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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577

일상 #94 카즈미 병원 검진 옆옆집이 이사를 갑니다.그래서 집이 비어있다는 깃발이 걸려있네요. ㅇ_ㅇ....중고로 집을 사서 들어간다고 하네요.한편으로는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은 카즈미와 유노의 정기검진날입니다.이제 출산일이 얼마 남지 않아서 2주에 한번씩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 40.9도!우리방 창문 온도였습니다......9월 16일인데 41도까지 올라가다니... 너무한거 아닌가요???한쪽에서는 할머니들이 양산을 쓰고 모여서 수다를 하고 계십니다. ^^ 강렬한 태양 덕분에 사진에 빛그림자가 생깁니다. 나 : 오늘은 걸어가자!카즈미 : 우웅.....나 : 이젠 너무 걱정되서 안되겠어. 앞으론 걸어다녀!카즈미 : 우우웅.. ㅠ.ㅠ나 : 살살~ 같이 걸어다니자 ^^카즈미 : 알앗또 ㅠ.ㅠ/ 카즈미 : 사진찍지말아요 ㅠ.ㅠ.. 2014. 9. 16.
일상 #93 사이타마현 진도 5 강진 발생 우리 가족이 살고 있는 사이타마현 바로 옆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5.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그 여파로 바로 옆동네인 사이타마현에도 진도5가 발생하였습니다. 갑작스럽게 집이 뒤흔들릴정도의 지진이 발생하고, 지진경보가 늦게 울렸습니다.동영상은 강진이 발생하고 약간 지나서 끝마무리정도에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카즈미는 저에게 딱 붙어서 꺄악꺄악거리며 덜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ㅠ.ㅠ 바로 그 후 뉴스에서 이번 지진이 얼마나 큰 지진이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카즈미가 피규어 마니아 가족인 친구랑 라인을 하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카즈미 : 이제 애기 죽 먹는대~~~ +_+!!!나 : 어?? 우와~ 신기하다~ 이 사진을 보고 신기해 한 다음 바로 지진이 왔습니다. 그 후에 다시 보내준 사진;;;;;친구 : 죽을뻔 했다... 2014. 9. 16.
일상 #92 니 첫 타올은 아빠가 접었어! 카즈미가 한국에서 어머니가 사주셨던 아가용 가제를 다리미질 하고 있네요. ^^전 옆에서 멍~하고 지켜봅니다. 카즈미 : 안바쁘면 접어봐 ㅋ.ㅋ나 : 응? ㅋㅋㅋㅋ 아.. 그게 안바쁘진 않은데 접어보겠어!카즈미 : 에? ㅋㅋㅋㅋ카즈미는 신나게 다리미질을 하고 있습니다. ^^ 핑크치마를 입은 토끼군요. 나의 후로훼쇼날을 보여주겠어!!!!으다다다다다다다다닷!!! 각잡아서 20장 칼로 접어봤습니다. 훗훗!옆에는 아기 속이불이네요 ^^ 이로써 유노가 어른이 되었을때 할수 있는 한마디가 생겼습니다.나 : 니 첫 타올은 아빠가 갰어(접었어)! 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과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 이야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지의 생활 이야기.3... 2014. 9. 16.
일상 #91 새로운 한주의 시작! 자! 벌써!!!!? 9월의 세번째주가 시작되었습니다.이제 유노쿤이 세상에 얼굴을 내밀날도 한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ㅇ_ㅇ.... 요즘들어서 블로그에 많은 분들께서 방문 해주셔서 상당히 기분이 좋은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 그리고 연일기업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이 오늘부터 진행되어 눈이 휙휙 돌아갈정도로 빠르게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 역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일을 제대로 하라는 의미로 시작된거였어!!! 라고 느껴집니다. ㅋㅋ ㅋ 그래도 어제 밤부터 정리중인 사진 취합 작업이 아직도 -_-... 아래와 같은 상황이네요 @_@총 사진이 7만장 이상이 될듯 싶습니다. 헐헐헐 아직 동영상들은 정리도 안했는데 @_@ 언제쯤 완료가 될지 @_@ 카즈미와 코타는 오늘 오오미야에 놀러갔습.. 2014. 9. 15.
