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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95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11 집으로~! ​ 하늘에 둥둥 떠있는 것이 알고보니 원숭이 모형 풍선이네요.^^ 올해가 원숭이의 해이니만큼 원숭이 풍선이 떠있답니다. 도심지 곳곳에 둥둥~~ ​ 그중에 유니크한 풍선도 있습니다. ^^ ​ 자~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여기서 집까지는 두시간 이상!! ​ 하코네에서부터 신나게 걸어다닌 터라, 집에갈땐 그린샤~~ 를 타기로 했습니다. +_+ ​ 일본은 일반 전철이 15칸짜리라면, 그중에 2칸은 특실칸입니다. 자리를 앉은 사람만 탈 수 있어요. 대신 원래 전철요금은 요금대로 계산하고 자리당 요금을 다시한번 계간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크~~게 비싸진 않아요. ^^ 대신 갈아타지 않는다면 목적지까지 앉아서 갈수 있죠^^ 엄마 위에 앉아서 집중중인 유노링. ^^ ​ 코라링은 열심히 게임중!!.. 2016. 4. 1.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10 오다와라성 탐방 ​ 오다와라 성 바로 앞 연못에서 한컷~ 오다와라 성은 멋있게 호수에 둘러쌓여있습니다. 들어가 볼까나~~ ^0^// ​ 그냥 큰 공원 같은 느낌이였어요. ^^ 건물이라곤 이런 건물 몇개뿐. ​ 요건 내부 문 같은 느낌인데, 뭔가 멋있어서 사진찍자고 했지요. ㅋㅋㅋ 코타~~ 거기서봐~~ ​ 사진 찍으시는 카즘이상. 카즘이도 같이가서 뛰어봐~~ ​ 하나 둘 셋! 찰칵! 가자 ㅋㅋㅋㅋ (정말 딱 한장 찍은 사진) ​ 정말 옛날에 만든건지 사진 한장 남겨봤습니다. ^^ ​ 아마 이제부터가 성의 앞마당인 것 같아요. ​ 그런데 성은 어디야 도대체? ㅇ_ㅇ??? ​ 뭔가 깊숙~ 히 있는 오다와라성. ^^ ​ 알고보니 저 계단을 올라가야 하네요;;;;; 유모차도 있고 유노도 있으니 전 남겠다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둘.. 2016. 3. 31.
일본생활 3년만의 첫번째 일본여행 #9 하코네역 주변 ​ 이런 온천 강을 보며 쭈우우욱 내려오다보니. 드디어 하코네역 주변 상권이 보입니다. ^^ ​ 온천지역에 걸맞게 이런 밖에도 무료로 족욕을 할 수 있게 설치가 되어있네요. ​ 우선 우리는 선물들을 사러 돌기로 했습니다. ​ 지역 특산품 판매점으로 가득합니다. ㅋㅋㅋ ​ 생각보다 도로가 좁은데 사람은 많은 지역이였습니다. ​​ 딸랑 2차선 도로의 하코네 중심지. ​ 유노링은 자버렸네용 ㅋㅋ ​ 기왕에 온천지역에 왔으니 사갈게 많네요. 일본 사람들은 하코네 온천! 하면 뭘 사갈까요? 카즈미의 순위로 보면 하코네 특산품인 쿠로다마고(검정 삶은 계란), 온천 라면. 정도네요. ㅋㅋㅋ ​ 그런데 막상 쿠로다마고는 우리가 갔던때 화산이 터지는 바람에 생산을 하지 못했다네요. ㅋㅋㅋㅋ 결국 다른것들만 샀답니다. ^.. 2016. 3. 30.
