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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외식 + 유니클로

by 푸른지성 2015.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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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일주일중 가장 즐거운 날입니다. ^^

한주동안 수고한 카즈미에게 저녁 안만들어도 되는 날을 만들어주기 위하여 오오미야로 불러냈습니다. ㅋㅋㅋㅋ
사실 따지고 보면, 나오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집에서 저녁 만드는 것보다 더 할일이 많을텐데 ㅋㅋㅋ 그래도 나오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습니다. ㅋㅋ

먼저 오오미야역에 와있던 코타와 카즘이~








유노는 카즈미 품속에 붙어있네용~ ^0^









여러분들 말씀처럼 요놈은 크면 잘생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예인 해봐~ 라고 옆에서 카즈미와 같이 부추켜도, 코타 성격상(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안한다고 합니다. ^^;









유노에 대한 소식(모델 에이전시)도 있는데 그건 따로 올릴께요. +_+/








이제 겨울을 준비하는 오오미야역....
3년전 연예의 추억이 아직 그대로입니다만, 이미 이곳에서의 인생을 많이 보낸 느낌이네요. ^^;;







어디서 뭐 먹을지는 카즈미에게 정하라고 했는데, 못정했네요^^;








결국 대형 쇼핑몰 푸드코트로 가자는 카즈미 ㅠㅠ
푸드코트에선 다양하고 저렴하니 그쪽으로 가자네요 ㅠㅠ








그래서 푸드코트에서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
유노링은 엄마꺼 아빠꺼 뺏어먹어여~~








일본이나 어디나, 큰 몰에는 푸드코트가 있죠.
카즈미가 전부터 먹어보고 싶다던 것이 여기에 있었습니다.








우선 전, 간단하게 튀김많이우동! +_+/









카즈미도 자기가 먹고 싶다던 것을 시켰습니다.








뭐 시켰니? 0_0??









소고기 듬뿍 올린 고기 덮밥이네요. ㅋㅋㅋ









유노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한입도 못뺏어먹었지만, 엄청 맛있었다고 하네요 0_0...








제 우동도 뭐~ 푸짐했네요. ㅋㅋㅋ
커다란 야채튀김+야채튀김보다 더 큰 닭튀김은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어용. +_+/







코타는 다꼬야끼+치킨조각 ^^








최대한 야채없는 메뉴로 고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_-....








유노덕분에 정말 신나게 파바바바밧!! 먹고
윗층에 있는 유니클로에 들렀습니다. @_@...

날이갈수록 옷이 없어지는(?) 코타의 겨울 잠바 하나랑,
한국에 계신 부모님 잠바 두개를 사러 왔어요.








코타가 점점 몸이 커져서 입을 옷이 없어지니
분명 작년엔 입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못입는 옷들이 생기고 하네요. ㅋㅋㅋㅋ
저로서는 아직은 처음 겪어보는 일들이라, 미숙한 점 투성이죠.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것이 느껴지는 일들입니다.








다행히 처음부터 같이한 카즈미가 있어서 든든합니다.









밥도 먹고, 쇼핑도 했으니 이제 집으로 고고^^
입나온 카즈미~ 이때 왜 입나왔니 ㅋㅋㅋ
​​







하스다에 도착하여, 유노를 카즈미 자전거에 앉힙니다. ^^








부릉부릉~~








금요일만의 여유~
조금은 천천히 집에 들어가도 다음날이 걱정되지 않는 금요일 ^^








정말 금요일은 마음의 여유가 생기나 봅니다.








응??? 집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는데???








아이스크림 사러 들어간 카즘이와 코라링 ㅋㅋㅋ








뭔가 둘이 신나게 웃으며 아이스를 사들고 옵니다. ㅋㅋㅋㅋ








올 겨울에는 좀 더 따뜻하고 가벼우시라고 유니클로에서 요즘 인기 있는 잠바를 두개 샀네요.









구겨서 보관팩에 넣으면 요만한 사이즈~!

그런데 이걸 사고 빨리 보내야 하는데, 유노 돌 사진 앨범을 미국에서 주문해서 일본으로 들여오느라, 아직(2015-12-15)도 못보내고 있네요. -_-;;;;
이러다 겨울 다 가겠다 -_-;;;;





어쨌건 즐거운 금요일이 이렇게 지나갔네요. ^^

다음편에 계속~!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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