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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689

평범하지만 소중한 나날들 ​ 뽐뿌를 보면, 왜 아이를 낳아요??? 아이를 낳으면 좋은점이 뭐에요??? 하는 질문들을 자주 봅니다. 저의 경우를 예로 들면..... 육체노동은 없는, 출퇴근 도합 3시간 40분에 육박하고,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일하다가, 점심 20분정도 먹고 오후 6시까지 거의 한번도 일어나지 않고 일만합니다. 도중에 한번정도 화장실 가네요. 결국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나와서 다시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밤 8시가량.... 밥먹고 씻고하면 9시는 쉽게 지나가죠. 주중은 정말 일밖에 안한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 와중에 카즈미에게 아래와 같은 사진을 한장 받아요. 어떤 느낌일까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높은 회사 생활 속에, 어릴적 나를 쏙 닮은 쪼끄만 놈이 파스타를 입에 다 바르고 .. 2016. 4. 25.
유노의 동물원 투어~! ​ 오늘은 주말입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이 다함께~!....... 는 아니고 유노와 카즈미가 사촌 동생네랑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 나마지 시커먼 남자 둘(저와 코타)은 집에서 놀기로 했어요. ㅋㅋㅋㅋㅋ 동물원에 도착했네요. 카즈미는 그리 무겁지 않은 유모차를 가져갔어요. 사촌네는 동물원에서 빌렸답니다. ​ 유노 : 어이~~ 오랜만이야~~ 잘있었어?? 네네 : 인생 다 똑같지 뭐~ 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 ​ 둘이 앉혀놓고 사진 찰칵찰칵 ㅋㅋㅋㅋ ​ 네네는 유노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 그래봐야 저거 사천엔밖에 안하는건뎅 ㅠㅠ ​ 동물원 구경하다가 돛자리 깔고 도시락도 먹네요. ^^ 사진속에 어른들이 없으니 애기 둘이서 놀러 나온것 같아보여요 ㅋㅋㅋㅋ ​ 이것저것 구경+_+.. 2016. 4. 24.
일상 ​ 오늘의 이야기도 일상 시리즈입니다. 매일매일 뭔가 이벤트가 있거나, 없는 말을 만들어서 작성하는 블로그는 아니기에, 일상 사진이 배경이 되고 말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떤날은 심심한 포스트가 나오기도 하고, 어떤날은 웃긴 일이 생겨서 즐거운 포스트가 나오기도 하죠^^ 코타의 평일은 학교 갔다가 집에와서 바로 친구들이랑 놀러갔다오고, 집에와서 숙제하고 저녁먹고 씻고 자는 스케쥴이라 주말외에는 특별히 사진이 있을 기회가 없죠. ^^ 이런 이유로 유노 사진이 많을 수 밖에 없답니다. 카즈미가 처가에 갔네요. 거기서 초코를 신나게 먹는 유노링. 치카치카도 시작하긴 했지만, 매일매일 하진 않고 있어서 걱정은 됩니다. 그래도 찌찌를 계속 먹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이 초코쟁이!! .. 2016. 4. 23.
일본 소득세신고, 가족 외출~! 유노-_-!!! 다 정리해~!! 카즈미가 유노 데리고 자전거 타고 마트갔다가 집에 왔는데, 유노 신발 한짝이 없더랍니다. 유노가 벗은거죠. =_= 깜짝 놀래서 다시 마트길로 자전거 타고 가보니, 누군가 길목에 떨어진 유노링 신발을 올려놨었다네요. ㅋㅋㅋ ​ 일본에 와서 3년째 생활 했지만, 실제로 일본에서 정식으로 취업을 해서 일을 한것은 1년이 채 안됩니다. 그리고 최대한 세금을 줄이고자 직접 소득세 신고를 하는 방향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직접 세금신고를 하고 납부를 해야 합니다. 이것때문에 정말 근 1년을 맘고생했네요. ㅋㅋㅋㅋ 일본어도 안돼는데, 일본에서 일본 세무소에 세금신고를 해야 하니;;;;; 그레도 결국 번역기 써가며 직접 신고서를 제출했답니다. ㅋㅋㅋㅋ 작년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의 영수증을.. 2016. 4. 22.