일본생활 3년만에 첫번째 일본여행 #8 하코네 온천지역 짐을 챙겨 숙소를 나와 카운터로 내려갑니다. 에리베이라~ 일본발음으로 엘리베이터는 에리베이라~ 에스컬레이터는 에스카레이타~ -_-.... 하지만 우리 가족은 엘레베이럴~ 에스컬레이럴~ 이라고 원어민 발음을 하며 놉니다 ㅋㅋㅋㅋㅋㅋ 그저 서로의 발음이 웃겨서 ㅋㅋㅋ 거리며 다니죠. ​ 귀요미 유노인형은 요로고 엄마한테 보쌈 당하고 있네요. ㅋㅋㅋ ​ 계약금으로 만오천엔 내고 예약했다가 나갈때 최종 정산을 하고 나갑니다. 만얼마 내고 왔다고 하네요. 처음에 돈만 받고 서비스는 땡~ 하는 다른 호텔이나 한국식 호텔에 비해선, 서비스 제대로 해주고, 최종적으로 당당하게 돈을 받는 호텔 영업방식이 참 좋더군요. ​ 정산도 마무리하고 이제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 집 뒤에 긴 다리가 있던데 보러 왔어요. ​ .. 2016. 3. 29.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6 숙소+저녁 잠은 많이 없지만, 오전에 출발해서 해가 다 질때까지 밖에 있다가 들어오니 몸이 천근만근입니다. 과연 숙소는 어떤 모습일까나 +_+ 2만엔대의 방이니만큼 좋은 방은 아닙니다만, 베드가 3개!!! ​ 코타 한개, 유노 카즈마 한개, 저 한개씩 자도 될만한 방이네요. ^^ ​ 유노가 떨어질 확률을 줄이고자 침대 하나를 붙였습니다. ㅋㅋ ​ 바지벗고 이내 누워버린 유노링^^ 야들야들한 다리살로 유혹하며 누워있습니다. ^^ ​ 코라링이 유노링의 다리를 먹으러 갑니다. ㅋㅋㅋ ​ 쪼오금만 쉬고 밥먹으러 가야지~~ ​ 다들 옷을 갈아입고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내려왔습니다. ​ 료칸이 아니라 호텔이므로 식당에서 음식을 주네요. ​ 야채 싫어하는 코라링은 햄버거스테이크. ​ 회를 한사라 싣고 있는 배가 한척 왔네요. .. 2016. 3. 27.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5 어린왕자 박물관 2편 ​ 레이저 영화가 시작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우선 해가 떨어져야 한다네요. ^^ 다같이 이곳저곳 다시 둘러봅니다. ^^ 유노링은 절!대 기억 못할 순간들 ㅋㅋㅋㅋㅋ 니가 커서 이 블로그를 보고 기억을 더듬어보거라 -_-/ ​ 뭔가 건물 안을 돌아다니며 스템프 찍는 것도 있고, 나름 쏠쏠하게 참여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 잠시 커피숍에서 여유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 유노는 카즈미가 잠시, 제가 잠시 순으로 번갈아가며 안고 다닙니다. 혼자 계속 하면 무거워요. @_@ ​ 이곳 커피엔 계피가루?를 이렇게 뿌려주네요. ㅋㅋㅋㅋㅋ ​ 모양은 랜덤이네요. ^^ 어떻게 하나 생각해보니, 저런 틀을 커피위에 살짝 놓고 계피가루를 뿌리는 방식이 되겠어요. ^^ ​ 카즈미와 전 커퓌한잔씩~ ​ 멋없는 남.. 2016. 3. 26.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4 어린왕자 박물관 1편 ​ 드디어 카즈미가 와보고 싶어하던 어린왕자 박물관(일본어:星の王子様:호시노 오지사마「별의왕자」뮤지엄) 에 왔습니다. 티켓은 버스타기전에 버스표와 함께 끊은 티켓으로 대체~! ​ 카즈미의 해피타임~!! 결혼하고 애낳고 크게 여행 한번도 못가본 카즈미에게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 카즈미 : 헤헤 ​ 온 길에 전구로 도배가 되어있는것으로 봐서, 아마 저녁이 멋진곳으로 예상됩니다. ^^; ​ 코라링은 유노링을 태운 유모차 운전중. ​ 아직 입구뿐인데도, 정확히 여기가 어디인지 알만한 조형물로 가득합니다. ㅋㅋㅋㅋ ​ 또 언제 올수 있을지 모르니, 한번 볼때 천천히 자세히 보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아직 메인 지역으로 가지도 않고 입구에서 이러고 있네요. ㅋㅋㅋ ​​​ 정말 현실적이지 않는 건물^^ .. 2016. 3. 25.
