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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33 출산지원금 신청 & 이모님과 나들이 & 선물

by 푸른지성 201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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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노의 출산 장려금을 신청하러 시청에 오는 날입니다.

이모님께서 자동차로 태워다 주셨습니다. ^^








일전에 시청 출장소에 가져갔던 신청서를 그대로 다시 가져와서 접수하였습니다.

접수가 완료되니 나머지는 병원에서 다 해결될거라고 하네요 ^^










그리고 양육수당을 신청하러 갑니다.

지금은 유노분은 신청할 수 없고, 코타분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코타와 카즈미 해서 2만엔씩 지원이 나옵니다.










신청서 작성중인 카즈미.

유노 나오면 또 신청하러 오면 됩니다. (지금 해주면 좋으련만 -_- 여기 애기 있어요!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에 시청 방문에는 그다지 짜증나는 일은 없이 쉽게쉽게 끝났네요 ^^










가자가장~~~ 이모님께서 밖에서 기다리고 계십니다. ^^











애기 나오면 같이 밥먹는것도 힘들테니, 나온김에 같이 밥이나 먹자고 하십니다. ^^










거의 10분동안 뭐먹을지 고민하던 카즈미 ㅋㅋㅋㅋㅋㅋ










카즈미 : 에~ 뭐먹어?

나 : 니가 먹고 싶은거 먹어야지~~

카즈미 : =_= 모르게또.....

나 : 자~ 골라부아아~~~ ^0^//

카즈미 : 피자? 파스타? 햄버거? 규동?

나 : -_-.... 뭐... 이제 나오니깐 아무거나 먹어도 돼 -_-//










결국 피자집 선택 ^^












카츠에 루- (맞나?)











으음..... 처음 가보는 분위기 ㅇ_ㅇ.......











ㅋㅋㅋㅋㅋ 모형 디스플레이가 참 많은 가게였어요 +_+//









런치메뉴를 먹을까나 ^0^//

피자와 스파게티류 전문점이였네요~








으음... 역시 여자들은 고르는게 오래걸려요. ㅋㅋㅋㅋ










자리에 착석!

이건 무슨 인테리어니! 알수없는 컨셉인가!!









ㅋㅋㅋㅋㅋㅋ 전혀 알수없는 컨셉이라 신기하고 오묘한 피자집입니다.










메뉴들이 나오네요 ^0^











도우가 얇고 바삭바삭한 맛난 피자였습니다. ^^











전 가쓰오부시 된장 봉골레;;;;라는 것을 먹었어요.

처음 먹어보는 오묘한 맛이였어요 ^^










배부르게 먹고 배 두들기는 카즈미 ㅋ.ㅋ









이모님과 함께 아기용품,어린이용품 할인점에 왔습니다. ^^







상점이름은 니시마츠야(니시마짱이라고 부른다네요ㅋㅋ) 라고 하네요.








코타도 또 훌쩍 커서 옷이 안맞으니 들어가봅시다~









취급하는 제품이 0살부터 10살까지 다양하네요 ^^










코타가 입을만한 옷도 많지는 않지만 자주 보입니다.










리락쿠마 옷 없어 -_-???









신나게 이곳저곳 잘 찾아봅니다.









산모용 수유베드 겸 출산후 방석겸 해서 방석을 하나 샀습니다. +_+!!!

그리고 코타 윗옷도 3개정도 샀어요.

천엔단위 아래라서 저렴했네요 ^^










하악.... 사..사고싶다........

그런데 이건 뭐니 도대체 -_-....










결국 참지 못하고 ㅠ.ㅠ

리락쿠마 딸랑이 하나 샀어요 ㅠ.ㅠ

아빠는 리락쿠마를 좋아한단다. 너도 이제 좋아해야해!!! -_-








집에와보니 소포가 하나 도착해있네요~









그런데 이건 어느나라 우표니 ㅇ_ㅇ......








열어보니 귀여운 편지지랑 선물박스, 종이로 싼 뭔가가 ㅇ_ㅇ










아기옷이네요 ^^

키티 가제도 보여요 +_+










블로그를 보고 카즈미의 출산후 산모 우울증을 염려하시는 영국에 거주하는 분께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카즈미는 너무 즐거워했답니다. ^^

바~로 카즈미의 키티 전시대로 직행 +_+!!!





어제 그제 오늘 카즈미가 뭔가 계속 변화가 시작되고 있어요.

하루하루가 너무 다릅니다.

점점점 아파지고 아기가 자꾸 밑으로 내려오고(내려오면 이제 곧 나오는거라고 하네요), 어지럽고, 이빨까지 흔들리는 지경입니다.

하루종일 눈을 뗄 수가 없네요. ^^;

따라서 잠시 짬날때마다 밀린거 빨리 써보겠습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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