일상 #90 사랑이 담긴 오므라이스, 그리고? ㅋㅋㅋㅋ 오늘 점심이에요 ^^어제 밤새도록 새로온 컴퓨터에 사진정리와 필요한 프로그램들 설치하느라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ㅠ.ㅠ헬렐레~ 하고 정신 못차리고 있는 상태로 거실에 있는데 카즈미가 이런것을 만들어왔네요 +_+여보+_+ 하트라니 +_+!!!!! 너무 귀여워!!!! 코타는 코타~하트 +_+/ 응? 그럼 카즈미꺼는? 내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꺼니깐 먹지마!!! 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가 써줄걸 그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므라이스에 담긴 카즈미의 애정이 너무 많이 보여요 ㅋㅋㅋㅋㅋㅋ그런데 내꺼 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찬은 카즈미가 만든 양장피와 깍두기, 콩나물 +_+// 윽 ㅠ.ㅠ 여보의 배를 찔러버렸습니다. ㅠ.ㅠ 마음이 아퐈 ㅠ.ㅠ 옆에서 카즈미 .. 2014. 9. 15.
일상 #89 금일 휴업(?) 여러 하드디스크에 분산되어 있는 사진들을 한곳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모인 사진이 58GB.....하지만 아직 옮길 사진이 1만장은 남아있는 듯 합니다. @_@...... 이번 맥 업그레이드와 맞물려 이것들을 죄다 취합하여 하나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밤 12시 1분에 올라가는 카즈미 글 외에는 딱히 올라갈게 없을듯 하네요 ^^사진 정리하다 웃긴 사진이 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으아 머리아풔 @.@ 2014. 9. 14.
생각 #10 당신은 악플러입니까? 아니면 정당한 비판론자입니까?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별의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된다.꽤 오래전부터 커뮤니티 생활을 했고, 14년전인 2,000년부터 일기장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던 탓에 어딜가도 한두분씩은 만나게 된다.작년부터 이 블로그에 나에 관한 이야기를 모두 작성하고, 나의 가족 이야기를 모두 작성하고 있다. 방문해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99%는 응원의 메세지나, 공감의 메세지를 남겨주신다.하지만 유독 1%의 방문자 분들은, 읽으면 꼭 기분이 상할만한 댓글을 당당하게 달아 주신다.그것도 "여러사람이 같이 글을 쓰고 공유하는 커뮤니티도 아닌, 내 집, 내 안방인 내 블로그"에까지 친히 오셔서 말이다. 비판이나 토론은 사람과 사람이 대화를 함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하지만 상대가 비판을 원하지 않거나 토론을 원하지 않는다면.. 2014. 9. 14.
일상 #88 일본에서는 카페트를 이렇게 빨아요. 집에서 가족사진 찍는다고 화장 예쁘게 한 카즈미와 잠시 나왔습니다. 나 : 사진좀 찍자~카즈미 : 훙훙~ 나 : 오~ 오랜만에 이쁜데 ^0^//카즈미 : 에? 뭐? 오랜만에?? 나 : (움찔) 아...응.. 하루만에... ^^;;;;; 카즈미 : 죽고싶은거야? 아앙??? 코타가 살려줬네요 ^^;;; 자전거 타고 나가려는데 집앞에 도마뱀 한마리가!!!! 우오오 진짜 도마뱀이다. +_+!햄스터 먹이로 줄까나;;;; (장난입니다 ^^;) 저번에도 코타가 한마리 잡아왔던거 놔줬는데 혹시 그놈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오늘(2014-09-13)도 너무 더운 날이였어요.40도 가까이 되는 온도라 카페트 빨래를 밤에 하기로 했습니다.이게뭐야??? 해도 카페트입니다. -.-.... 어여 나와라 ~_~/ 자전거에 꾹.. 2014. 9. 14.
생각 #9-번외] 블로그 20년 후.... 콩콩이님께서 작성해주신 댓글을 보고 영감을 받아 작성해봅니다. ㅋㅋㅋㅋ 때는 20년 후... 2034년.....푸른지성은 이제 블로그업게를 은퇴하려고 한다.올해로 나이 29살인 코타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 받아야만 한다. 나 : 코타.... 이제 니가 이 블로그를 맡아서 운영해야겠다...코타 : 아버지! 전 아직 그럴 자신이 없어요!!!나 : 안된다... 나도 이제 더이상 쓸 이야기가 없어...... 이제 니가 해야만 한다.코타 : 어떻게 해요!!!나 : 그냥, 생활 이야기를 쓰도록 하여라. 사람들 눈치 빠르니깐 숨기거나 거짓말하지는 말고......나 : 그리고 너의 와이프에게 하루에 한개씩 글을 쓰도록 하라고 하여라... 그게 정말 효과가 있다!!!코타 : 에?????나 : 절대 두줄 이상은 쓰게 해야.. 2014. 9. 14.
