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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0 (혼인신고) #2 만남, 라면, 규동

by 푸른지성 201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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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다들 살아 계시네요!!!

거의 80분가까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_+

아무도 없는데다 혼자 올리고 있었나... 해서 아주 조금 고뇌를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뭐, 앞으로는 그런 걱정 없이 오는 분들 많구나~ 하고 올릴께요 ^^

자 이제 시작합니다~









전편에 이어...



우리 일본에서 10번째 만났어요~*





















잠시 앉아서 쉬다가 움직이려고 합니다. ^^






















지금까지 총 15번 만났네요.

한번 만날때마다 최소 3일에서 최대 11일을 같이 있었으니 

반년은 보고 살았다~ 하고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우리에겐 너무 짧습니다.

헤어져서 서로의 집에 있을땐 다시 만날 날만을 기다리며 살고 있지요.

그래서 이 날이 가장 즐거운 날입니다.






















세그시한 카즈미는 짧은 치마를 입고 왔습니다. *-_-*

전 좋아요 *-_-*



















걱정마세요 ㅋㅋㅋ

사진상에는 카즈미가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걸로 보이지만

잠깐씩 이동중에 "잠깐 끌고 가봐~" 할때만 카즈미가 끌고 다닙니다. ㅋㅋㅋ























배가 고프니 뭣좀 먹고 가려고 라면집에 들렀습니다.

그런데 뭐가 이리 비싸!!!!

라면 하나 만천원!!(환율적용)






















카즈미 : "그래서 안사줄꼬야?" (초롱초롱)

나 : "아...아니;;;;;"






















카즈미 : 으음!? 내가 사버려??

나 : 응 그래 ^0^//

















카즈미 : 으으응!!? 정말이야???

나 : 응 정말이야 ^0^//




















카즈미 : (못들은척)응 알았어 오빠가 산다구 ^0^//

나 : 저..저기요..

실제로 이런 대화는 없었습니다. ㅋㅋㅋ























가게 이름이 뭔지.....






















라면이 왔어요~*

계란 하나 잘라서 넣고 돼지고기 여러개, 김도 들고....




























카즈미 : 어서 찍어요 융융~

나 : 이제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라면 ㅠ.ㅠ
























신나게 라면을 먹고 이동합니다.


























하네다 공항에는 모노레일을 타고 지역을 나가야 합니다.


























하네다 공항 모노레일 외부 모습.

참 도로포장도 그렇고 깔끔합니다.






















가자~ 오렌지 나라로~ (이거 대체 어디서 나온 가사인지....)
























오늘 하늘은 흐립니다.



























우에노겠죠?

카즈미는 빨리 가는 전철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키하바라에 잠시 들러서 필요한걸 샀습니다.























이제 오오미야로 갑니다.

오빠 옆에 붙어있어서 즐거운 카즈미.























카즈미는 오빠 팔에 팔 끼고 카페 관리중
























오오미야역에 내렸습니다.
























뽐뿌에 어떤분이 그렇게 다리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던데...

이 녀자분은 이미 제 와이프랍니다. ㅋ.ㅋ
























이 골목 기억나세요?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부터 S4사이에 자주 등장했던 골목입니다.

오른쪽에 교복입은 아가씨들이 나오는 캬바쿠라(주점)가 있네요.






















옷! 욘사마 포스터에 전광이 비추는 고기집!!!

욘사마가 왔던 곳인가 봅니다. ㅋㅋㅋㅋ


























험험;;;;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갖고.. 험험...

이제 집으로 갑니다. ^0^//

























하스다역에 도착해서 집에 가서 먹을 규동을 사러 왔습니다.


























자판기로 표를 뽑아서 건네주면 만들어줍니다.
























늉~ 발음하는 표정같죠 ㅋㅋㅋㅋ





















집에가서 먹을거라 포장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스푼이나 기타 등등은 여기서 가져가세요~





















음... 갖가지 소스, 양념들이 들어있네요.























포장이 완료되었습니다. ^0^//


























그리고 편의점에 들러 또 먹을꺼 ^^

물을 많이 마시는 아가씨.

요즘은 녹차가 아니라 자스민차를 마십니다.



























자전거보관소는 너무 어두워서 위험해보여요.

늘 그게 걱정.

(늦게 다니지마!)

























자전거를 타고 가다보면 미용실의 호빵맨이 몰래 바깥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짧은 치마입고 자전거 타는게 아무렇지 않은 일본 아가씨 -_-

많이 봤죠? 일본 애니나 일본 드라마에서 -_-..........

나 : "빤쓰보이잖아!!!!"

카즈미 : "괜찮아~~~안보여~~~~~"

진짜일까 -_-.........................

아닌데 -_- 보이던데 -_-...................


























자 너무 늦은 시간이라 몰래 방에와서 아까 사온 규동을 깝니다. +_+/






















카즈미사마는 또 저 빨간 생강을.................






















저렇게나 많이!!!!!!!!!!!! 넣어 먹습니다. ^^





















다음날....










자... 이제 작업을 시작합시다.....

오늘 여기서 출력할것이 많습니다.

잠시 카즈미네 프린터를 이용합시다 ^^
























젠장..... 오늘 시청 가는데.....

출력할 종이가 없네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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