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군의 인생 첫날+둘째날

레이군이 세상에 나온 바로 그날!

​AM10시35분에 나온 레이.....

오후 5시경 큰형이랑, 작은형이랑 할머니, 이모할머니가 보러 오셨습니다. ^^

할머니에게 안겨있는레이.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노링.

​머리를 슥하고 만져봅니다. ^^

아직 동생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유노링 ㅠ.ㅠ

코타는 한번 해봐서(유노때) 익숙한 레이와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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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둘째 동생이야.

이제 니 뒤로 둘이다..... 좀 더 멋진 남자가 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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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유노가 제일 걱정입니다.

엄마랑 빠이빠이~ 하고 나오면 유노가 충격먹을까봐, 사전에 모두와 이야기를 하고 빠이빠이를 안하는 것으로 하고

제가 유노를 둘러안고 휙~ 나왔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노는 밖으로 나오니 뛰어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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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할머니 차를 타고 다시 처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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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에 도착한 유노링과 코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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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은 가끔 떨어져서 자는데...

엄마랑 떨어져서 잔게 태어나서 처음인 유노링... ㅠ.ㅠ

첫날 밤에는 자다가 말고 "마마~~ 맘마~~~ ㅠ.ㅠ" 하고 작은 목소리로 엄마를 찾았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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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형이 있으니 그나마 다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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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도 처가는 천국입니다.

하고싶은대로 할수 있고, 먹고싶은것만 먹을수도 있고.. -_-

천국이죠 아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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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또 다시 집으로 가서 자기 위해 (저도 너무 피곤해서 여기서 자면 또 잠을 못잘것을 알기에)

유노랑 같이 목욕을 하고 나왔습니다.

우리가 씻는 동안에 코타가 학교에서 배운 된장국을 저에게 끓여줬습니다. (하라는걸 잘 하란 말이야 -_-...)

그래도 기특하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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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마시고 있는데, 유노가 와서 잽싸게 뺏어마시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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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저녁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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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이러고 있다가. 또 유노랑 빠이빠이도 안하고 ㅠ.ㅠ

저만 살짝 도망나와서 집에 갔습니다. ㅠ.ㅠ

불쌍한 유노링 ㅠ.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자는 경험중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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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에 자서 오전 8시에 일어났습니다. -_-;;;;;;

부랴부랴 버릴 쓰레기를 챙겨들고 나왔습니다.

장모님이 아침에 출근을 하시므로 처가에 가서 유노를 데리고 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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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를 데리고 집으로 왔습니다. ^^

어제, 그저께 아빠랑 못잤더니 아빠랑 떨어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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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신나게 빵도 하나 먹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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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개는 옆에 누워서 아빠 어디 가나 지키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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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외로움이 가득한 유노를 데리고 병원에 다시 왔습니다.

어젠 모든 사람들과 함께 왔다가, 약 10분정도밖에 못보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오늘은 아빠랑, 유노랑, 엄마랑 레이랑만 같이 있습니다.(형은 학교에 있어요)

따라서 지금 이 사진은, 레이와 유노의 단독 회담(?) 정도가 되겠네요.

울고 있는 레이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눈에 손가락을 넣으려고 해서 ㅋㅋㅋㅋ

재빨리 제제하는 카즈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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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만지게 하니 벽을 두드리는 유노링 ㅋㅋㅋㅋ

그래도 레이가 싫은 기색은 안하니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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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낳고 아직 아픈 배에 기대어 앉아 빵을 먹는 형을 보는 레이링 ^^

(사실 아직 보이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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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유노를 다시 데리고 엄마랑 "빠이빠이~"를 안하고 도망치듯 병원을 나와서 ㅠ.ㅠ

다시 집으로 온 다음, 밀린 빨래와 설겆이, 집청소등을 다 해놓고 5시경 다시 처가에 유노를 데려다 놓고 도망치듯 나왔습니다. ㅠ.ㅠ

집으로 와서 회사에 제출할 서류등을 프린트 해서 다시 병원으로 왔네요. ^^

오늘까지 레이는 여기(간호병동)에서 자야 한답니다.

엄마의 회복을 위해 오늘은 여기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자고!

내일부터는 엄마랑 같이 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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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지가 현재까지의 스토리이구요 ^^

레이도 다시 한번 안아보기도 했고, 카즈미도 체크 했으니 ^^

저는 이제 다시 처가로 가서 씻고 유노와 같이 잘겁니다!

이틀이나 엄마나 아빠랑 떨어져서 자는 유노링이랑 같이 자야죠 ㅠ.ㅠ

지금 상황에 제일 불쌍한건 유노링이니 ㅠ.ㅠ

물론 이 시간이 다 지나가야 형이 될테니 ㅠ.ㅠ

어쩔 수 없는 시간일겁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