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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리모델링/내방을 리모델링하자! S1

내방을 리모델링하자! S1 #6 문짝 시트지작업 2탄

by 푸른지성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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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때 당시 직접 내방을 꾸며보자! 라는 의욕으로 모든 것을 상상하에 추진한 것이므로

어디까지나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직접 해본 내용들을 소개하는 것일 뿐이지

이게 정답이다. 이렇게만 해야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이곳에 올라오는 수많은 흔한 리폼하는 사람들이 보면 비웃을만한 게시글이란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전문 장비에 전문 재료를 갖추고 작업장에서 뭘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다른 세상 사람들이구나... 싶습니다.


하지만!

초보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디서 재료를 구해야 하는지!?

이 시리즈에서 길을 하나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시리즈에 사용된 모든 재료나 공구는 정말 흔하게 구할수 있고 집에 있는것이고! 부가 재료는 바로 집앞 다이소만 가도 다~ 구할수 있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 그냥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서 제가 밖에 나가서 여러분들도 다 가는 다이소나 철물점에 가서 사온것들,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구매한 것들로 진행이 됩니다.

무슨 공구를 어디서 구입해서.... 무슨 재료를 어디 목공소가서... 이런거 없으니깐 정말 편할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구매한것들은 최종편에 링크와 가격들을 모두 등록하겠습니다.


또한 쉽게 단편으로 끝나는 시리즈가 아니니 천천히 읽어보시길 바래요 ^^


그리고 이 시리즈는 이미 제작년 겨울에 4부작(총 40여편)으로 완결난 시리즈입니다.

제 블로그가 생겨서 이곳에 모두 모아두기 위해 새롭게 업로드 하는것이구요.

추가적으로 마지막편이 끝나고 나서 2년후 리모델링했던 집의 현재 모습도 새롭게 촬영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고수들이 "저렇게 하면 금방 망가져! 저렇게 하면 절대 안돼!!!!!!!" 하는것들은 모두 오지랖이였다는 것은 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

2년이 지나도 별로 변한거 없으니 안심들 하시길 바래요!!!





그럼 원래 시리즈 다시 시작합니다.







우와............ 6편이네요....

원래 5편에서 종료하자... 했는데... 참 할일도 많고 내용도 많고 쓰다보니 이거 너무 심심하면 안되겠다 싶어 재미도 좀 추가하는데...

천정몰딩이 제작해서 오는데 3~4일 걸린다네요... 그럼 이번주말이나 되야 완성이 된다는 소리....아마 10편까지 나올지도 헐......


아.. 참고로 제 소개를 하죠.

전 이너넷 사이트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입니다 ^^ (제 프로필에 나와있죠!)

현재 몸이 상.당.히 안좋아서 집에서 요양중이구요.(병원에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서 밥이나 먹고 약이나 드세요 라고 하네요)

제작년 8월부터 지금까지 "환자" 라는 타이틀을 이용중인 남자입니다. ㅋㅋㅋ

이제야 좀 몸이 괜찮아져서(병명을 밝혀내서) 제대로 된 약이 약빨을 받네요.

제 기존 셀카사진을 계속 보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살이 엄청 말랐다가 요즘 찍는 사진들은 통통~해보이는 이유입니다.

그리하여~ 시간이 넘치고 넘쳐 제방을 좀 꾸며보자~ 해서 시작한 일입니다. ^^

이놈 뭐하는 놈이길래 이러고 놀아? 라고 하실듯 하여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이 시리즈 업로드할때는 아직 카즈미를 만나지도 못했고 제가 환자 시절이였어요 ^^)


참고가 또 있네요.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비닐로 옷을 싸놓지 말라는 조언인데요~

전 "장농"속에 넣지도 않고, 저 벽쪽은 언제나 "말라" 있습니다.

그리고 옷을 입고 밖에 있다 집에 들어와선 패브리즈 등을 뿌리고 하루를 말린 뒤 비닐로 덮어서 걸어놓죠.

이렇게 1년을 지내왔습니다. ^^ 곰팡이 슬지 않아요~ 눅눅하지도 않아요~

곰팡이 슬고 옷이 망가지는 이유는 환기와 습기문제입니다.

