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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1 #2 첫날밤

by 푸른지성 201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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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이름 부르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보거나 친하지 않는 사람, 또는 게시판에서 누구를 부를 때

지성님이. 지성씨가~ 라고 하죠.

일본에서는 정말 친한 사이에서만 이름을 부른답니다.

뭐뭐짱~ 하며 부르는 것도 정말 친한 사이구요.

예를들어 마츠모토 준 이라는 성과 이름일 경우 마츠모토상~ 이라고 부른답니다.

준짱~ 준~ 은 정말 친한 사이(베프,남친,가족)에만 통용되고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도 마츠모토상~ 이라고 부른답니다.



















두둥~ 제 여친을 공개합니다~ 내게도 이런 날이 올줄이야 -_-.....

오오미야에서 말도 못하고 있는 저에게 한국어로 처음 말걸어주는 그녀....

카즈미입니다.

저와 5살차이, 도쿄 위에 있는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화질이 좋지 않네요. 다음 시리즈에 좀더 밝은곳에서 나온 사진으로 올려보겠습니다.




























험험... 자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저녁에 도착한 저에게 가장 처음 먹어보고 싶은게 뭐냐고 물어봐서

일본식 라면처럼 일본 라면을 따라한 라면이 아니라 일본의 라면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데려간 라면집입니다.

퇴근하고 직장인들이 수없이 많이 오는 곳이였습니다.




































츠게멘? 이라는 라면이였습니다.

면과 국물이 따로 나오는데 면을 적셔서 먹는 타입입니다.

솔직히.... 이건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너무 느끼하고 달았어요 ㅠ.ㅠ





































일본에서는 함부로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면 안됩니다.

다만..... 흡연시설이 정-_-말 많이 있습니다.

백화점, 영화관, 쇼핑몰, 길거리 그 어디에도 흡연실은 따로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데서나 피우지 마시고 스모킹에리아~를 찾아주세요~~








































아... 진정 여긴 일본이군요.... 제 숙소로 가는 길인데

가는 길목마다 *-_-*가게들이 많아서 안좋았습니다.








































저건 뭐라고 써있는걸까 -_-.....

엘리베이터? 에이... 아니겠지... 하며 그냥 올라갑니다. ^^;






































일본에서는 이 스위카 라는것이 우리나라 티머니와 같습니다.

요걸로 충전해서 전철타고 음료수도 뽑고 할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아버지는 경찰서에서 높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집이 엄하므로 밤이 되서 집에 갔습니다..... 헉!?

괜찮아요~ 뭐....

혼자 방에 있기 심심해서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제 숙소는 오오미야(Omiya)역 바로 앞입니다.










































거리엔 자판기들이 넘쳐 납니다.

그래! 자판기를 좀 찍어보자! 하여 자판기를 뒤져봤습니다.

담배자판기네요.

딱 봐도 답 나오죠?

한각에 410엔에서 440엔... 우리나라 돈으로 5600~6100원입니다.







































아! 일본에는 던힐이 없어요.

왜 없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던힐은 없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피우는 말보로는 440엔 -_-!




































음료수는 기본 120엔부터 시작합니다.

조그마한 캔커피 하나가 1600원부터 하는거죠.




























아 물론 맥주 자판기도 길거리에 있습니다.

몇개 되지는 않지만 담배보다 싼건 확실합니다 -_-!











































참 자판기 많은 동네에요 -_-;;;

저 자판기들이 한줄로 주루룩 있던 자판기입니다.









































누가 해석좀 해줘요~~~

전 일본어를 전혀 못합니다. ㅋㅋㅋㅋㅋ

4층이 카운터인것만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으음!? 대충봐도 20분에 1800엔인것은 알겠군요.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여친이 제가 어제 라면을 못먹은걸 보고 김치와 김밥을 한줄 사왔네요... ㅠ.ㅠ

그..그런데... 가격이!!!!!! 500엔!!! 

김밥 한줄에 칠천원!!!!

저 옆에 김치 가격은 무려 만이천원!!!!!



































뜨쉬.... "카즈미, 앞으로 다시는 김밥 사오지마 ^_^/

나 저런거 안먹어도 되요 ^_^/"

라고 하고 옷을 입고....(음!? 그럼 벗고 있었냐!!)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맥도날드에 왔어요.

막그도나르도~와 맥도날드의 전투에서 제가 졌습니다.

일본에서는 티비에서도 막그도나르도 라고 해버려서 ㅠ.ㅠ



































11월 2일까지 150엔에 감자를 사이즈에 관계없이 준다고 합니다.

다들 라지 감자 먹으러 일본으로 출ㅂ...... 죄송합니다. ^^;
































원래 옷을 사러 나온건데. 오오미야라는 이 지역에는 옷가게가 별로 없었어요.

하염없이 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오오미야 역입니다.

역도 크고 주변 상권도 큽니다.

허나 남자 옷은 별로 없다는 게 함정 -_-






































도시락을 먹으러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아... 정말 일본 물가는 비싸구나~ 하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의외로? 도시락은 가격이 싸요....

김밥한줄에 500엔에 비하면 350엔짜리 도시락 하나가 더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오오미야에서의 하루가 또 저물어 가네요....

















3편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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