생각 #9 어린아이를 주제로하는 블로그의 미래. 코타에게도 가끔 블로그를 이리저리 보여줍니다.그리고 코타의 사진이 나온 부분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도 알려줍니다.나 : 코타가 가와이~닷때. (귀엽대)코타 : 우소! (거짓말!)나 : 혼또다요~ (진짜다~)코타 : -_-....나 : 고오오오오온~도, 혼또니 고오오온도~ 코타가 니쥬사이가 되면 타노시이 일꺼야~(나~~~~~중에, 정말 나~~~중에 코타가 20살이 되면 재밌을꺼야~)코타 : -ㅇ-// 아, 잠깐 삼천포!코타랑 대화는 일본어로 합니다.그리고 한글도 섞어서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젠 대충 알아들어요 ^^; 코타 역시도 파파랑 얘기할때는 한국어 일본어 섞어서 대화하려고 합니다.코타 : 이거 타노시갓다~ (이거 재밌었어~)코타 : 이렇게 하면서~코타 : 마니 머것서. 애기 나왔어. (밥.. 2014. 9. 14.
일상 #87 돈..... 갖고 싶은 것. 돈 (おかね:오까네) 카페트 코인세탁을 하고 돌아온 밤시간이였습니다.카즈미가 해주는 맛있는 저녁도 먹고 기분 좋게 방에 들어와서 블로그를 체크합니다.가족사진중 3번이 가장 인기가 많다는 이야기를 카즈미와 나누며 있던 도중 코타가 이야기 합니다. 코타 : 요까이워치2 갖고 싶어.나 : 안돼. 너 1 있잖아.코타 : 2도 갖고싶어!나 : 갖고 싶은거 다 가지면 어떻게 살아~코타 : 아빠는 다 사잖아!나 : 내가 뭘 다 사는거야?코타 : 카드로 다 사잖아!나 : 카드로? 뭘?코타 : 아빠가 갖고 싶은거!나 : 내가 갖고 싶은거??? 그때 잠시 충격을 먹었습니다.코타의 눈에는 내가 카드로 내가 갖고싶은 것을 다 사는걸로 보였다는 건데.....실제로 금년도 5월 이후로는 내가 갖고 싶은 것, 나를 위한 것은 거의.. 2014. 9. 14.
일상 #86 집에서 찍는 가족 사진 카즈미의 배속에 있는 유노가 세상으로 나오기 전.마지막으로 3명이 찍는 가족 사진이 됩니다. 이 사진중에 한장은 살짝 자르고 편집해서 A3사이즈로 프린트해서 거실 벽에 걸 예정입니다.자! 여러분들도 한번 골라보세요~! 0번. 테스트 샷. 1번. 정좌세 브이. 2번. 높은 브이와 괴롭히기. 3번. 뿌우~ 4번. 차렷! 5번. 코타 차렷! 6번. 간지럽히기. 7번. 작은 아저씨. 8번. 인상쓰기. 9번. 그냥 사진 10번. 코타 괴롭히기. 11번. 서로 괴롭히기. 12번. 서로 괴롭히기 2 자. 당신의 선택은!?그리고 하트 마니 눌러주세요 +_+// 처음 오신분들께 이 블로그의 메인 컨텐츠를 소개해드립니다.1. 한국남자 푸른지성, 일본여자 카즈미의 한일간 연애여행 이야기2. 결국 결혼에 성공한 이후, 현재까.. 2014. 9. 13.
