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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18 하네다공항, 부모님 출국

by 푸른지성 201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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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카즈미가 아팠습니다.

덕분에 블로그 할 기분이 전혀 아니였어요.

지금도 아픈데 약간 나아졌습니다.


3일치를 한편에 가겠습니다.

사진 많으니 여유 있을때 보세요 ^^






















이제 짐을 싸고 갑니다.

오늘은 부모님 출국일입니다.
























짐을 대충 싸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이미 나와계시네요 ^^;



























카즈미 : 안녕히 주무셔써여 ^0^//

아부지 : 그...그래...;;;;






























뭐 늘 똑같은... 양식, 일식으로 나눠 먹었습니다. ^^




























자 이제 갑시다.





























왔을때의 캐리어들을 모두 들고 출발합니다.




























카즈미 앞장!



























카즈미의 가방과 제 캐리어도 따라갑니다.
























오오미야역에서 코타와 카즈미 어머님을 기다렸다가 만났습니다.

장모님께서 마지막 인사를 하시겠다고 하시고 코타도 공항에 같이 가고 싶다고 하여 만났습니다.



























인사하고 가시는 장모님 ^^;



























코타는 공항에 가는게 신이납니다. ^^;



























제 캐리어와 카즈미 캐리어는 오오미야역 코인락커에 넣어놓고 왔습니다.



























카즈미 앞에 부모님 캐리어가 있네요 ^^;


























우리 세명 사진.



























코타 : 어이. 키좀 컸는데~?























카즈미 : (파바바박 옆구리 찌르기) 어디서 이 꼬맹이가 -_-+++






























하마마츠죠에서 갈아탑니다.




























모노레일......


























부모님은 가시고 저는 남지만 뭔가 찜찜한 이곳....

출국행 모노레일입니다.




























카즈미가 제일 싫어하는 곳중에 한곳.



























국제선 터미널...




























언제나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부모님 캐리어를 우선 맡겨놓기 위해 ANA 항공사에 들렀습니다.




























한국어도 되니깐 한국어로 선택해서 하면 됩니다.



























앗 그런데 다른 사람이 고양이를 맡기고 있네요 ^^

고양이도 비행기를 탈수 있나 봅니다.























언제나 카운터는 카즈미가 맡아서 하지요 ^^























스튜어디스 아가씨인지 아줌마인지 모를 분께서 부모님의 캐리어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습니다.
























험험.. 그리고 잠시 여기...;;;


























잠시 앉아있다가 구경하러 갑니다.



























하네다 공항은 김포공항보다는 크고 인천공항보다는 작아요.

하지만 볼거리나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다양히 있습니다.


























부모님이 타고 갈 비행기가 어디서 뜨는지 보러 나왔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네요 ^^



























날씨는 쾌청합니다.

비행기 뜨기에 정말 좋은 날씨네요~


























저기 코리안 에어가 있네요 +_+

대한항공...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입니다.























센 바람속에 어무이 셀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도 한컷 찍습니다.

뒷 배경으로 대한항공이 있네요~!




























여기는 도쿄 인터네셔널 에어포트!

하네다 공항이라고 합니다.
































다섯명 모두 한장에!!!!






























그리고 여러가지 샵을 들렸습니다.

여기는 카즈미가 제일 좋아하는 키티샵 -_-

























옆에서 키티모양 빵도 파네요 -_-;;;


























카즈미가 아부지랑 어무이께 뭔가를 사드렸습니다.

한국가서 풀어보라고 신신당부를 했어요 ㅋㅋㅋㅋㅋ
























하네다 공항 4층부터 5층까지가 구경하러 다니는 곳입니다.





























응? 뭔가 준비를 하고 있네요 ㅇ_ㅇ?




























에이 모르겠다. 우리에겐 시간이 없어요....

배도 고픈데 밥이라도 먹고 갑시다.


































뭐 먹을까 하다가. 돈까스를 먹기로 했어요.

정말 비싼 돈까쓰.
































