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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레이야 어서와

by 푸른지성 2016.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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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가 세상에 나온지 4일째 되는 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직 온 몸의 껍데기(태지)​도 그대로 있는 레이링 ^^






애 낳고 5일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카즈미의 컴백을 위해 

카즈미가 평소에 어려웠던 부분의 청소들을 하기로 생각했습니다.

기름때가 빠지지 않는 선반


선반 기름기 쫙!


선반에 있던 모든 도구들 설겆이​

가스렌지 다 뜯어서 청소!

설겆이통 청소!

부속 선반 청소!​

유노링이 쓰던 젖병 셋트들 꺼내기!

모두 설겆이 후 소독!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청소만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유노링에게 도나스를 던져주었습니다. ㅋㅋㅋㅋ​

코라링이랑은 진라면!!!


유노링은 또 배가 고프다고 라면 달라고 할테니,

귀여운 미니컵우동을 준비합니다.


유노링이 들었을 때 저 사이즈면 사이즈 감이 오나요? ^^​

우리는 지이이인~라면~



그리고 우리 셋이 카즈미와 레이링을 보러 갑니다. ^^

곰돌이 마스크한 유노링 ^^​


마스크하는거 정말 싫어하는데, 신기하게 오늘은 가만히 있네요 ^^



코타는 레이링 안아보기 ^^

유노링은 뒤에서 뻗었......​


그러는 동안 장모님이 오셔서 코타 데리고 처가로...

유노는 또 엄마랑 아빠가 자기와 떨어지려는 것을 감지한 듯, 불안한 표정을 짓습니다.



유노 : 모우 야다~~~~(이제 싫어~~~~)​



그래도 언제나 귀여운 유노링 ^^



미안하지만, 유노를 또 처가에 넣고 도망치듯 ㅠ.ㅠ 혼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소를 마저 해야죠!!!

전자렌지 새것으로!


빵굽는 판도 새것으로!



쓰레기통도 새것으로!




세탁기 청소!​


레이링 먹을 분유+식품들 정리


원래는 유노 기저귀 박스였던 곳에 레이링의 기저귀까지 셋팅!

오른쪽의 호빵맨 그림이 유노링용, 그 위에 1 2 3 되어있는 것이 레이링용




레이링 옷 정리!​




그리고 내일! 레이링이 입고 올 옷과 감싸고 올 이불 준비 완료!



까지 하니 밤이더군요....

바로 다음날, 이모님의 도움으로 자동차를 타고 병원에 도착!




다들 정말 상냥하신 분들입니다.​




세상에 나온지 5일만에 병원 밖으로 나오는 레이링!!!



날씨는 맑지만 쌀쌀한 겨울의 날씨입니다.


자! 이제 그 둘을 데리러 가볼까요!?



다음편에 계속!




요즘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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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정신이 없네요.

이것저것 개인적으로 하는것도 많고, 회사일도 바쁘고, 집안일도 바쁩니다.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웹페이지를 기반으로 한 앱들을 개발하고 있어요.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들의 앱을 하나하나 만들어보려고 공부하고 만들고 하는중이라, 다른거 할 시간이 없어지네요.

제 블로그를 기반으로 한 앱도 개발해볼까요? ㅋㅋㅋㅋ

새글이 등록되면 앱알람이 뜨고 ㅋㅋㅋㅋㅋ (관심있는분은 관심있다고 해주세요 ㅋㅋㅋ, 관심있는 분들이 100명 넘으면(?) 개발해볼까 합니다.)


회사도 거의 2주를 일을 못했기 때문에도 여러가지 집중해서 해야할 일들이 많았네요.

뭐 짤릴걱정은 없지만, 이미지 안좋아지는 것은 한순간이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다시 복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레이가 오니 정말 5인체제가 되었네요 ^^

평일에는 장모님이 낮시간에 들러서 카즈미를 챙겨주시고 계시지만, 잠깐잠깐인지라 카즈미가 정말 스트레스가 큽니다.

퇴근하고 애들 잘때까지는 제가 최대한 서포트 하고, 주말에는 잘때 제외하고는 카즈미에 맞춰서 생활하고는 있지만,

카즈미가 너무 크게 스트레스 받고 있는게 걱정입니다.

이제 실제 시간으로는 레이가 태어난지 2주가 되었네요.


레이가 세상에 나오고 모든 가족의 생활리듬이 바껴버려서 아직 적응하는게 쉽지 않네요 ㅋㅋㅋ

매일매일 블로그 생각은 하고 있지만, 쉽게 쓸만큼의 여유가 없네요. ^^

그래도 최대한 남겨보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다음편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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