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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日本!/일본 자유 여행 풀 가이드

초보자도 따라할수 있는 일본자유여행 가이드!!! 5탄 - 교통편!

by 푸른지성 201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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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편은 일본의 교통편 이야기입니다.


물론 일본에 도착하여 바로 렌트를 하는 분들에게는 예외적인 내용입니다.^^

이 일본 자유여행 가이드는 일본의 전철로 각지역을 이동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일본에 도착하여 어떻게 어디로 이동을 할 것인지... 일본은 뭘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지 부터 설명해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의 노선도를 봅시다.


........

.....

가능하시겠습니까? 일본에서 전철타기.....


도쿄역의 경우 아래와 같이 전철역안에 전철을 탑승하는 홈의 갯수가 20개가 넘어갑니다.


이 안에서 내가 '원하는 곳으로 가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본에 도착하면 우선 겁부터 날겁니다.

전철 티켓 판매기 위에 그려져 있는 저 무시무시한 노선도를 보면 말이죠...


도쿄역 환승구간입니다. 한번 동영상을 보시죠.





자.... 우선! 하나하나 시작해봅시다.

일본의 전철 탑승룰은 한국과 똑같이 간단합니다. 아마 전세계 공통일겁니다.


   1. 전철 티켓 판매기 위에 있는 전철 노선도를 보면 자기가 있는 곳에서 가고 싶은 역의 이름 아래에 얼마인지 써있다. 그걸 우선 확인한다.

   대부분의 자판기 위 전철 노선도에는 영어표기가 없으므로, 한국에서 우선 갈 곳의 정거장 이름을 한자로 메모(검색)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2. 티머니(스위카)가 없을 경우 노선도에 써있는 금액짜리 티켓을 구매한 뒤 탑승하러 가면 된다.

   


   3. 티머니(스위카)나 구매한 표로 개찰구에서 찍고(넣고) 탑승홈에 가서 전철을 탄뒤 원하는 정거장에 내려서 개찰구에서 찍고(넣고) 내린다.

   


이 룰대로 하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한 룰이지만 한글이 전혀 없는 나라에서 걱정되지 않도록 한번 아래에서 디테일하게 가상체험을 하며 설명해 봅시다.







자... 그럼 첫번째 미션인 전철 티켓을 구매해보자.


걱정하지 말자! 티켓 구매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아래 사진의 왼쪽을 보면 사람 모양이 한명 두명 세명식 등 세로로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탑승할 사람의 인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빨간색은 어린이다.


해당하는 인원을 누르면 오른쪽 화면에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의 금액이 표기된다.

자판기 위에 있는 노선도에 표기되어 있는 가고 싶은 곳의 금액을 자판기 화면에서 터치하면 된다.


화면을 터치한 뒤에 돈을 넣으면 아래와 같은 표와 거스름돈이 나오게 된다.


물론 스위카가 있으면 편리하겠지만 구매하기가 쉽지 않다.

스위카 자판기가 따로 있는 곳도 있지만 조작방법이 어려우며, 자판기가 없는 곳은 역사민원실에서 구매해야 한다.

깔끔하게 포기하자 ^^ 우리는 일본에 거주할 것이 아니므로 티켓만 있어도 상관없다.





두번째 미션! 탑승홈 찾기!!!!


이게 솔직히 가장 어렵다.

일본인들도 자주 가지 않는 지역으로 갈때는 검색해서 가야만 하는 일본내 공식 미로던전이다.

필자도 이것을 설명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한다. (탑승 홈이 20개가 넘는 도쿄역에서 헤메보면 안다.)

따라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출발전에 세세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다.

가상 훈련으로, 오늘은 무슨역에서 무슨역으로 가서 뭐 하다가 다시 무슨역에서 무슨역으로 온다. 라는 것을 가정하에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자.

의외로 탑승 홈을 찾는 것은 잠시만 집중을 하면 알 수 있다.

해답은 바로 전광판!

전철역사 어느곳에나 하나는 보이는 전광판을 주의깊게 관찰하면 된다.

전광판은 기본 일본어로 표기가 된다..

하지만 가끔씩 영문으로 표기해주기도 하는데 이때를 잘 관찰하고 탑승하면 된다.

위의 사진의 경우 신키바행 전철이 22시 11분에 22번홈으로 들어오고,

그 다음 22시 24분에는 20번홈으로 들어온다는 소리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일본의 전철역사내 전광판에는 왼쪽끝 또는 오른쪽 끝에 탑승홈을 표기해준다.

그러므로 몇시 몇분에 어디로 가는 전철이 몇번홈으로 들어온다! 라는 것만 잘 보고 그 홈으로 가서 탑승하면 된다!

전광판만 잘 지켜보면 일본내 전철역사내에서 미아가 될 일은 없다!


홈의 번호는 위와같이 가장 커다랗게 써있으니 그 번호만 찾아가면 된다.




세번째 미션! 잘 내리자!

탑승홈에서 잘 탔다! 하지만 내리는 것도 불안하다.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이건 뭐 걱정할 것도 없이 전철내에 LED전광판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미국이나 중국이나 공통된 그것! 전철내 LED전광판!

물론 주로 일본어로 이제 내릴역의 이름 아래에 앞으로 갈 역들의 이름까지 나열되어 나오니까

가끔 영어로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인하자!

물론 방송으로도 나오지만, 뭔가 시끄럽거나 애매한 발음이 들릴수도 있으니 지속적으로 LED전광판을 확인해주자.




자. 이제 일본 전철에 대한 공포가 조금은 풀렸는가?

사실 알고보면 한국과 똑같은 시스템이다. 약간 더 복잡할 뿐!

집중하고 관찰만 잘 하면 일본내 전철에서도 무리없이 이동할 수 있다 ^0^//


일본의 시내버스는 100% 일본어이므로 사실상 포기하는게 마음 편하다.

그래도 정 타고 싶다면 정거장의 위치부터 내리고싶은 역의 일본어 이름(발음까지)을 다 메모하고 타야 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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