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1 (신혼집 구하기) #6 휴식, 계약 성공!!!

귀염둥이 카즈미 ^^

아융~~ 귀여워 죽겠엉 ㅠ.ㅠ

아직 살아보지도 않고 죽으면 안되는데......... ㅠ.ㅠ

잠시 둘만의 이야기를 하러 갑니다. ^^*

편의점에서 먹을것좀 사고...

응? 이건 뭐지요?

캔 따개인가....?

아이디어 상품인가보네요.

천엔 이상 사면 뽑기를 할 수 있는데 커피 한캔이 나왔어요 ^^

공짜커피 굿굿+_+!!

저~기 목적지가 보이는군요. 흐흐

방을 선택하고...

얍~ 뭐있나~~?

밥먹고 딩가딩가 노래나 부르려고요 ^^

3시간이 기본인데 5,300엔

새벽4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3시간 관계없이 5,300엔

그 후 추가 1시간30분마다 3,600엔

15분 추가시는 500엔

사온 도시락을 먹어봅시다 ^0^//

전 고기덮밥~!

이때!!! 부동산에서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계약 성공!!!!!!

급하게 이모님이 차를 태워줘서 바로 부동산으로 직행!

가는길에 계약금도 뽑아가야해서 편의점에서 들렀습니다.

씨티은행 국제씨티카드는 해외에서도 통장 원화 잔고를 바로 엔화로 뽑을 수 있습니다.

코타도 같이 갑니다. ^^

두둥...

집주인이 계약을 하겠다고 하네요.

그것도 외국인등록증이나, 비자도, 일본호적도 없는 한국외국인이랑 집계약을!!!!!

보증인은 장인어른이지만 엄연히 계약자는 제 이름입니다.

이런날이 오다니 대단하네요.

하지만 계약자(저)가 계좌이체 할수 있는 통장이 없다보니 와이프의 통장으로 계좌이체 하기로 했습니다.

카즈미의 통장으로 월세가 나갑니다.

집에 관한 디테일한 설명을 듣고.

계약금을 냅니다.

20만 오천엔!!!!!!!!!!!!!!!!!!!

11월 14일부터 월말까지 일할 계산해서 내고, 12월달 월세를 같이 냅니다.

그리고 부동산 소개료로 6만엔, 화재보험 2년에 2만엔, 하우스 클리닝비 52,500엔을 내게 됩니다.

부동산 프로모션이 있어서 내년 3월까지 월 11,600원씩 월세를 할인받게 되었습니다.

여튼 도합 204,532엔을 일시불 현금으로 냈습니다. 덜덜덜덜

이로서 집 계약은 완료되었습니다.

월세는 내년 1월부터 나가게 되는거죠.

나 : 서류는 니가 갖고있어

카즈미 : 헤헤 ^0^

이제야 홀가분한 마음으로 장을 보러 나왔습니다.

토마토 5개 298엔

숙주나물 한팩 48엔

반반숙 계란 198엔

맛살이나 하나 살까나~

반숙 계란도 이렇게 팝니다.

유통기한이 짧아요.

고기고기+_+//

카즈미는 맥주.

저는 오렌지맛 츄하이 +_+/

계산을 합니다.

도합 1,189엔

아~ 홀가분하다 ^0^//

카즈미의 다른 친구에게도 청첩장을 보내기 위해 작성해왔습니다.

투입!

집에 돌아와서 딩가딩가하다가 1층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했네요.

이 모래시계는 무슨의미일까!!!!

이 시간안에 볼일을 끝내고 나가야 하는것인가!!!

1층에는 비데는 없지만 손씻는 곳이 있는 변기는 참 귀여운 시스템입니다.

저녁먹자 ^0^//

일본식 무절임.

일본식 배추김치(절임)

양파를 단간장에 섞어 먹는데 매워보이는데 안맵다고 합니다. ㅇ_ㅇ....

밥이나 먹어 이놈아 ㅋㅋㅋㅋㅋ

이시간에 짱구가 하네요.

짱구 그리던분 돌아가시지 않았나요?;;;;;

이렇게 사건 사고를 보고하고 저녁을 먹습니다. ^^

카즈미가 이제 한국으로 출발했네요.

이번에 들어오는 여행이 카즈미의 한국여행 마지막편이 될듯 합니다. ^^

결혼식 준비로 들어오게 됩니다.

아. 푸른지성의 일본여행도 종료된거 아시죠??

더이상의 푸른지성의 일본여행은 없습니다. ^^

아쉽지만 사실입니다.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