은 다 자기쪽으로 치운 상태) 볼을 만지려 하면 소리지르고 뺏습니다. 레이 : 아.. 이제 짚고 서는것까지 했는데.... 겨우 잡고 서있는 레이링을 위에서 눌러버리는 나쁜 유노링. 이지매(괴롭히기)는 부모가 안보일때 수시로 자행됩니다. 레이 : 나도 기차 좋아하는데..... 언제쯤 같이 앉아서 봐줄런지.. 2017. 8. 10.
회식날 카즈미의 입장 회식편에 이어.... 오늘은 카즈미에게 처가에서 자고오라고 한 날(?)입니다. ㅋㅋㅋㅋ 딱히 문제가 있거나 경조사가 있거나, 요청이 있는 것은 아니고, 회식하면 늦게 집에 들어오게 되는데, 또 남편 기다렸다가 뭔가 요리라던지 설겆이라던지 하지말고, 할머니네 가서 좀 쉬고 오라는 의미(?)로 보냅니다만, 카즈미의 말로는, 가서도 쉴수는 없다네요. ㅠㅠ 그래도 여기보단 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얘기를 해봐도, 이젠 처가보다 '우리집'이 편하다는 카즈미. 유노링은 제가 회식하고 있는 날 요리를 시작했군요. 그런데 자세히보니, 진짜 야채도 갖고 왔잖아 0_0... ​ 엄마랑 씻고~ 유노가 제일 좋아하는 전철DVD틀어놓고 요리하기. 완전 천국이구나~~~~ ㅋㅋ ​ 요즘 눈이 가려운 일이 많아서 카즈미.. 2016. 10. 18.
일상 또 일상 ​ 글쎄요.전 다른 블로그들처럼, 뭔가 커다란 주제는 없네요. 뭔가 멋드러지게 꾸미는 능력도 없구요. 그저 그 때의 상황을 다시 묘사할 뿐입니다. 다른 블로그들처럼 멋드러지게 사진도 찍지 못하고, 멋드러진 말이나 문구 사용도 거의 없네요. 전업주부도 아니라 하나하나 심혈을 기울이지도 못하네요... 결국, 전 다른 블로그들처럼 해외생활을 뭔가 대단한것마냥 포장에 포장을 해서 올릴 생각은 없어요. 그래도 계속 함께 해주실꺼죠? 유노가 뭔가에 집중합니다.요새들어 다시 애기가 되고 있나봅니다.엄마 찌찌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_- ​그러더니 꾹~ 눌러봅니다 -_-;;;;;;;너 이러다가 동생나오면 또 찌찌 먹겠다고 하겠다 -_-;; ​오랜만에 카레집 왔네요.우리가 늘 오는 코코이찌방?에 왔습니다. 쪼끄만 남자애.. 2016.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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