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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의 한국여행(かずみの韓国旅行) S2 #4 만찬, 잠시동안의 이별, 특별한 선물

by 푸른지성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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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이어 갑니다. 자물쇠를 달고나니 이제 내려가야해요.

하지만 너무 조금밖에 있질 않아서 최대한 사진이라도 찍자 하고 많은 사진을 찍었네요.

앗. 저기 누군가가!! 서있네요 ㅋㅋㅋㅋ. 처음 등장하셨습니다.

못본척 해주세요 ('-' )//




























시간이 없으니 그냥 우리끼리 사진도 한장 찍고~


















일본어로 쮸~ 한번 했습니다. ㅋㅋㅋㅋ

한국어로는 뽀뽀. 일본어로는 쮸~
























이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카즈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현재 12시 가까이 된 시각,

저는 세명의 아가씨와 어린이를 숙소에 두고 차가운 얼음길 위를 날라다니며

보쌈과 순대를 사러 돌아다녔습니다.

숙소에서 꽤 먼 곳까지 보쌈을 -_- 사러 왔습니다.

겨우 샀네요 ㅋㅋㅋ


























순대는 여기서~
















자잔~~~~~~~~~~~~~

카즈 입이 쫙 벌어집니다.

여친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아주 좋아라 하며 그자리에서 해치웠습니다. ㅋㅋㅋㅋ

밤 12시에 사러 1키로를 왕복한 보람이 있었어요.





























이제 집으로 가는 날이 되었습니다.

길었지만 너무나도 짧고 아쉬운 6박7일입니다.....






















하지만 기분 좋게 보내주려 합니다.

우린 또 다시 만나니까요...

벌써 카즈는 눈이 부었네요.....
































이번에 가는길엔 공항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공항철도까지 가기에 너무 짐들이 많고 인원도 많고 해서

그냥 숙소 앞에서 서는 공항버스를 기다렸습니다.


































이제 가네요..... ㅠ.ㅠ

공항버스의 맨 뒷자리에 4명이 쪼르르 앉았습니다.
































무리한 여정이었는지 여자들은 쓰러지고 아이만 팔팔합니다.




























김포공항에 하트가 떴네요.

싫지만 벌써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 뒤 출국 이라고 써있는 곳으로 카즈는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에 사진이나 많이 찍어봅시다.

제가 일본으로 가는 것도 아닌데 이번엔 받은것이 많아 짐이 꽤 많아졌습니다.



























나 : 하트를 들어봐!!!

카즈 : ㅇ_ㅇ;;;; 이이익~

























합!체!




















이런저런 장난을 치다 결국 울면서 출국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헤어질때 그 눈물.... 그 눈빛은 너무 여운이 큽니다....

그 느낌을 갖고 이렇게 혼자 남겨진 이 때의 감정은...

말 못하게 우울하고 또 공허합니다.


























같이 있던 하늘과 같이 없는 하늘......

아까까진 맑았던 것으로 보았던 하늘이 갑자기 싸납게 보입니다.


























또 다시 나 혼자 남게 되었어...

































지금쯤 하늘로 출발했을까... 하는 심난한 마음에 계속 아쉬운 담배만 피러 왔다 갔다 합니다.






























카즈가 옆에 있을때와 없을때의 표정은 천지차이입니다.




























이때 카즈는 비행기에 앉아있었습니다.

사진을 보아하니 이제 활주로로 가고 있었네요.































활주로에서 달리기 시작한 듯한 모습입니다.

카즈가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김포의 눈덮힌 땅을 박차고 날아

다시 살고 있던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아까까진 같이 있었던 우리나라.... 앞으로 우리가 살곳...



























점점 작아집니다.






























짜네. 한국. (낼보자, 한국)
























전 이시간에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열차를 타고 왔네요....

이 위치는 이제 다들 아시죠? 흡연구역입니다.




























아저씨가 눈처럼 쌓여있는 구름과자 껍데기들을 청소하고 계십니다.






























이시점에 -_-+++ 카즈는 비행기 의자에 붙어있는 화면으로 에프티 아일랜드를 듣고 있었습니다. -_-+++

이런건 왜 찍어서 보낸거야!!! -_-+++




























전 다시 상계역으로 출발합니다.






























어느덧 카즈가 살던 땅으로 돌아가서 집 근처까지 왔네요...
























이번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6박 7일동안

첫날 - 잠실 토이져러스 (여친동생아들 장난감 사러)

둘째날 - 롯데월드

셋째날 - 휴식

넷째날 - 에버랜드

다섯째날 - 한강, 명동

여섯째날 - 인사동, 명동, 서울타워

일곱째날 - 안녕...

의 살인적인 스케쥴을 모두 소화하고 돌아갔습니다.

이미 간지는 10여일이 지났네요...

사진들이 이제야 취합되느라 이제 마지막 편을 올립니다.


여친동생에게 점수는 후하게 딴것 같네요.

그리고 그 동생아들에게도 많은 점수를 땄구요.


계획했던 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 아버지 생신이셨어요. (사진 목차에 보시면 가족여행 사진 있죠)

그 소식과 제가 아버지 폰을 구매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신 한 착한 뽐뻐여성분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습니다.

잉? 폰 두개를 보내주신다는데 뭐가 이렇게 박스가 크지???




























그 안에는 폰 두개와 큰 박스 하나와 유명브랜드 가방 하나가 들어있었습니다;;;;;;

폰들은 모두 상태가 아주 양호하여 아버지 기기변경을 바로 시켜드렸습니다. ^^;



























다른 큰 박스안에는 카즈를 위한 선물으르 담아주셨네요....

이대~로 카즈에게 전달해 드리고 쪽지와 문자메시지로 나눈 대화도 전달할께요 ^^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음... 가방은...... 음.... 정말 소화하기 힘든;;;;;

험험; 하지만 카즈는 가능할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잘 쓰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11일에 전달하며 사진도 다시 찍어볼께요 ^^





자...... 


이제 정말 진지하게 본론으로 들어갈까요?


저 11일날 일본 갑니다.

12일날 여친 부모님 두분과 여친의 가족 전체를 만나러 갑니다.

한마디로 결혼을 위한 인사를 드리러 갑니다.

11일에 가서 13일에 다시 돌아옵니다.

정말 중대한 일정입니다.


12시 지나서 10일입니다.

벌써 내일이네요....

제발 잘 되길 기원 부탁드립니다.









다음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4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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