삑삑, 빨래, 밥, 페이스타임 ​ 자~~~ 어려운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즐겁게 생활을 다시 시작해봅시다~!! 전 회사.... 언제나 카즈미가 보내준 사진들로 집 상황을 예상합니다. 카즈미가 깜짝 놀라서 보내준 사진. 초로미 -_-..... 애호박 주제에 한개에 4000원!!!! 한국산이면 그리 비싼것이냐!!! 빨간잠바 입은 쪼끄만 아저씨.... 이제 잠깐만 눈떼면 이렇게 먼저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조심해야 할 때가 왔어요. ​ 그래서인지, 우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요때 장모님이 신발을 사주셨네요. ㅋㅋㅋㅋ 이름하야 삑삑이신발!!! ​ 걸으면 삑삑 소리가 나서, 안보고도 어디에 있는지 알수 있는 기능을 가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신발을 신어보니 요런 모양 ㅋㅋㅋㅋ 아직 발이 너무 작아요. +_+// ​ 애기때 늘 보이는 방울 콧.. 2016. 4. 21.
집 짓기 요즘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는 바로 집입니다. 요런 꼬맹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바로 우리집!!!! 일본의 전국적인 시세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동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주 조그마한 땅 하나에 집까지 짓고 사는데 3천만엔(3억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물론 일시불은 아니고, 35년 만기 대출로도 지을 수 있구요. 계산해보면 3000/35/12= 한달에 원금 7만엔 조금 넘네요. 이자다 뭐다 해서 한달에 8만엔 잡아도 어차피 지금 월세도 6만엔이고, 집을 준비하기 위해 한달에 20만엔 이상은 적금으로 넣고 있으니, 차라리 더 빨리 준비하여 집을 짓고 사는게 더 합리적인 듯 한 생각도 듭니다. 애가 셋에 2LDK(방두개+거실+다이닝+치킨)는 이제 너무 좁아지죠. ​ 코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모두 .. 2016. 4. 20.
셋째.... 넘버뜨리... 산닌메.... ​ 카즈미가 만들어본 발렌타인데이 쿠키 ㅋㅋㅋㅋㅋ 여봉 쿠키네요. ^^ 호빵맨도 있어요^0^// ​ 스마일도 있구요 ^^ ​ 발렌타인데이 기념으로 초코케익을 받았습니다. ^0^/ ​ 다음날 사촌동생이 놀러왔네요. ^^ 둘이 신나게 장난감 꺼내놓고 놉니다. ​ 셋째가 여자아이라면... 어떨까.... 하는 행복한 생각에 빠져봅니다... 솔직히 여자애면 좋겠어요!!!! ​ 하지만 그러다 남자애가 나오면, 셋째한테 너무 미안해질 수도 있으니... 우리는 암묵적 합의를 했습니다. 셋째는 남자아이다-_-/ 로 생각하고 있자고요 ㅋㅋㅋㅋㅋ ​ 아들아들ㄸ..... 아니 아들아들아들남편 총 4명의 남자와 사는 카즈미는 어떤 느낌일까요. ㅋㅋㅋㅋㅋㅋ ​ ​ 다른날, 바지도 안입고 모해!! ​ 바지도 안입고, 아빠가 하는 .. 2016. 4. 19.
인생 참.... 요런 찹쌀떡을 두개 가진 왕자를 요만큼 키워놨습니다. 이젠 딸기우유를 두손으로 꼭 쥐고 마시면서 걸어다녀요 ^^ 엄마랑 아빠랑 형이랑 공원에서 흙장난도 처음 해봤구요~ 아빠랑 단둘이 집앞에서 놀기도 해요 ^^ 그런데............................ 결국 그것이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전에 다들 예측하셨던 -_-... 셋.... 째 소식입니다. 예상 출산일 : 12월 5일! 남자일겁니다. -_- 고추고추고추의 아빠가 될 예정입니다. -_- 딸이면.. 좋...겠지만, 그러다 아들 나오면 그 아들에게 미안할까봐 그냥 아들로 생각하고 있으렵니다. ㅋㅋㅋㅋ 아들인줄 알았는데 딸이면 나이수~ 한거구요 ㅋㅋㅋㅋ 축하해주세요 +_+!!!!/ 2016. 4. 18.