고레또 고레또 고레또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이거랑 주세요~~~






























응? 이게 뭐야?





























아하. 돈까스 소스가 담겨있는 거군요.































돈까스위에 마음대로 소스를 부어 먹어용.

아~~~
































한그릇에 천오백엔짜리 돈까쓰!!!!!!!!!!!!!! 으아아아앙ㄱ!!!!!!!!!!!






























있는 양껏 먹고 카즈미꺼 뺏어먹고 코타거 뻇어먹고 어무이꺼 뻇어먹고!!!!

다 뻇어먹었습니다!!!!



























저기서 이걸로 떠서 부어 먹어용.



























재미들린 우리가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샤라라라라락~


























대충 이런 분위기....

대충 육만원짜리 돈까쓰 셋팅입니다.
































이런 가게였어요.

하네다 공항 4층에 있구요





























음? 뭔가 진짜 준비를 하는데.....

우린 그거 볼 시간이 없다 -_-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는 곳이였어요.

하네다공항 천정이 아주 멋있게 있어서 한번 찍어봤네요.



























으융~ 귀여운 카즈미.

귀여운 표정을 하고 있네요.


























또 자기가 귀여운건 알아가지구 후훗~ 하는 표정을 짓네요. -_-



























제가 찍으니 부모님도 찰칵찰칵
























코타는 마냥 공항이 좋은가봐요 ^^




























나 : 코타 거기 서봐~!
































나 : 엄마도~~~





























나 : 카즈미도~ ㅋㅋㅋㅋㅋ



























아부지는 끝내 안오셨어요 -_-

그래서 어거지로 이렇게 가족사진 한장 -_-;;;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코타에게 가타구르마..... 아 한국말로 이게 뭐지 -_-;;;;;

가타구르마...... 가타구르마....... 아! 목마.. 카즈미가 알려줬네요 -_-;;;;;;;;;;;;

이렇게 점점 한국어를 잊어버리나 봅니다 -_-;;;;;;;;

코타 목마 태워줬어요 ㅋㅋㅋㅋㅋㅋ


























이리 흔들고~

























나 : 코타 꼬추공격!!!!!

코타 : 아아아아악!!!!































나 : 익스트림서스펜션스릴러롤러코스터 한판!!!!!!!

코타 : 으아아아아아아아악!!





























카즈미도 태워줬어요 -_-.................

나 : 이미 표정 안좋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어요....




























나 : 아..... 아무렇지도 않아!!!! 가벼워!!!!!!!

카즈미 : 정말이지!? 가볍지!?






























나 : 흐엉~~~~ (하고 쓰러집니다.)

카즈미 : 정신차려!!!





























이제 곧 갈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아무런 감정이 아직 없는 코타는 우리의 이런 기분을 알지 못합니다.



























그저 공항은 비행기가 많이 있는곳.


























사진이나 남겨봅시다.



























뛰어봐라 아그야 -_-/



























옆에선 카즈미가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펑펑 울고 있네요.

어무이 : 이제 행복하게 잘 살아야지~~

카즈미 : 네에 ㅠ.ㅠ






























어무이 : 이제 행복하게 살면 되는거야~~

카즈미 : 네에 어머님 ㅠ.ㅠ.ㅠ.ㅠ.ㅠ






























카즈미는 어머니의 마음을 다 받고 감정이 복받쳐 눈물을 흘립니다.





























나 : 울지마~ 뚝!

카즈미 : 응!!!























잠시 험험;;;




























이제 가십니다.
































출국장 앞에서 마지막으로 다시 인사를 나누고...































슬픈 카즈미의 눈빛.....

























먼저들 가십니다.

잘 가셔야 되는데 한국어를 하는 사람이 전혀 없는 곳이니까...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이미 다 알려드렸으니 잘 하실거라 믿어봅니다.

































신체검사를 마치고..































나 : 먼저들 가 게세요~~~

카즈미 : 가지마세요 ㅠ.ㅠ

































그렇게 먼저들 출국장으로 들어가셨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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