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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본의 전철 지연

by 푸른지성 2016.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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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습니다.
카즈미가 또 시간을 들여 만든 음식들을 신나게 먹습니다.






고기쟁이 유노링도 야채 고기말이를 하나 포크에 찍어 먹습니다.
물론 한개만 먹진 않죠 ㅋㅋㅋ








다음날 아침.
출근하는 아빠보다 먼저 현관으로 뛰어갑니다.
아빠따라 나가려고 신발도 신겨달라고 현관에 앉아서 '응?' 이라고 신호를 줍니다.









그런 아이와 가족들을 두고 출근을 합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전철이 한시간씩 지연입니다.










우에노역....
회사에 가야하는데, 끝이 없는 줄.... 여긴 탑승홈이 아니라, 역사 내부입니다.








무슨일인가 해서 보니, 아예 탑승홈으로 내려가는 통로를 차단해버렸습니다.
이미 아래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인명사고가 날 우려가 있다는 군요.









덕분에 회사는 두시간 늦게 출근.
이런 천재지변은 회사에서도 어쩔 수 없죠.









오늘도 이런 토실토실한 살덩어리와 카즈미, 코타를 위해 출근하고 일을 시작합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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