할아버지의 고무신 ​ 익스플로러에서 블로그 멈춤 현상을 해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blog.kishe.com/notice/1165 퇴근하고 집에온 시간, 유노링은 힘이 넘칩니다. ^^ 이제 걷는건 껌~ 막 웃으며 뛰어옵니다. ㅋㅋㅋㅋ ​ 그러다가 눈치 한번 보고~ ​ 스텝을 잘못 밟아서~ ​ 웃으며 콰당~ ㅋㅋㅋㅋ ​ 할아버지가 3개월인 유노에게 사주신 노란 고무신 ㅋㅋㅋㅋㅋ 무슨 센스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노가 가진 첫번째 신발입니다. ​ 그런데 고무신 자체가 12센치라 아직 너무 커요. ㅋㅋㅋㅋ 휙~ 벗겨지는 고무신. ​ 나머지 발에서도 벗겨지려 하는 것을 최대한 안벗고 걸으려 애씁니다. ㅋㅋㅋ ​ 아직은 발이 9센치정도밖에 안되는 유노링 ^^ ​ 자꾸 휙~ 하고 벗겨집니다. ㅋㅋㅋㅋ ​ 한국 할아버지가.. 2016. 4. 18.
일본 산리오 퓨로랜드 #1 그곳에 발을 들이다. 이 제목부터 위험해 보이는 그곳...... 하다못해 전철 개찰구부터 핑크색인 이곳....... 금남의 땅을 밟았습니다. ​ 이곳은 산리오 캐릭터의 세상 _-_\ 2016. 4. 12.
평범한 일상 - 후치코 유노?, 여긴 어디? ​ 유노가 소파위에 자주 올라갑니다. 소파의 모서리 부분에 걸터앉아서 우리를 쳐다보죠 ㅋㅋㅋ 힘들게 짧은다리를 들어 올라갑니다. 다리를 올리면 반은성공!! ​ 그 상태로 '나 대단하지?' 하는 듯한 표정으로 쳐다보며 으쓱~ 합니다. ㅋㅋㅋㅋ ​ 그리고 자세를 제대로 잡고 소파 모서리에 앉습니다. ㅋㅋㅋㅋ ​ 앉아서 다른 가족을 바라보거나, 미끄럼을 탑니다. ㅋㅋㅋ ​ 내려간다~~~~ ​ 내려갈땐 꼭 귀여운 소리를 내면서 내려가요. ㅋㅋㅋ 삐육~ 라는 소리와 함께 미끄러집니다. ㅋㅋㅋ ​ 오늘은 어딘가(?)에 다녀오기로 한 날입니다. 유노 왕님께서 자전거에 탑승중이십니다. 아주그냥 -_-... 편안하게 떠억~~ 하고 누워계십니다. ㅋㅋㅋㅋ ​ 코타는 휘휙~ 하고 멋지게 자전거를 타네요. ㅋㅋ ​​ 오늘은 .. 2016. 4. 11.
평범한 일상 - 전, 빵, 김밥, 성, 초코파이 ​ 평범한 일상 시리즈에서도 분명 유노나 코타의 귀여운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은 4월, 포스트상의 시간은 아직 1월입니다. 그동안에, 헬로키티의 본고장인 산리오 마을 다녀온 내용도 있고, 유노 동물원 얘기도 있습니다만, 일상 이야기를 다 빼고 그런것만 소개하면, 블로그에 포스트가 정말 뜸~하게 올라오겠죠^^ 그래서 시시콜콜한 일상 이야기도 모두 포함하여 등록하고 있습니다. 괜찮죠? ^^ 오늘도 환하게 웃는 유노링을 보며 시작합시다. ^^ 머리스타일도 피부도, 아무것도 정리 안된 상태이지만, 그냥 그대로의 모습이 귀엽습니다. ^^ 아직도 이가 위 아래 4개씩 밖에 없어요 ㅋㅋㅋㅋ 아직 위에서 보면 요만한 애기^^ ​ 그래도 군것질은 우리집에서 코타 다음으로 최고!! 쿠키 먹고 있네요 ㅋㅋㅋㅋ ​ 오늘.. 2016. 4. 10.
