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년이네요 ㅋㅋㅋ
뭐, 일본에서 나가라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5인가족으로 3년째 잘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또 1년을 보자고 하는 말에, 화를 빡 내고 재발급된 1년짜리 재류카드 던지고 오려고 하다가 아무말 없이 입국관리국을 나왔습니다. 5인가족에, 가장빼고 전부 일본인으로 등록인 상태, 이런 상황이라면 서포트 받아야 하는 일본인 가족을 위해서, 하루빨리 영주권을 주고 더욱더 안정되게 살게 만드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일본의 입장은 다른가봅니다. 꼬우면 한국으로 다 데리고 가서 살든지, 그래도 여기 붙어있고 싶으면 니 능력껏 대출 없이 집사고 살든지, 맘대로 하라는 것처럼 들리네요. 사실 이번년도에 영주권 신청자격이 안돼면, 내년에도 집을 살 수가 없죠. 코타는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 유노도 유치원입학이니, 안정..
2017. 6. 26.
레이의 출생신고
오늘 대사관에 가서 레이의 출생신고를 했네요. 사실 어제 저녁에도 갔었지만, 오후6시까지 업무를 하는 것으로 보고 갔는데, 오후4시까지였네요.... 오늘자 유노 ㅋㅋ 카즈미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또, 저 빵에서 고기만 빼먹었겠죠. 날이 갈수록 말은 더 안듣고 고집만 세집니다. 이놈은 목청만 더 좋아져서, 제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자기 전까지 신나게 우네요. 어찌나 잘 우는지, 나중에 가수 시켜봐야겠습니다. 이놈도 잘 지냅니다. 더더욱 말 안듣고, 거짓말을 하지만, 어제까지 목쪽 임파선이 부어서 금요일,월요일 학교도 안갔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3월말 한국 스케쥴이 밀려서, 4월초 스케쥴로 변경되었네요. 그런데, 그 스케쥴도 취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뭐든 마음대로 되는게 단 한가지도 없네요...
2017. 2. 28.
잘 지냅니다.^^
이 너무나도 자유로운 두 영혼과, 학교에 다니고 매일매일 엄마 아빠와 전쟁을 치루는 한 영혼과, 이 수컷 세마리+늙은수컷 한마리를 데리고 사는 예쁜 영혼과, 7일중 7일을 집에서,밖에서 전쟁을 하는, 피곤한 영혼 ㅋㅋㅋㅋㅋ 모두 잘지냅니다. 업데이트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말도 많은데, 늘 시간이 딸리네요. 주말이면 애 봐야죠. 주중이면 회사다녀와서 카즈미랑 집 생활 하다보면 하루가 또 끝.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는 인생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 같기도 한것이 인생이네요. 마음을 너무 크게 먹느냐, 감당할 정도로 작게 먹느냐에 따라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블로그 업데이트는 자주 올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스타 채널과 페이스북 채널을 이용해주세요,^^ 유노링이 아..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