그 두가지만 잘 잡으면 비닐로 싸놓는 것이 옷에서 떨어지는 먼지를 줄이고 옷에 먼지가 안붙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뭐이리 말이 많냐구요?

사실 이 시리즈 처음 올렸던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너무 간섭하고 핍박하고 초보라고 무시하는 행동을 많이 당해서 그래요 ^^;




자~ 이제 6편 시작입니다.

어제는 셀카부터 시작했는데 오늘은 그냥 6편과 이어서 셀카도 넣을겁니다 ㅋㅋㅋㅋ
















아...... 문짝에 나사가..... 내 방문을 부쉬고.....빠지지 않았어.....

널 뽑아버리겠어!!!!













니퍼와 뺀찌두개와 라디오뺀찌와 일자드라이버와 망치와 십자드라이버등등 집에 있는 모든 공구들을 이용하여!!!!!

거의 한시간을 사투한 끝에!!!













드디어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_+


근데.......... ㅠㅠ 못이 뿌러졌어 ㅠㅠ.... 이제 위에다 못박아 ㅠㅠ... .완전 문 망했어 ㅠㅠ 리폼하다가 이게 뭔 낭패야 ㅠㅠ






















우리 불쌍한 door아이 ㅠㅠ 완전 허벌이 됐구나 ㅠㅠ........
















그래... 내가 널 살려줄께!!!! 숨만 쉬고 있어!!!!

일딴 빡빡 닦습니다. 3단 걸래질(물걸래, 물기짠걸래, 마른걸래 순)을 완벽히 해서 시트지가 잘 붙도록 닦아줍니다.

















그리고 저처럼 페인트 자국이 저렇게 남아있다면....





















싹 긁어서 떼줍시다... (원래 저런색의 문입니다.)
















그리고 이걸 준비합니다.

이마트나 공구점, 다이소에가면 팝니다.

원하는 만큼 잘라서 주무르고 붙이면 굳어버리는 고체덩어리입니다 ^^

매직픽스? 라고도 불리기도 하죠. 예~전에 이마트에서 사서 쓰던거라 저것밖에 안남았네요.






















우선 요만큼 자릅니다.















신나게 주물러 줍시다!!!! 껌 주무르듯이.. 읭? 어쨌건... 주물러서!!




















요렇게 붙여줍시다... 우리 문베이비의 떨어져 나간 살을 채워주는 겁니다!!!!

근데 손으로 저렇게 붙이면 아무리 시트지 기능사 1급이 위에다 시트지를 붙여도 망합니다.



















옆면은 저런 도배때 사용했던 칼헤라나 30센치 자나 기타 단단한 물체로 눌러서 각을 잡아주고















이쪽면은 칼로 살살살 톱질하듯 잘라줍시다.

(칼자루 있는 커터칼을 드디어 사왔습니다. ^^;)
























그리고 안쪽에 이 문고리가 들어갈 수 있도록 끼워넣고 꾸욱 눌러줍니다.




















완성작은 이렇게 되겠죠!!!!!

이러면 이 위에 시트지를 붙였을 때 푹 들어가지 않고 편평해져서 좋을겁니다.















아까 그놈의 나사 때문에 이놈을 드라이버랑 뺀찌로 휘었었죠....

양쪽에 뺀찌로 잡고!!!























뿅~ 해줍시다 ㅋㅋㅋ... 물론 저렇게 뿅~해주면 좋겠지만...

이쪽잡고 펴고 저쪽잡고 펴고 해서 완전 일자로 만드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저처럼 사고 안내면 이런거 안해도 되요 ㅠㅠ)
















자~ 이제 이걸 붙여야 하는데........

너무 안이쁘다... 

더럽다.... 

저 페인트라도 싹 떼어볼까?


























칼헤라로도 긁고~
















칼로도 긁고~ 신나게 긁어줍시다~~~ +_+ 완전 빤짝빤짝 해질때까지!!!!!!!!!!!!








7편에서 계속.....







재밌게 보셨으면 추천 한방 날리thㅔ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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