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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72 일본 크론병 & 코타 생일

by 푸른지성 2015.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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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최대한 블로그를 해야겠습니다.
물론 못하는 날도 많겠지만 블로그를 놓을순 없습니다. -_-!!

자자자 다시 간바리마스~!


일상 시리즈 재가동!!!



오늘은 저번주에 검사받은 결과를 들으러 병원에 왔습니다.
누구보다 초조한 카즈미.







동네병원인데 크네요.
한국으로 치면 서울 노원에 있는 을지병원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유노찡이 바이러스에 노출될까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괜찮았습니다.
강하게 키우고 있네요 ^^
엄마 등에서 푹~ 퍼져 자는 귀요미^^








검사결과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과
만성피로로 인한 무기력증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약은 따로 없었는데 기왕 내과 선생님한테 진료받는거. 크론병도 하시냐고 물어보니 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크론병 약좀 끊어달라고 했습니다.







다행히 이제 일본에서도 크론병 약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왼쪽은 일본판 아사콜(크론병약), 오른쪽은 제가 먹던 한국판 아사콜입니다.
포장만 다르고 동일한 약이였습니다.








매번 3개월마다 약때매 고생했는데. 이제 일본에서 타먹을 수 있게 되어 다행이였습니다.

이제 일본시청에 크론병 등록을 하면 약값 할인도 된다고 하네요.







3개월치를 한번에 끊어달라고 하니 약국에서 약이 없다고, 약이 다 오면 집으로 갖다준다고 하고 2주치만 받아왔습니다.
약국이 약을 안갖다 놓은것이 잘못이므로 약국에서 직접 갖다준다고 하네요.






집으로 약이 정확히 배달~!
앞으로 3달은 문제없습니다. ^^
​​








활동반경이 많이 넓어진 유노찡^^
아직은 제대로 기어다니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잘때는 누구와 합체를 하는지^^
오른쪽에 똑같이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합체포즈네요 ㅋㅋㅋ







귀요미는 점점 귀욤귀욤 열매를 먹고 있습니다.
​​







허리를 쑤욱 빼서 허리들기!






하지만 바로 힘들어~







너구리왕자는 빵먹고 있네요 ㅋㅋㅋ






뒤에 노란카드는 별개로 키티 스티커 보이시죠?
지금 로손에서 이벤트중인 키티 접시 받기 미션에 도전합니다.
스티커 40장을 모으면 키티 접시를 줘요.
일전 포스트에서 한번 본 기억이 있을꺼에요^^
빵 하나에 스티커 한장!
100엔단위로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리모콘도 이젠 휙휙 잡아듭니다.
손힘도 세요!







아빠가 출근할때는 부은 얼굴로 빠빠이~ 해줍니다^^
물론 아직 손을 흔들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






오랜만에 4명이서 가족 외식!
중화요리집에 왔어요^^







그렇다고 비싼건 아니고. 동네 중국집인데 한번도 안와봤거든요^^
​​







이젠 뭐만 보이면 잡아보려는 유노찡 덕에 다들 정신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음식은 쏘쏘~ 했네요 ㅋㅋㅋ






지금 이 글을 쓰는 곳은 전철 안 입니다.
지옥철 속이에요.
몸을 꽉 움츠려서 양 팔만 살짝 들고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습니다. ㅋㅋㅋㅋ

머리핀 한 유노찡의 모습!






좀 더 가깝게~





웃네요^^







엥~ 왜 안웃어? ㅠㅠ







딴데 뭔가 볼게 있군요 ^^







주말이면 대부분 네명이 움직입니다.
왠만하면 각각 떨어져서 돌아다니진 않습니다.
오늘은 맥도날드에 왔네요^^







응? 유노는???






요기서 올려다보고 있네요^^






아빠! 혼자 뭐먹니!! 하는 표정이에요 ㅋㅋㅋ






오늘은 처가에 왔습니다.
유노찡은 피곤한지 한숨 자구요^^







다들 분주하게 뭔가 준비합니다. 응??








바로. 오늘은 코타의 생일!!!!







드디어 10살이 되었네요^^







장인어른의 생일 선물.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입니다.
좋겠다~~ ㅋㅋㅋ







일본은 영어로 해피벌쓰데이 투유~ 합니다 ㅋㅋㅋ
한국처럼 국어로 생일축하합니다~ 안해요.
문화컬쳐!!








케익은 아이스크림 케익입니다.
​​






생일이 뭔지 아직 모르는 0살 유노찡은 아빠 무릎에서 멍~ 하니 보고 있네요 ㅋㅋ

유노 : 아빠 저거 뭐니?
​​






유노 : 옹~ 뭔가 좋아보인다~~






나 : 너도 곧이야~~
유노 : 으음!!! 나도 할래!!!!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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