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네 공원에 나들이 갑니다. ^^
신난 유노링 먼저 뛰어가네요. ㅋㅋㅋ
코라링은 여기 있습니다. ㅋㅋㅋ
앉아서 개미집 구경하고 있었네요. -_-...
유노링도 걸어가자~ 했는데 저 둘이 너무 빨리 가는 바람에 ㅋㅋㅋ
사진엔 없지만 결국 제 팔위에 앉아서 갔네요. -_-...
공원 도착하자마자 흙놀이 -_-...
역시 애들은 흙을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아직 흙놀이 하기엔 손도 작고 몸도 너무 작은 유노링.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합니다.
무언가를 세상 처음 발견하는 사람처럼!
진지할때 살짝 삐죽 나온 입이 귀여워요. ㅋㅋㅋ
어린이대공원에서 사왔던 비누방울 총을 쏘러 자리를 옮깁니다.
가는길에 넘어질뻔 하면서도 잘 뛰는 유노링 ㅋㅋㅋㅋ
형이 먼저 가있습니다. ㅋㅋㅋ
언제쯤 형아! 라든지 니니!(일본어로 형)라든지. 아빠 엄마 할까요. -_-....
아직 절대 안불러주는 유노링 ㅠㅡㅠ
비누방울 놀이를 시작합니다. ㅋㅋㅋ
비누방울은 일본어로 샤봉다마 ㅋㅋㅋ
세상의 모든것이 신기한 한살반 유노링은 늘 즐겁습니다. ^^
이쪽갔다 저쪽갔다 꽤 관리가 필요하지만, 아직 특별히 큰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습니다. ^^
그 자세는 뭐니 ㅇ_ㅇ
형이 쏴주는 비누방울을 향해 돌격!
신나라 ^0^//
유노링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노링 : 히히히히
그렇게 좋아? ^^
우리가 이러고 놀고 있으니, 주변의 아이들도 와서 몰래 놉니다. ㅋㅋㅋㅋㅋ
영원한 행복은 없겠지만, 아기인 순간만큼은 행복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코타는 이미 사춘기.
인생의 전환점에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올바르다 생각하는 쪽으로 이끌고는 있지만,
남자애들 사춘기 특유의 반항심이 있기에 이미 불행을 느끼고 있을겁니다.
그런 가정 환경의 한살 반 순백의 아기.
뭐, 어떻게 해도 이 아이의 운명인것이죠. ^^
다른 아이들이 너무 몰려서, 집앞으로 이동하여 조금 더 놀았습니다. ^^
그래도 형이랍시고, 형노릇은 어느정도 하는 것 같아 대견합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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