일본생활 3년만의 첫번째 일본여행 #3 하코네 도착! 하코네는 일본의 큰 관광지입니다. 수많은 온천들로 유명하구요. 어린왕자 박물관, 무슨무슨 박물관 등, 관광지로써 특화된 도시입니다. 관광지에 맞게 기차역도 뭔가 관광(?)스럽습니다. ㅋㅋㅋㅋ ​ 짐은 최대한 간소화해서 각각 배낭 하나씩만 매면 되도록 왔습니다. 그리고 유노링 가벼운 유모차도 가져왔어요~~ ​ 아무리 유노링이 가벼워도 이때기준 6킬로~7킬로 하니, 들고다니는 것보단 유모차로 이동하는게, 우리 짐도 걸어서 싣을 수 있고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 ​ 따라서 숙소에 먼저 들러서 짐을 풀고 이동하는 코스가 아닌, 바로!!! 코스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ㅋㅋㅋㅋ 우린 첫번째 코스로 어린왕자 박물관에 가기로 했어요~!!! ​ 버스를 기다리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깊은 강이 있어용. ​ 버스티켓을 살때 .. 2016. 3. 24.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2 기차여행 사실 오늘은 쉬는날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겨우겨우 쉬는날로 만드는 대신, 여유가 있을때 일을 진행하기로 하고 나온것입니다. ^^ 기차에서 1시간 업무를 봐야했습니다. 이제 밥 먹어야지+_+?????​ 어느 나라나 똑같은 기차안 이동 매대 ㅋㅋㅋㅋㅋ ​ 그냥 보내드리지 못하는 카즈미양.. 맥주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 자! 이제 도시락을 먹어볼깡 +_+// ​ 제껀 갈비라네요. ​ 조그마한 미니족발도 들어있... 응?? 사진을 찍는 저보다 더 빠르게 도시락을 인터셉트하는 유노링!! ​ 개구쟁이 장난꾸러기 유노링리리링입니다. ㅋㅋㅋ ​ 코라링은 도시락을 먹으며 풍경을 보며 여행 기분을 한껏 내네요 ㅋㅋㅋ ​ 저도 냠냠 ㅋㅋㅋㅋ ​ 제가 살고 있는 하스다도 시골측에 속하지만, 지금은 완전 지방으로 내려가.. 2016. 3. 23.
일본생활 3년차의 첫번째 일본여행 #1 출발 ​ 근 한달간의 정적을 깨고, 다시 본 시리즈를 재개합니다. ^^ 자주는 아니겠지만 본 편을 다시 이어가보겠습니다. 이미 시간은 꽤 지난, '작년'의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 일본에 온지 어언 3년..... 단 한번도 우리끼리 "여행"을 가본적이 없네요. 처가식구들과 바다를 가 본적은 있어도,우리끼리 온천을 가서 자고온다던지, 우리끼리 조금 먼 곳을 가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은 좀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세명이 아닌. 쪼마난 꼬맹이도 한명 추가되었구요. ㅋㅋㅋㅋ 태어나서 처음 여행가는 1살짜리 사람. ​ 아직은 집 밖만 나와도 흥분하고 좋아하는 유노링인데, 이렇게 멀리 나와도 되는지 0_0. 걱정도 많이 했답니다. ​ 그래요. 정말 처음!!! 일본에 와서, 우리.. 2016. 3. 22.
코타 운동회, 귀욤이 유노 ^^ ​ 제 블로그의 글들은 모두 이어져있네요. 전편을 보면 이해를 못하는 글들이 많아서, 전편을 이해하려면 전전편을 봐야하고.... 그러다보면, 제가 일본여행을 준비하던 첫편으로 넘어가지 않으면 안되네요. 제 블로그의 가장 큰 단점 같습니다. 덕분에 블로그에 새롭게 진입하시는 분들중엔, 첫편부터 정주행을 하여 일주일만에 댓글달러 오셨다는 분도 계시고 ㅠㅠ 그것이 아니라면 정 반대인 중도 포기겠죠. ㅠㅠ 새로 들어오시는 분들께서 적응 하실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할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음,,,카테고리를 다시 쫙 펴놓을까요? 지금은 일부러 결혼전, 결혼후 딱 두개만 열어놓은 상황입니단, 다시 쫙 피게 되면 예전처럼 몇십개의 카테고리를 볼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좀 부탁드려요. ^^.. 2015. 11. 14.
유노의 생일 다음날 ​유노가 앉아있는 곳을 삥 둘러서 자리를 만들어줬습니다. ㅋㅋㅋ 유노 : 여긴 내 땅이다~~~~~ 유노 : 아무도 오지마~~~ 내 자리다아아~~~ 하는것 같죠? ㅋㅋㅋㅋ 실제로는 유노 : 에이우~~~~ 하는 모음소리밖에 안냅니다. ㅋㅋㅋㅋ ​ 이제 당당하게 일년은 산 유노링 ㅠㅠ ​ 정말 신생아때의 모습은 어디갔는지 ㅠㅠ..... 이랬는데 ㅠㅠ ​ 어느새 "자기"의 장난감이 생기고, 어느새 일어나서 "해야할 것(대부분이 만지고 놀것들이지만)"이 생기고, 어느새 기어다니는 속도가 몇달전의 두배이상 빨라진 것을 느낍니다. ㅠㅠ ​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진리를 생각하고 현재의 화면에 최선을 다해야죠. ​ 또 일년이 지나면 걸어다니지 못하던 지금이 그리울테죠. ^^ 그러네요. 유노는 아직 걸어다니지 못합니.. 2015. 11. 13.
