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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29 카즈미의 정성.

by 푸른지성 201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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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밥을 먹어도 바로바로 화장실로 가버립니다.

아무래도, 진통제 중 한가지를 중단하니 몸이 거부반응을 보이며 일어나는 증상으로 보입니다.

뭐, 몸안에 남아있는 진통제 성분들이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방법이 없어용 ~_~


어제 그제는 덕분에 포스트도 몇개 못쓰고 있었네요.

몰아서 나갑니다. ^^


소화가 안되는 남편을 위해 소화가 잘 될만한 음식을 만들어주는 카즈미입니다


야채 볶음밥인데, 너무 부드럽게 만들어줬네요. 연어였나? 물고기가루가 더더욱 부드럽게 해준 것 같았습니다.








같이 먹는 야채 버섯... 이건 뭐라고 하지 ~_~ 버섯과 배추를 익혀서 쇼유(맛간장)에 담궈먹는건데 소화가 참 잘 되겠다. 싶더라구요.









야끼소바와 된장으로는 불린 만두국.




임신 10개월로 몸도 많이 무거울 텐데도, 임신전과 변함없는 밥상을 만들어줍니다.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고 해도, 차라리 몸을 움직이는게 더 편하다며 주방일 만큼은 맡아서 하려고 합니다.

참 한결같은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카즈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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