일상 #85 사진찍는날 낮시간, 아들놈의 마사지 오랜만의 토요일이 찾아왔습니다.시간은 정말 빨리 흐릅니다.자! 월요일이구나! 하고 잠깐 있다보면 바로 금요일이라고 합니다.그러면 카즈미와 둘이 서로 쳐다보고 '헉!' 하기 일쑤네요 ^^; 전 어제는 하루종일 몸살로 시달렸습니다.오늘은 일어나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더라구요.코타가 갑자기 와서 마사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사실.... 마사지라기보다는 코타의 스트레스 해소로 느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워서 '어~~~ 이네~~(아 좋네~)' 라고 해줍니다. ㅋㅋㅋㅋ 그러더니 자기도 해달라고 합니다.그래서 꾹꾹 눌러주니 간지러워 죽으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그럴꺼면 왜 해달라고 했니 ㅋㅋㅋㅋㅋ 오늘은 가족 사진을 찍으려고 합니다.생각해보니 코타, 카즈미, 저 세명이 완벽히 찍은 사진은 없었네요... 2014. 9. 13.
생각 #8 가십거리를 쓰지 않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대부분의 유명한 블로그들은 현재 사회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가십거리를 다루는 블로그들이 많다.그 블로그들을 하나하나 들어가보면 방문자는 일반 블로그에 비해 월등히 높다.적게는 하루 방문자 만명에서 많게는 몇십만명이 넘는 블로그도 있다.나는 죽어라고 좋은글을 써도 200개 이상 받지 못하는 하트도 어떤 가십블로그는 손쉽게 500개 이상 받기도 한다. 똑같은 티스토리 내에서도 그렇게 천지차이가 날 정도로 가십거리를 다루는 블로그들은 방문자들이 많다.분명 블로그 광고 클릭 수익도 어느정도는 보장이 되고 있으니 계속적으로 가십거리를 다루는 것일테다... 반면에 정말 재미있는 글, 정말 내용이 알찬글, 사랑이 담긴 글을 작성하는 블로그들은일 방문자가 적게는 몇십명에서 많게는 천명정도에 머무는 블로그들이 많다.정말.. 2014. 9. 13.
일상 #84 인생에 죽으라는 법은 없다. 그렇게 악화되고 악화되던 우리가족의 경제상황....이 블로그 광고 클릭 수입이 생활비의 주가 되고, 작은 20만원 50만원짜리 웹개발 아르바이트로 때우고 때워도 한달에 20~50만원씩은 적자가 나서지금까지 한국에 갖고 있던 예금담보대출을 받아서 매꾸고 매꿨습니다. 이제는 한국의 예금도 해지하고 대출받은거 다 갚고나니 갖고있는 돈이 현금 300만원. 청약저축 600만원.... 이 가정의 소지자산 전부.이제 이거 다먹고 죽든가, 나 혼자 한국가서 돈 벌어서 부치든가. 처가에 손벌려서 빌붙어 살든가.최악의 상황만을 남겨두고 있던 찰라였습니다. 그게 9월 초입이였습니다. 다음달이면 유노도 태어나고, 분명 돈 들어갈 일이 지금보다는 최소 100만원은 더 나갈텐데...지금 생활비도 줄이고 줄여서 한달 150만원으로.. 2014. 9. 12.
일상 #83 일본에선 고추기름을 반찬으로 먹어? 먼저, 이게 흔하게 일본에서 볼 수 있는 고추기름입니다. 만두를 먹을때 살짝 찍어먹는 용도로 사용되는 고추기름입니다. 오늘은 비빔밥을 먹기로 했어요 ^0^//상 한가득 반찬이 차려졌습니다. +_+!!!하지만 사실 자세히 보면 별거 없어요 ㅋㅋㅋㅋㅋ 코타는 매운것을 먹지 못하므로 안매운것 위주로 퍼넣습니다.카즈미가 콩나물을 한웅큼! 시금치를 한웅큼! 넣어줘서 기분이 상했어요 ㅋㅋㅋㅋ 저는 이렇게 넣었습니다. +_+! 캬~ 자.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 오카즈라유입니다.반찬 고추기름이네요. 잉??? ㅇ_ㅇ? 작은 유리 병에 뭔가 들어있습니다. 응????? 고추기름 범벅이 된 뭔가(?)가 들어있네요 +_+??? 알고보니 고추기름을 아몬드같은 견과류를 잘개 갈아서 적절히 섞어놓은 반찬대용 제품이였습니다.이것을 비.. 2014. 9. 12.
