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장 알아보기 및 카메라 테스트 외출!

오늘은 예식장 알아보러 가는 날입니다.

어머니가 다니는 교회 예식장으로 알아보자는 어머니의 강력한 압박에 의하여....

한번 상담이나 받아보러 가자~는 의미, 카메라 테스트 겸사겸사해서 외출했습니다. ^^;

저희 동네 골목길이에요.

찍어놓고보니 색감이 좋네요 ^^

상계역에서 전철을 기다립니다.

카메라가 역시......................

폰카랑은 많이 다르구나 ㅠ.ㅠ

휴대폰을 가로모드로 놓고 사진들을 크게 보시면 기존 사진들과의 느낌이 많이 차이가 날거에요.

교회앞에서 셀카한장.

피부 자동 보정 기능이 -.-;;;;;

교회 내부. 음청 크네요.

이런 역광 샷이 이렇게 깔끔하게 나오다니........

카메라는 역시 카메라구나.... 라고 느낍니다...

기다리면서 또 셀카한장.... 재미 들렸네요 ^^;

어머니는 멍~하다가 한장 찍히심 ㅋㅋㅋ

식장 부대비용과 메이크업, 드레스 등의 가격 상담 및 스케쥴을 맞춰본 뒤

예식장 구경으로 나섰습니다.

이 교회 10층... 높네요 ^^;

지금은 데코레이션이 전혀 안되어있는 상태라네요.

실제 결혼식때는 레드카펫이며 기타 데코레이션이 많이 달린다 합니다.

그래도 한장~

이 길을 턱시도를 입고 걸어갈지도 모르겠군요.

맨 앞쪽 부분... 실제 결혼식때에는 양가 부모님 의자를 좀더 당겨서 놓는다 합니다.

지금은 벽쪽으로 붙여놓은 상태.

앞쪽에서 본 모습.

만약에 여기서 결혼한다면 서있을 그곳...

그렇게 예식장 상담&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카메라 테스트를 합니다.

렌즈 캡을 찍어서 뒷 배경 날려보기 연습.

토이카메라모드인데 그럴만한 높이가 아니네요 ^^;

이건 색 추출해서 그 색만 찍히게 하는것중 파란색만 ^^;

부담스럽게 피부보정이 되어주는 -_-...... 카메라입니다.

이 카메라가 왠지 저에게 딱 맞는 카메라인듯 하네요^^;

셀카를 즐겨찍는 저에게 피부보정이라는 선물을 주고 -_-;;;

그다지 깊게 수동설정하지 않고 찍는 저에게 상당히 많은 자동기능을 선물해주는 카메라인듯 합니다.

사진에 그렇게 깊게 관심이 없는데 사진은 찍고 싶은 분들(저같은)께는 추천할만한 카메라입니다.

아 예식장 알아보기가 주 제목이였는데 어느새 카메라 리뷰 -_-;;;;

가격대는 생각보다는 비싸지 않네요.

결혼식 부대비용&100명기준 식대까지 해서 700정도 들듯 해요.

왠만한것들은 모두 간소화&생략할 예정이거든요....

저는 그다지 신자가 아니지만 어머니께서는 오래다니신 교회에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악명높은 그곳 -_- 녹산교회입니다.

하지만 누구를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거나 하는 불편한 행동은 하지 않는 집안이에요.

자기 개인만의 믿음을 가지고 너무 뭐라고는 하지 말아주세요 ^^

남에게 피해 안주고 예수님을 믿는 어머니와 그 가족이랍니다.

다른 예식장보다 더 비싸다면 다른 예식장으로 할 예정이지만 만약 다른곳보다 싸다면 아마 이곳에서 할듯 하네요.

결혼식 날짜는 12월 21일! 만약 그날이 스케쥴이 안된다면 1월 초로 잡을 예정이랍니다.

이제 앞으로 8월 27일 출국전까지는 결혼에 관련된 포스팅이 주를 이룰듯 해요 ^^

사진은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

요즘들어 너무 댓글 참여나 다른 참여가 줄었어요 ㅠㅠ

즐거운 이야기좀 부탁드려요....

아니면 손가락 꾹이라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