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 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5 #8 기나긴 헤어짐

by 푸른지성 2013. 4. 7.
반응형









아침이 밝았습니다.

네.. 오늘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아침식사로는 어제 먹은 튀김과 치킨등을 반찬으로 합니다.

튀김이 남으면 밥위에 올리고 갈은 무와 양념으로 먹어요. 맛있네요 ^^/



























귀여운 아가씨가 아침을 차려줍니다. ^^




























어제 케익은 불만 끄고 넣었는데 어머님께서 케익을 잘라주십니다.

내가 카즈미를 먹겠어!!!!!





























언제 또 올수 있을지 모르는 그녀의 집과 일본이라는 나라를 추억하기 위해 잠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햇살이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밝게 우리를 비추어 주었습니다.
































나 : 카즈~ 이쁜짓~

카즈 : 힛~
































카즈 : 오빠가 사준 옷 입고~

나 : 이뻐요 ^-^/































잠시 카즈가 사는 동네를 돌아봅니다.






























이곳저곳 모든 집들이 정갈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언제 또 이렇게 올수 있을지 모르는 저의 이런 감정은 계속해서 사진을 남기게 합니다.

나 : 카즈! 이쁜짓~

카즈 : 헉. 어..어떻게


































카즈 : 얍!

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유 이뻐 ㅠ.ㅠ

































관광지도 아니지만 마음속에 이 화면들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며 돌아다녀 봅니다.


































햇살이 강한 일본의 마지막 날.

언제 다시 이렇게 일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한장한장 소중한 사진들이 폰 속으로 들어옵니다.
































골목에서 좀 더 먼곳으로 나와봤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없는 외진 곳이라도 깨끗하다는 느낌은 우리나라와 사뭇 다릅니다.































카즈의 동생의 아들이 태어난 어린이병원이랍니다.

일왕도 이곳에서 손주를 본건지 아들을 본건지 모르지만 그랬다고 합니다.

































더 멀리 걸어가봅니다.


































여기는 카즈가 태어난 여성병원이라고 하네요.

이 마을은 카즈가 태어나서 자라고 지금의 모습이 있게 해준 모든것이 있는 곳입니다.































잠시 라면 먹고 가려고 합니다.

카즈는 매운라면.





























저는 순한라면.




























일본 컵라면 특유의 기름기가 부담이 살짝 되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푸딩을 이번에 한개밖에 못먹어서 하나 사봤는데

이건 윗부분은 구운푸딩이랍니다.

신기해서 사봤어요.






























비닐을 까면 푸딩이 살짝 그을린듯한 모습입니다.































아~ 윗부분만 살짝 태웠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이번 여행에도 커플라이타를 하나 샀습니다.

저번엔 에반게리온 라이타였는데 이번엔 리락쿠마 라이타입니다.

제껀 오른쪽거 ㅋㅋㅋㅋ
































자 이제 정말 한국으로 출발합니다.

나오는 길에 카즈의 어머님께서 저의 어머니께 드리라고 선물을 하나 주셨습니다.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카즈도 전혀 모르는 선물....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저도 궁금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았습니다.
































하스다역에 도착하였습니다.

바로 앞에 패밀리마트가 하나 더 생겼다네요.































이제 또 다시 잠시동안의 기나긴 헤어짐을 준비합니다.































가는길은 왜이리도 빠른지.....

벌써 모노레일을 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가고 있네요. ㅠㅠ






























카즈는 또 오빠가 슬플까봐 소리없이 조용히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벌써부터 울어서 눈이 빨개졌네요.

슬픈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첫만남에 샀던 커플링... 아직까지 큐빅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잘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손을 꽉 잡아봅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ㅠㅠ 울다울다 눈이 빨개졌네요....
































카즈가 다리가 풀리는 이곳.

하네다 공항입니다.































현란한 조명이 제눈에는 별로 예뻐보이지 않습니다.






























이곳.

카즈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이곳.

출국장입니다.































카즈는 늘 이곳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또 그 시간이 왔네요..........
















- 다음편에 계속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