일상 #82 24개월 할부가 시작되었습니다. ㅠ.ㅠ.....현재 작성중인 이 맥북은 어떤 분의 말씀처럼 더이상 업무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AS를 받는다 해도 이 맥북에어의 성능인 i5 1.6G는 앞으로 등록할 컨텐츠를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햄스터 관련 동영상이나, 저와 가족의 생활 동영상을 편집하여 유튜브 방송을 할수도 없고,사진 편집도 거의 불가능할 뿐더러 더이상의 업무용으로는 성능 부족..그래서 이 맥북은 거실 TV 캐스트 용도로 이용하도록 하고, 새로운 컴퓨터를 구매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현금은 가진게 없으니 카드 24개월 할부로 -_-.... 결국 질렀습니다.아무래도 동영상 편집은 맥시리즈가 좋다고 익히 들은바 있어서 이번에도 맥시리즈로 이어갔습니다. 파워맥이나 맥북프로는 있으면 좋겠지만 필요없는 레벨+ 과도한 금액이니까 차라리 미니맥을.. 2014. 9. 12.
일상 #81 육아준비 시작! 아기옷 빨기 카즈미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카즈미의 친구가 아기옷을 갖다준적이 있습니다.여자아이의 옷이였는데 정말 초대형 박스 하나 가득 갖다줬었습니다. ^^이제 그 옷을 정리해야 합니다. -_- 여자아이 옷이라 너무 어색하거나 닳았거나, 핑크계열의 옷은 걸레로 쓰기로 했습니다. 정말 한트럭이죠? ㅋㅋㅋㅋㅋ 헐.... 인형옷 같잖아 ㅠ.ㅠ 너무 작아 ㅠ.ㅠ제 다리보다 작네요 ㅠ.ㅠ 여름옷은 못입어요 ㅠ.ㅠ 걸레로 직행.그런데 너무 작당 ㅠ.ㅠ 이런것도 ^^꼭 인형옷 같네요. 아기가 나오는게 10월말경인데 유노가 여름이 되면 이미 입을 수 없는 여름 옷이 많이 있었습니다. 정리 완료! 이만큼 걸레!한 5년치 걸레가 될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 남은옷들은 내일 따로 세탁을 해놓으려 합니다. 이건 카즈미가 나가서 사온 옷 +_.. 2014. 9. 12.
일상 #80 신혼부부의 방구에 관하여.... 결혼 9개월차 국제커플 부부.... 각자의 집에서 자기 방에서 살던 두 남자 여자가 한방에서 지내게 되면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깁니다.그것은 바로 ......방구(おなら:오나라)...우리 커플은 아직도 방구를 트지 않았습니다.카즈미는 "방구가 뭐야? 난 그런거 없어~" 라고 합니다. ㅋㅋㅋ하지만-_- 아직도 저는 방구를 위하여 화장실에 다녀오곤 합니다. 다른 부부들은 어떻게 하는지 =_=.... 2년차 부부인 제 베프에게 전에 방구에 관해서 한번 물어봤습니다.나 : 야 니네 방구 어떻게 텄냐?친구 : 우리 아직 안텄다....나 : 헉.... 진짜??? 2년동안 어떻게 살았어??친구 : 화장실 가서 끼고 오지뭐..... 이게 한번 앞에서 대놓고 끼면 그걸로 편안해질 것 같기도 한데, 그렇게 되면 진짜 ".. 2014. 9. 12.
생각 #7 어차피 죽을꺼 뭐하러 살아? 그런 말이 있죠.어차피 내려올꺼 뭐하러 올라가?어차피 더러워질거 뭐하러 청소해?어차피 안될거 뭐하러 도전해? 가끔 그런 소리를 어디선가 들으면 꼭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어차피 죽을꺼 뭐하러 사니?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생활하는 패턴이 다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욱 필요없는 것들을 많이 하고 삽니다.예를 들면 다른 동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문화창작.동물들도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정보공유나, 맛집(음식)공유, 생활공유를 하고 삽니다.가장 흔하게 아프리카 물소들은 사자들에게 밥이 되지 않기 위해, 서로를 지켜주려 집단생활을 하며 음식을 찾으러 떼지어 이동을 하죠.사자들은 새끼때부터 부모에게 사냥해서 먹고 사는 법을 배우고, 친구들과 사냥 연습을 하고 지냅니다.정보공유는 인간만이 가진 특권은 아니죠... 201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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