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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산으로 사망한 아이를 트위터 인기를 위해 "이용"한 엄마.

by 푸른지성 201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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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3개월 앞두고 숨을 거둔채 나온 아이의 엄마가 일본 2ch(커뮤니티)에서 화제다.

필자와 같은 10월달 출산 예정일이였던 이 여자는 6월 29일 트위터에 이런 글과 사진을 올렸다.



해석>

이렇게 하고 있으면 진짜 자고 있는것 같다.

울다가 일어나는 것 같다. 농담이야..

여러분 유즈카를 위해 울어줘서 고마워. 유즈카는 정말 행복한 아이입니다.

오늘, 유즈카랑 같이 자는게 마지막 날이에요. 잘시간이 아까워서 잠이 안와요.. (웃음)






그리고 사망한 아이의 시신을 슬픈 표정으로 보며 촬영한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트위터에 올렸다.

이 사진까지 봤을 경우엔 필자는 그래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필자 : "아 많이 슬픈가보구나... 정말 사랑했나보구나...."


그러나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서 그 생각은 180도 바뀔 수 밖에 없었다.








사진속의 사망한 아이의 엄마는 풀 메이크업 상태로 아이를 꽃상자안에 넣고 그 옆에 누워서 셀카를 찍었다.

그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바랬다.

그리고 충격적인 사진...


위의 사진은 필자가 어떻게든 이해하려고 상식 밖으로 생각을 해본다면, 

"우리 아이 정말 예쁘구나, 죽었어도 너무 사랑스럽구나.."라는 컨셉을 갖고 웃으며 사진을 촬영한 것 같다.

하지만 그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것을 트위터에 올렸다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인간말종의 모습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도대체 이 사진을 옆에서 찍어준 사람은 누구??? 남편???


현재 해당 여자가 작성한 이 포스트는 전세계로 리트윗 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2ch 커뮤니티의 이용자들은 "인간말종이다" "왜 그런걸 올리냐" 

"웃는다는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 여자를 이해해주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

"트위터는 역시 인생의 쓰레기다" 라는 반응이다.


사소한거 하나라도 블로그거리가 되면 올릴까 고민하는 필자여도, 

가족의 은밀한 모습이나 지극히 사생활인 모습, 또는 감추고 싶은 모습은 절대 올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역시 SNS는 인생의 낭비,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트위터의 인기를 위해서 죽은 자신의 아이를 이용한 엄마, 

인기가 고팠나본데 모자이크는 일부러 아주 연하게 해드렸다. 

애초에 트위터에 노모자이크로 올라온 사진이며, 최소한의 인간적 예의로 모자이크는 했으니 법적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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