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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1 (신혼집 구하기) #8 돌아오는 길.

by 푸른지성 201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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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미 도착후 3일이 되고 있네요 ^^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었답니다.

같이 찜질방도 가고~ +_+//

여튼 빨리빨리 이 씨즌을 끝내야 다음 결혼식 씨즌이 나올텐데요 ㅋㅋㅋㅋㅋ

한편한편 올리다보면 끝이나겠죠!!

이거 한편 올리는데 30분~1시간 걸리는거 모르시죠!

각 편마다 사진 선택하고, 색보정하고, 사이즈 줄이고, 100여장 이내로 추려서, 다 업로드 하고, 하나하나 내용쓰고, 태그 쓰고, 메인사진 선택하고 등록하면 =_= 30분~1시간은 휙~ 지나간답니다.

그래서 하루에 많이 써봐야 몇편 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

자~! 시작해봅시다~!


전편에 이어....

지나가다가 마츠리가 있어서 들렀어요.

이제와서 카즈미에게 물어보니 시치고상의 기념축제 같은거라고 하네요 ^^;

아주 옛날엔 어린이들이 3살까지 살면 대박이다~ 5살까지 살면 대박이다~ 7살까지 살면 대박이다~ 하는 그런 안좋은 환경이여서.

그 나이까지 산 아이들이 모여서 축하해주는거라고 해요.

시치(7) 고(5) 상(3)살에 이 축제에 기모노를 입혀서 참여를 시킨답니다.

남자아이는 5살에 한번만 하구요.

카즈미도 했었다네요 ^^;

























코타도 5살때 했었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뭐 3살 5살 7살에 죽는 아이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그냥 기념적인 축제정도가 되겠네요.





















이게 뭐였지 ㅇ_ㅇ? 오징어였나? ㅇ_ㅇ?;;;

아 사탕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축제장 입구에 무인 가판대가 있네요.
























코타가 지금까지 모은 자기돈을 넣고 붕어밥을 삽니다. ^^























그리고 기념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바라고 있는 것을 상상하며 들었을때 예상보다 가벼우면 그 희망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예상보다 무거우면 희망을 포기해야 하는 돌붕어라고 합니다. -_-
























뭐 이것도 비슷한거겠죠~

전 가벼웠어욤~ '-'/



























그 옆으로 주루루룩 걸려있는 희망팻말들 ^^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코타랑 할아버지가 여기에 와서 나무팻말을 걸어놨다고 해서 신나게 찾았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발견하지 못했음 -_-.......

























장인어른.... 붕어가 참 무거워보이네요 ㅠ.ㅠ























사랑을 하는 연인들이 써놓은것일까요?






















팻말 파는 가게입니다.






















파전이 있는것 같네요??
























코타가 또 자기돈으로 운세뽑기를 했네요 ^^

뭔가 금도금 신모양 뱃지가 나왔어요 ^^

























으음...... 좋은 내용이였길 -_-//
























자 이제 다시 집으로 갑니다.

가운데에 앉아서 제대로 기대지도 못하고 가는 카즈미ㅠ.ㅠ
























어느덧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머어시따~~
























처음으로 일본의 도심을 벗어나서 여행을 한 기분이였습니다. ^^

이제 카즈미와 같이 살게 되는 내년 1월부터는 여행도 다녀볼 생각입니다.

혼탕온천도 가보고!!!!!!!































가스차일까 기름차일까.....

























도쿄까지 102키로.....

아직 멀었습니다.

























배도 살짝 고프니 휴게소에서 먹을것좀 먹고 가요~
























저녁의 일본 휴게소 모습 +_+//

이런 사진 보는게 쉽진 않죠?
























카즈미가 융~ 하고 있습니다.


























피곤한 사람들은 방을 잡아서 쉬고 갈수 있는 라운지라는 곳이 있네요.

비쌀것 같습니다. -_-

























우리나라에도 아무데서나 담배피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흡연구역을 많이 늘려서 그곳에서만 피게하면 참 서로가 좋을텐데.....

담배값만 비싸지고 흡연자들에게 생기는 이익은 전혀 없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뭘 먹을까나~~























이미 저쪽에 장인,장모님께서 뭔가를 사고 계시네요 ㅇ_ㅇ??

























카즈미 : 우리도 사줭~~~~

장모님 : -_-? who are you?
























ㅋㅋㅋㅋㅋ 장난입니다.

간단하게 다꼬야끼와 튀김류를 사고






















뭐라고 써있는걸까 저 한자는 -_-
























코타가 뭔가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카즈미도 하나 먹네요.

크레이프 라고 하네요.

전 별로 이런거 먹어본적이 없어서 ^^;;






















아주 연한 와플같은 빵 안에 생크림이 듬뿍 들어있는 것입니다.
























맛은 있는데 완전 빨리 사라져 >_<























자자자.... 어서 가서 쉽시다!





























어느덧 달이 구름사이로 모습을 보입니다.



























어느덧 집근처 마트까지 왔습니다.

























먹을것들을 사서 갈 예정입니다.





















귀여운 카즈미는 언제나 실망시키는 법이 없어요 ㅋ.ㅋ























카즈미네 식구도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파는 물고기같은건 별로 사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굴이다~ +_+/























나 : 저기요~ 이것좀....

카즈미 : ㅇ_ㅇ? who are you?























코타는 할아버지 어깨위에서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 =_=......

코타에게는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같은 존재죠.
























언제나 빠지지 않는 숙주나물 ^^
























코타가 제일 키가 크네요~
























카즈미가 마시고 싶어하던것 -_-

뭔가 비싼것 같으면서 고급스러운 아사히 맥주네요.



























진로 소주, 참이슬, 막걸리, 팻트소주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네요 ㅋㅋ

그런데 막걸리 한병이 5000원이야!!?



























자~ 집에와서 맥주한잔~ ㅋㅋㅋ

이건 코타용 어린이 맥주라고 하네요~

이름도 어린이의 맥주라고 한답니다. ㅋㅋㅋㅋ

























장인어른과 낚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답니다. ㅋㅋㅋㅋ























자.... 그리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어제 할머니께서 끓여놓으셨던 우동을 후루룩 마시고!!!


























열쇠를 나눠갖고!!!!!!!!!!!!























"우리집"으로 출발합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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