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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할아버지의 고무신

by 푸른지성 2016.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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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에서 블로그 멈춤 현상을 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kishe.com/notice/1165

 

 


퇴근하고 집에온 시간, 유노링은 힘이 넘칩니다. ^^









이제 걷는건 껌~
막 웃으며 뛰어옵니다. ㅋㅋㅋㅋ








그러다가 눈치 한번 보고~









스텝을 잘못 밟아서~









웃으며 콰당~ ㅋㅋㅋㅋ










할아버지가 3개월인 유노에게 사주신 노란 고무신 ㅋㅋㅋㅋㅋ
무슨 센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노가 가진 첫번째 신발입니다.









그런데 고무신 자체가 12센치라 아직 너무 커요. ㅋㅋㅋㅋ
휙~ 벗겨지는 고무신.









나머지 발에서도 벗겨지려 하는 것을 최대한 안벗고 걸으려 애씁니다. ㅋㅋㅋ










아직은 발이 9센치정도밖에 안되는 유노링 ^^








자꾸 휙~ 하고 벗겨집니다. ㅋㅋㅋㅋ










한국 할아버지가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에 사오신 고무신이라, 이러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주 보지 못하는 아버지 생각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제 5월에 가니 5일동안 안겨놓고 있다가 와야죠. ^^;









아, 이번편은 유노만 나오네요. ^^

다른날, 아직은 추운 겨울날(2월 중순) 리락쿠마 옷 입고, 호피무늬 담요까지 두르고 자전거 타기~~
​​







귀여운 싸모님~ 어디가세요~~~?









유노링은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할까요? ㅋㅋㅋㅋㅋ










또 다른날, 오랜만에 네가족이 공원에 나왔습니다.
마냥 신난 유노링은 장난끼 가득한 표정으로 이것저것을 보고 있네요. ㅋㅋ










엄마가 여기좀 보라고 머리를 휙 돌러줍니다만,,,











전혀 말 안듣는 유노링 ㅋㅋㅋㅋ










아직은 말도 못하고, 못알아듣는 아가짱이니 그저 귀여워 해줄수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ㅋ










이제야 카메라쪽 한번 보네요. ^^









형이 제이보드를 타고 주위를 뱅글뱅글 돕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유노링 한번 건드리기 ㅋㅋㅋ










유노링도 사랑받고 자라고 있습니다.










빨리 대화를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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