유노의 첫번째 생일 #3편 ​ 집에와서 하나둘 준비를 시작합니다. 유노는 빨래집게를 가지고 놀고 있네요. ^^ 유노는 뭔가에 집중을 할때, 저 삐죽 튀어나온 입이 귀엽습니다. ^^ ​ 오탄죠우비 오메데또우~ おたんじょうび おめでとう ​ 순서대로 실에 하나하나 끼웁니다. ​ 옆에서 유노가 자기꺼라고 땡깁니다. ㅋㅋㅋㅋ ​ 벽면을 장식^^ (그런데 지금까지도 걸려있네요;;;) ​ 이때 카즈미는 재빨리 유노의 미역국과 밥을 준비합니다. ​ 유노는 이틈에 형 방에 있는 청소자루를 가지고 휘두릅니다. ㅋㅋㅋ 형 방엔 갖고 놀게 많아서 유노가 들어갈땐 코타가 긴장을 합니다. ^^ ​ 쌀로만 만든 케이크에 생크림 데코를 직접 하고, ​ 체리를 올리고 초 1개를 꽃아 유노 전용 케익을 ^0^ ​ 귀여운 유노사마가 드실 리락쿠마 볶음밥까지 준비!.. 2015. 11. 12.
유노의 첫번째 생일 #2편 ​응???? 두번째 의상은 정장인데 이건 뭐죠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목부분만 가리는 내의입니다. ㅋㅋㅋㅋ 이 옷을 입고 바지를 입고 외투를 입으면 셔츠를 입은것 같이 보이죠. ㅋㅋㅋㅋㅋ 카즈미 : 반자이~~(만세~~) 해야지~ 유노 : 싫어!!! 안할꺼야!!!! ㅠㅠ ​ 그래도 결국 다 차려 입으니 멋지기만 합니다. ㅋㅋㅋㅋ 이거 왠 왕자님?? ​ 한살에 이런 얼굴이면, 커서 못생길수도 있죠? ㅠㅠ 전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ㅠㅠ 빨간 수트도 잘 어울리는 유노링 +_+/ ​ 자기 생일 피켓을 듸에 놓고 포즈(?)를 취합니다. ㅋㅋㅋㅋㅋ ​ 나 : 자 마지막 세번째 의상이야!!!! 유노 : 싫어! ㅠㅠㅠㅠ ​ 이번엔 잠깐 입고 찍는데만 만원을 줘야하는 라이센스 있는 옷입니다. 현재 테레비 아기 방송에 나오고.. 2015. 11. 11.
유노의 첫번째 생일 #1편 ​ 내일(스토리상)은 유노의 첫번째 생일입니다. 안그래도 귀여운데, 더 귀엽게 리락쿠마 옷까지 입고 자전거를 타네요. ^^ 처음부터 보신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이 리락쿠마 옷이 유노가 우리집에 오기전부터 제가 준비해놓은 옷입니다. 너무 애기때는 정말 큰 옷이니, 언제 이 옷이 맞으려나~~~ 했는데, 벌써 이렇게 딱 맞게 입을 수 있네요.... ㅠㅠ 세월이 너무 빠릅니다. ㅠㅠ ​ 오늘은 처가에서 모두 모였군요. ㅋㅋㅋㅋㅋ 귀욤이 유노는 서서 증조할머니와 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 인형같은 발을 보호하는 양말을 잡아땡겨서 밧고야 맙니다. -_-.... ​ 유노 : 이제 나도 어엿한 '아기'라고요! 신생아가 아님! 흥~ 하는 것 같은 자아를 갖기 시작한 유노. ㅠㅠ 신생아때는 그저 미소 한방에 쓰러졌는데 .. 2015. 11. 10.
세그웨이, 유노의 새친구 ​코타는 요즘 세그웨이 세그웨이 노래를 부릅니다. 세그웨이는 새로나온 바퀴 두개 달린 이동수단응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샤오미가 세그웨이를 인수했죠. 정확한 명칭도 모르는 채 세그웨이 세그웨이 -_-... 매일 한번 이상은 노래를 부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산타가 세그웨이 줬으면 좋겠다~ 라든지, 내년 생일선물로 줬으면 좋겠다~ 라든지-_-..... 분명 크리스마스 산타는 아빠나 엄마라는 것을 이제 알만한 나이인데도 모르는 척! 하고 산타 핑계를 댑니다. 그래서 샤오미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35만원짜리를 수입해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기도 합니다. ㅠㅠ 그러던 와중, 전 집에 있고 카즈미와 유노, 코타는 대형쇼핑몰로 놀러 나갔습니다. (오늘은 어제이 이은 주말입니다.) 쇼핑몰 내부 마.. 2015. 11. 9.
