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엔 인색한 방문자님들 ㅠㅠ.
그냥 바로 이어 갑니다~ +_+
6편에서 신나게 칼로 긁고 헤라로 긁고 해서 이~~~쁘게!!!!
짠!!!!!!!!!!!!!!!!!!!!!!!!!!!!!.................
..................
...........................
아.............................
정말... 지저분하다..................
이렇게 작업질을 해댔는데도..... 더.러.워................
결국...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대단하시네요~ 오만번 들음)
"시트지 붙이기 기능사 2급" 스킬을 시전합니다.
뭐 이런것 쯤이야.. 훗.....
어때요.. 참 쉽죠?
이제 붙여놓은 매직픽스가 딱딱하게 굳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요기에 뿅!!!! 넣어봅니다.
아... 깔끔은 하다~
이제 문에 시트지를 붙입시다!!!!!!!
시트지 붙이는 법은 간단해요~
윗부분 모서리에 시트지 모서리를 딱 맞추고~
왼쪽 하단을 똭! 잡고 땡겨서 요 코너부분부터 붙이면 됩니다!!!
요기만 붙이면 뭐 이제 식은죽 먹기 ^_^/
큰면은 오른손으로 오른쪽 시트지를 쫙 잡아당긴채 뒷종이를 10센치씩 떼면서 왼손으로 슥슥 도배질 하듯 붙이세요.
난 한방에 잘할수 있어 ^_^/ 하는 분들은 "시트지 붙이기 기능사 1급"이상이신분들만 하시기 바랍니다.
짜잔~~~~~ 한장 완성!!!
..........
....................
역시.............. 난 손재주는 있어도.......... 미적감각이 없다랄까....
이래서 쇼핑을 여자랑 같이 하는건가.........................ㅠㅠ
여자가 없어서 이런건가 ㅠㅠ............. (이때는 카즈미가 없었음 ^^;)
색깔 맘에 안들어 이게 뭐야 ㅠㅠ......
벽지 장판 모두 다 맘에 안드는데 이것마저 맘에 안들어 ㅠ.ㅠ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 ㅠ.ㅠ
허나 이미 뜯은거..... 붙입시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붙입시다 ㅠㅠ
왜 벽돌무늬로 했냐면.......
시트지가 문짝만한걸로 한방에 붙인다면 모르겠지만
저처럼 다이소나 이런데서 조각조각 나있는 시트지를 구매해서 붙일 경우
참~ 무늬 맞추기가 힘들어요.....
무늬가 없는 무지 시트지를 붙인다면 어떨까요?
분.명 "시트지와 시트지 사이의 선이 눈에 보일겁니다." 그거 상당히 거슬리거든요...
그래서.... 고른건데 ㅠㅠ
색이 맘에 안들어ㅠ.ㅠ 이게뭐야ㅠ.ㅠ
에휴... 일딴 시트지를 손으로 쫙쫙 펴서 발랐다 하더라도....
시트지는 시트지입니다. 접착력이 상당히 좋지는 않아요....
칼헤라나 일반헤라에 시트지 뒷종이를 대서 시트지가 상하지 않게 대서 쫙쫙 눌러줍니다.
안그러면 분.명. 뜰 확률이 높습니다.
젠장... 문이 3장이면 될줄 알았는데.... 3장 붙이니 이렇게 됐네요....
심심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해서... 문틀에 붙일 시트지를 대봅시다.....
음..........................
아..................
하.................................
정말 미적감각 떨어지는 구나.......... ㅠㅠ
빨간색은 안어울리는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왜이러지 ㅠㅠ
여자가 없어서 이러나? ㅠㅠ
이런건 이제 여자한테 골라달라 해야해 ㅠㅠ
(이때 카즈미가 있었다면 핑크색 키티방에서 자고 있을지도 -_-)
밤 9시 40분에 다이소를 갔습니다......
10시에 닫는다는걸 알고 100미터 10초대로 끊고 뛰어갔습니다.
다행히 닫진 않았네요^^;;;;....
여분의 시트지를 사왔습니다.
빨간 시트지는 블랙타일무늬로 교환해왔습니다!!!
이건 어울리겠지 ^_^/
자~~~ 이제 붙이자 ^_^//
어? 광개토태왕 하네 +_+?
광개토 태왕을 보고 붙여야지 ^0^//
아.. 졸리네 .............................
저거 붙여야 된느데...............
졸ㄹ..............................................
결국 다 못붙이고 자고 일어났습니다.
어제 바른 왁스도 그대로 있네요 '-';;;;;;;;;;;;;;;;;;;;;;;;;;;;;
근데 오늘은 병원 가는날입니다. ^^; 돌아버립니다.
병원가기 전에 시간이 많이 남으니 문짝 마무리 작업은 합시다.
아래쪽은 대~충 이제 손금으로 잡아봅니다.
시트지 붙이기 기능사 2급정도 되면 눈대중이 강해집니다.
가위질도 적당히 눈대중으로 합니다.
근데 왜 뒷면에 줄이 있는데 그쪽으로 안하냐면....
이건 타일무늬이기 때문입니다.
타일무늬를 직접 봐가며 그대로~ 잘라주세요.
뿅~
아래쪽은 이렇게 짠 붙이구요~
이제 오른쪽 모서리를 아래쪽 짜투리 붙이듯이 붙여줍시다.
약간 남게 하는건 당연한 센스인거 아시죠?
남긴 부분을 뒤쪽으로 넣어줍니다.
요 경첩 부분은 칼로 살짝~
이렇게 넣으시면 됩니다 ^_^/
그리그리하여 드디어!! 문에다 시트지 붙이기 완성!!! ^_^/ 끝났따 ^_^/
는 아니죠.... 이제 문틀을 발라봅시다.... 음.....
대보니... 음....
아까 빨강보단 낫습니다... 음... 그쵸? ㅠ.ㅠ
우울한 마음에 일딴 문부터 조립합니다.
아까 시트지 붙인 요고요고 끼웁니다.
문에 구멍도 내고요 +_+
요게 문젠데............. 아..........
무늬도 많고.. 시트지로 붙이기도 애매한 원형이에요..............
걍 끼웁시다... 나중에 페인트칠 하고 말죠 뭐....
문틀 시트지를 붙이기 전에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끼워봅니다.
음..... 탁월한 선택?....
아...
정말 모르겠습니다.
미적감각이 딸리는 저로서는...
빨리 여자를 구해야겠습니다.....
잘하는거 있자나요 ^_^/ 시트지 붙이기 기능사 2급 스킬을 다시 시전합니다.
붙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딴 문틀 안쪽의 경계선을 맞춥니다.
맞춘 경계선 바로 안쪽모서리를 손톱으로 지긋히 90도 각을 맞춰서 눌러줍니다.
그리고 지문으로 슬슬슬~ 문지르면서 붙이다가 외각이 나오면 또 90도로 맞춰서 눌러줍니다.
그리고 또 지문으로 슬슬슬~
이게 방법입니다 ^_^/
대~충 이런 모습이겠군요!!!
기대됩니다.....
한줄 붙여봤는데 선 하나는 없애는게 낫겠습니다...
이제 슬슬 문이 완성되고 있군요!
8편에서 계쏙..............................~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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