평범한 일상 - 걸음마~ 리락쿠마 유노링 ​ 리락쿠마 겨울 옷 하나는 정말 잘 산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언제든 입혀놓으면 귀욤이x100아이템이 붙어버립니다. ㅋㅋㅋ 이날도 자고~~ ​ 그 다음날도 놀다가 자고~~ 정말 부럽습니다. -_-..... ​ 회사 다니는 입장에 요즘은 정신적으로 너무너무 매일매일이 피곤합니다. 그래서 퇴근하고 집에가사 밥먹고, 잠깐만 릴렉스하게 앉아있으면 너무 심하게 졸려서, 씻지도 못하고 그냥 자는 날도 많습니다. 그런 저에 비해서는 유노는 천국이죠^^;; 회사에서 오랜만에 도시락이 아닌 점심 같이 먹기 ㅋㅋㅋ ​ 요놈과 요놈의 형, 그리고 토끼같은 카즈미가 있는 집을 생각하며 늘 힘을 냅니다. ​ 오늘은 주말! 유노링 걸음마 연습 날입니다. ^^ 이젠 제법 손 잡아주면 걸어다닙니다. ^^ ​ 불안불안하지만, 우리가 .. 2016. 4. 9.
평범한 일상 - 유노유노유노~! 여행 시즌 이후로는 정말 일만하며 지냈네요. 딱히 사진도 찍지 않고, 평일엔 일하고 집에와서 밥먹고 애들과 잠깐 얘기하다 자고... 주말엔 잠을 자다 집안일좀 도와주고, 게임좀 하고 자고.... 그러다보니 남는 사진이 없네요. ^^;; 그래서 어느순간인가부터 유노가 갑자기 커질겁니다. ㅋㅋㅋㅋ 그게 언제인지 잘 파악해보세요. ^^ 국에 손넣고 첨벙첨벙 -_- 하지말라고 유노~! 이날은 퇴근할때도 전철이 지연되어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 아침 쓰레기 버리기 담당은 대부분 저입니다. 출근할때, 자전거로 이동하여 버리고 가죠^^ 카즈미가 쓰레기를 정리해서 이렇게 묶어놉니다. 쓰레기봉지보다 한참 작은 유노가 왔군요. ㅋㅋㅋㅋ ​​ 그 미소는 뭐니 ㅋㅋㅋㅋㅋ ​ 지금부터 며칠동안 갑자기 유노가 확~! 큽니다... 2016. 4. 8.
평범한 일상 - 카레, 놀이, 눈 ​가끔 가족 외식을 하는 곳중에 한곳인 역 앞 카레집입니다. 가격은 비싼대신(1인당 대략 800~1200엔),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유노도 아기용 카레 셋트(300엔 이하)가 있어서 맵지 않고 달달한 카레를 먹을 수 있습니다. ^^ 카레먹는 유노링~ 침을 흘리거나 콧물이 흐르진 않는데, 입에 넣었다가 뱉는 경우도 많이 있어서, 턱받이를 가지고 다니네요^^; ​ 엄마도 냠냠~~ 한손으로는 스푼을 꼭 쥐고 엄마를 쳐다봅니다. ㅋㅋㅋㅋㅋ ​ 또 냠냠냠~~ ​ 또 어느날, 처가에서 카즈미가 유노대신 사촌아에를 안고 있네요. ㅋㅋㅋㅋ 유노 질투심 폭발!!!! 유노 : 어..어이!!!! 내 엄마야!!!! 나와!!!! 카즈미 : 유노 어떻해~~ 얘가 더 귀여워~~ ^0^// 유노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016. 4. 7.
평범한 일상 - 성장하는 유노 ​ 하루종일 엄마와 붙어서 지내는 유노... 인생이 어떨까요? ㅋㅋㅋㅋㅋ 엄마가 업어버리면 꼼짝없이 붙어있어야 하고... 자유를 찾는다기보다, 엄마와의 놀이를 찾는 유노. ㅋㅋㅋㅋ 잘 보면,어떻게 하면 더 혼날까 연구하는 것 같아요. -_-.... 카즈미가 모으고 있는 페트병 뚜껑을 다 엎어버린 유노링 -_-.... ​ 포크와 스푼을 줘도 오른손에 포크랑 스푼을 들고, 왼손으로 밥을 먹는 유노링 ㅋㅋㅋ ​ 멋진 형도 말좀 들어주면 좋으련만, 이 집에 말을 듣는 인간은 두 어른밖에 없나봅니다 =_=.... ​ 조용하다~~ 싶으면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곧 밥솥위까지 올라가는거 아닌지 몰라요. =_= 무서워... ​ 하루종일 집에서~ 엄마와~ 형이랑 지내는 유노링. 물론 엄마와 외출도 자주 하지만, 유노의.. 2016. 4. 6.