회식 다음의 휴일^^ ​제가 다니는 회사는 한달에 한번, 늦어야 두달에 한번정도는 전체 회식을 합니다. 겐바(출장소)에 나가있는 직원들을 모두 불러서 한잔하는거죠. ^^ 회식장소로는 대부분 이집이네요. 蒲田駅(카마타역)에 위치한 오시오라는 한식주점입니다. 거의 회식은 이집에서만 하는 것 같네요. ^^ 한식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떡볶이를 비롯해서 자주 못보는 한국음식을 목을 수 있어서 좋아요. ​ 중국집 만두! ​ 삼겹살까지!!! ​ 회식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낮에 카즈미에게 라인으로 받은 사진을 저장합니다. ^^ 오늘은 유노와 사촌과 코타가 공원에서 놀았네요. 실제로는 저 나무를 붙잡고 서있는 것일 뿐인데, 정말 유노가 직접 뛰어노는 것 같죠? ㅋㅋㅋ ​ 제가 늘 기다리는 주말이 돌아왔습니다. ^^ 언제나.. 2015. 11. 8.
지극히 평범한 생활들 ^^ ​일상 이야기를 쓰는 것은 정말 생각보다 어려워요 ㅠㅠ 딱 특정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래도 목표가 있으니 쓸만하지요. 예를들어 여행이다! 라고 하면 기간이 정해져 있던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시간 타임별로 쓰면 끝이죠. 그런데 이놈의 일상은 참. ^^ 어디서 끝을 내야 하는지도 애매하고, 특정한 사건이 없었다면 정말 내용없는(그렇다고 의미가 없는 사진들은 아니죠) 사진들로 채워지고 이해가 되지않는 코멘트가 달리게 되죠. 그래서 최대한 내용이 존재하는 이야기들로 일상이야기를 작성하려 합니다만, 가끔씩, 정말 몇일 이상 "아무일도 없는 기간"이 있어요. ㅋㅋㅋㅋ 평상시처럼 출근하고 일하고 퇴근하고 밥막고 씻고 자고 끝. 정말 쓸 이야기가 없죠.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용없는 사진들로라도 이야기 .. 2015. 11. 7.
증조할머님의 생신 ​오늘은 유노의 외증조할머니의 생신이십니다. ^^ 유노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축하해주러 왔네요^^ 중조할머니께서도 신기하고 감동 하셨을겁니다. ^^ 요 코딱지만한 애기가 축하를해주다니 ㅋㅋㅋ ​ 그런것도 모르고 이 코딱지는 불껐다고 징징거리네요. ㅋㅋㅋㅋ ​ 엄마 무릎위에 앉더니. ​ 이내 즐거워 집니다. ㅋㅋㅋㅋㅋ ​ 그러다 모자 씌우니 또 짜증나구요 -_-.... ​ 요즘들어 싫다 좋다 명확히 표현하는 유노링입니다. -_-.... ​ 결국 모자 벗고 아빠 무릎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유노링. ​ 나 : 떽!! 하니 갑자기 정자세로 앉습니다. (?) ㅋㅋㅋㅋ ​ 증조할머님은 눈에 넣어도 안아픈 외손자이니, 유노는 처가에만 갔다 하면 왕 대접 받고 오십니다. ㅋㅋㅋㅋ ​ 다음날, 눈도 붓고 얼굴도 부은.. 2015. 11. 6.
평범한 일상들 ^^ 일상 시리즈 #211회! 이번편은 평범한 일상 시리즈입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은 뒤 유노의 겨울옷을 한번 입혀봅니다.모자를 뒤집어 쓰니 귀요미가 더 귀욤귀욤하겠네요. ^^ 이번 겨울은 기대됩니다.이번 겨울안에 아빠라고 부를지, 걸어다닐지 모르겠네요.아마 걸어다니는 건 이번 겨울안에 하겠죠? ^^;저 뒤에 코라링이 카즈미의 5s로 게임을 하고 있네요 ㅋㅋㅋ 다음날 출근시간....유노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습니다.꼭 부으면 오른쪽 눈꺼풀이 부어요 ^^; 그래서 눈이 짝짝이가 됩니다. ㅋㅋㅋㅋㅋ아침부터 사과를 갖고 놀고 있네요 ^^ 자기 얼굴만한 사과를 이젠 번쩍들고 놉니다.그런데 잘 보면 앉아있는 자세가;;;;남자는 하기 힘든 자세같군요 ㅋㅋㅋㅋㅋ 유노 : 음~ 내 얼굴만 한가~얼굴보다 큰.. 2015.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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