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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와 푸른지성의 상견례 S2(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9) #8 일본 상견례.

by 푸른지성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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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견례는 끝이났습니다. ^^


대화를 하려면 우리 아부지가 카즈미에게 얘기하면 카즈미가 통역해주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장인어른이 카즈미에게 얘기하면 카즈미가 우리 부모님께 통역해주는 ^^;


"12월 21일에 한국에서 결혼하겠습니다." 라고 양쪽 부모님께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양가 가족 대표가 상견례에 다 나왔네요.

카즈미와, 카즈미 아버지, 어머니, 코타,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나.

이미 저나 카즈미는 서로 익히 알고 있는 사이에 카즈미 어머님도 우리 어머니를 만난적이 있으니(1차 상견례때)

사실상 양가 아버님만 서로 안본 상태일뿐 다들 알고 있는 사이라는거죠 ㅋㅋㅋㅋㅋ


다행히 어색함은 많이 없었습니다.

카즈미 아버님이 제 카메라에 관심을 보이시길래

"오늘을 위해 이 카메라를 샀지요!!!" 라고 하니 분위기는 이미 화기애애 ^^


카즈미는 37도의 더운 날씨에 혼자 유카타를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며 앉아있었습니다. ^^;




























술은 맥주와, 일본소주입니다. +_+

술 제조는 여자분들이 +_+//




























음식은 일본 회정식 셋트입니다. 1인 5천엔짜리...................

땀 줄줄 흘리는 카즈미... 머리가 땀에 젖어있는게 보입니다. @_@

그래도 너무 예뻐요 +_+!!!!


























아무리 한국어 잘하고 헤헤거리는 아가씨라도 이렇게 입으니 완전한 일본 아가씨네요~ ^0^/





























나 : 다들 한번만 여기보세요~ ^0^/

장인어른 : 에? 뭬야~?


























이제는 제 카메라가 어색하지 않은 장모님. ㅋㅋㅋㅋㅋㅋㅋ




























카즈미가 찍어주는 우리 가족 ^^



























유카타를 입은 예쁜 카즈미 단독사진 나갑니다. +_+


웃는게 너무 예쁜 카즈미.




























여름에 입는 일본 전통 한복인 유카타입니다.

입는데 10분이상 걸린다는.... 무서운 옷.





























코타는 어른들의 대화속에서 심심한지 게임하고 있네요 ^^

























우리 아부지와 어무이도 먹으면서 여러 이야기를 하십니다. ^^
































회정식인데 전 거의 한두점도 못먹었어요 ㅠ.ㅠ

사실 긴장을 많이 했네요.




























상견례... 일본어로 "유이노우"

저 젓가락 커버는 일본의 상견례 자리에만 주는 커버라고 합니다.

저 젓가락 커버가 있다면 이 자리는 상견례 자리다 라고 할수 있습니다.



































대화가 무르익어갈때쯤...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서 전 잠시 ^^;

건물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가게.....

양국의 가족이 만난 자리가 되었네요.




























점심식사는 대충 이런가보네요 ^^
































건물 밖에서 바로 보이는 오오미야로 가는 철길.






























그리고 가게 현수막.































저~~기 뒤에 제 숙소에서 보이던 그 큰 건물이 보이네요 ^^




































일본사람들은 여자들도 빗속에서 우산을 쓰고 자전거를 다닐정도로 자전거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다시 들어와보니 화기애애한 자리 ^^




























회 시리즈가 줄줄 나오더니 어느덧 튀김 시리즈가 나오네요 @_@

다들 배불러서 포화상태 ㅋㅋㅋㅋㅋ





























그 후에 디져트로 케익 한조각....

도대체 이걸 다 먹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지 -_-;;;





























상견례가 끝나고 이제 같이 나섰습니다.






























유카타에 일본 전통 나무신발을 신은 카즈미양 ^^































유카타 뒤에는 리본이 있네요 +_+/

아부지와 같이 걷고 있는 카즈미.




























서로 말은 통하진 않지만 느낌으로 대화를 하는 양가 어르신들 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다른 얘기를 하는지 같은 얘기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두분께서는 많은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섹시한 카즈미의 뒷태.




























오오미야역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예뻐요 ^0^/


























카즈미 부모님과 코타는 집으로 들어가시고 카즈미와 우리는 다시 숙소로 가기로 했습니다.






























조명이 예술인 구간!

예쁜 카즈미가 더 예쁘게 나왔습니다.

































이제 마음 편히 사진을 찍어볼까요 ^^/

카즈미 독사진!

이런 사진을 언제 또 찍어볼까요.....

































예쁘다......






























우리의 양국 두번에 있던 상견례가 성공적으로 끝난것을 축복하듯, 커다란 동그라미 구름이 뭉게뭉게 지나갑니다. ^^


































숙소에서 다시 키를 받아서.




























부모님 방 열쇠를 건네드린 다음!
































카와이 카즈미양은 침대에 쓰러지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런데... 뭔가.. 세..섹시한데???



































이... 섹시하고 예쁜 카즈미를 지금부터 어...어떻게 하지..........?











흐흐흐흐흐흐흐흐흐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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