때쟁이 장난꾸러기 유노링 ​ 일본의 기온은 확실히 한국보다는 따뜻합니다. 한국이 -10도일 때, 일본은 0도정도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볼때는 와~~ 거기 따뜻하네~~ 반팔입고 다니겠다~~ 라고 해도, 실제로 일본에서 3년 살아보니 기온에 적응을 하여 0도만 돼도 얼어죽겠더군요. ㅋㅋㅋㅋㅋ 한국같으면 -15도다 해도 잘만 다녔는데 여기서 -10도라면 국가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비상상황이 펼쳐집니다. ㅋㅋㅋ 라는 배경 이야기를 생각하고, 일본의 1월(평균 5~15도 사이)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ㅋㅋㅋㅋ 유노링은 오늘 처가에 갔네요. ^^ 팔다리가 너무 짧아서, 아직 옷 밖으로 나오질 못해요. ㅋㅋㅋ ​ 자기도 뭔가 웃긴지 저 상태로 이쪽저쪽 쳐다봅니다. ㅋㅋㅋ ​ 집에 있는 시간... 엄마랑 요거트를 먹고 있네요. ^^ 유노는 밥말고.. 2016. 4. 5.
유노의 걸음마^^ ​ 오늘은 처가에 가서 놀기로 했습니다. 아직 유노는 걷는 것보다 기어다니는 게 편한 상황이였습니다. 우리모두 '언제쯤 유노링이 걸어다니려나~~~' 라고 생각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아직도 유노가 처음으로 갖게된 신발이 새것처럼 하얗습니다. ^^ 오늘은 좀 걸어다녀보자~~~ ​ 우선 공원에서 신나게 놀다가~~ ​ 걸음마도 시이작~! ​ 손을 잡아주면 잘 걸어다니기는 해도, 혼자서는 안걸어다닙니다. ㅋㅋㅋ ​ 진짜 아기들은 걱정을 하며 키워도, 그것을 금방 잊어버리게 만들 정도로 빨리 성장합니다. 걸음마 언제할까~~ 하고 걱정하던 이맘때가 올해 1월이였는데, 지금은??? 집 안이고 집 밖이고 뛰어다닙니다. -_-...... 기어다니기도 가끔하는데, 이젠 걷는게 편해보이고, 기어다니는게 불.. 2016. 4. 4.
드디어 2016년!!! ​ ​에?????? 설마 지금까지 올린것들이 2015년 이야기냐구요??!?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메인 스트림은 지금까지 너무 밀려있었죠^^;;; 이번편을 기준으로 이제야 2016년에 발을 살짝 담급니다. ^^; 아마 2015년 12월 30일 저녁!^^ 김치찌개에 카라아게네요^^ 다음날 오전, 컴퓨터를 하는 저를 재치고, '다른 남자'가 제 키보드를 치고 있습니다. ​ 요 쪼끄만 몸으로 아빠한테 짜증내고 무릎에 올려달라고 두손들고 소리치고, 혼자 뭐라고뭐라고 하면서 키보드를 치고 있습니다. -_-..... ​ 신년용 젓가락~! 큰 의미는 모르겠지만, 신년부터 좋은 젓가락을 쓰면 한해동안 좋을거란 의미겠지요. ​ 신년에는 여자는 음식을 최대한 안하고 쉽니다. 신년 전용 음식인 '오세치'가 그런 역할로 나온 .. 2016. 4. 3.
일본의 치과 이야기 + 적금 + 보너스 ​ 여행 시리즈가 끝났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 아침부터 부산하게 놀고 있는 어린이+유아 -_-..... 오늘은 제가 저번에 사랑니를 뽑은 곳의 뒷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사랑니를 뽑은 날, 몇장짜리의 결과내역서+주의사항을 받았습니다. ​ 오~ 상세히도 알려주는 군화~~ ​ 그런데 한 일주일 조금 지난 뒤, 치과에서 저한테 편지가 한통 왔네요. 뭐...뭐지 ㅇ_ㅇ...... ​ 제 사랑니를 뽑은 선생님의 자필 편지 -_-;;;;; 서비스의 끝을 보여주는 치과였습니다. ^^;; [내용:사랑니 너무크고 튼튼했네요. 피곤하셨겠는데 아픔은괜찮아요~? 또 경과를 보고싶으니 소독하러오세요.] ​​ 돈을 모으는 방법을 바꿔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기회가 되는 평일에 바로 은행에 달려갔습니다. 일본은 .. 2016.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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