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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신혼생활 #1 일본의 3D영화, 딩가딩가

by 푸른지성 2014.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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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그리고 세가족이 처음으로 영화를 보러 나왔습니다.

사이타마 신토신이라는 역인데 대형 공연 돔이랑 붙어있는 역입니다.






















초대형 돔이 역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역 자체의 모습도 대단합니다.


























다른 모습.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_@

목도리까지 해도 바람이 쌀쌀 @_@

























영화표 예매했습니다.

워킹 위드 다이너소어 (공룡이랑 같이 걸어 -_-)

3D입니다. 어린이 1400엔! 어른 2200엔!!!!!


























팝콘과 콜라는 만국 공통! +_+























코타 : 하지만 일본은 비싸효. (하는 표정같습니다. ㅋㅋㅋ)
























입장!






















제 손에는 이게 들려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_+ 3D영화다 +_+!!!

























팝콘이 카즈미와 제 사이를 갈라놨습니다. ㅠ.ㅠ
























사실 아무도 없어요 -_-... 제가 오늘 영화관 전세를 냈죠. 후훗..
























은 아니고 인기가 이제 거의 없어진 영화라 몇명 들어오지 않았네요 ^^;




























영화가 시작하면 사진을 못찍으니 어서 3명 기념샷!!!























뭐 나름대로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ㅋㅋㅋㅋ

공룡이랑 같이 움직이는 기분이였어요 ^^;;

어린이 영화가 다 그렇죠 뭐 -_-
























영화관 밖에 나오니 이상한 이벤트를 하더군요.

























뭔가 피리를 불고 북을 치면서 천천히 움직이는데 이것도 신년 행사라고 하네요.























저 하얀색 머리가 있는 괴물에게 어린이가 머리를 물리면 나쁜것들을 싹 저 괴물이 먹어준다는....























그래서 보는 어린이마다 머리를 물고 다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코타와 악수도 ㅋ.ㅋ.... 손이 어디로 나오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
























사이타마신토신에는 참 다양한 상점이 있습니다.

카즈미 선물-_-하나랑 제 선물-_-하나 샀습니다.

타올은 몇개나 있어도 더 필요하죠 ^^;

전 일본어 공부 노트가 하나 필요했습니다.
























거기에 볼펜도 추가!!!!!

전 앞으로 리락쿠마 팬이 될랍니다.























너무 귀여웡 +_+!!!!!






















여기에 뭘 써야 할까낭 +_+!!!
























코타는 장인어른이 오오미야역에 갑자기 나타나셔서 데려가셨고 둘이서 점심을 해결합니다. ^^;




















아 일본 KFC를 포함한 패스트푸드점은 흡연구역을 따로 설치해놨습니다. (문화컬처죠?)

우리나라에선 절대 볼 수 없는 풍경... 패스트푸드점의 흡연구역!!!!!!
























오오미야역의 네일코너를 돌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



























저녁은 카즈미가 직접 만든 햄버거스테이크 +_+























두툼한 가정집 햄버거 스테이크입니다. +_+!!!






















밤이 되서는 귤이랑 츄하이를 마시며 코타츠 안 쏙 들어가서 테레비로 영화도 한편 봅니다.



























간만의 여유... 입니다.





































다음날 아침.

혼자 가도 되는데 굳이 같이 가겠다는 카즈미 ^^
























읏샤읏샤 둘이 힘을 합해서 쓰레기를 버리러 갑니다.





















집앞입니다.






















이미 많은 집이 쓰레기를 버렸군요.

























일본은 지정된 구간에 이렇게 날짜에 맞춰서 쓰레기를 버려야 합니다.

이곳같은 경우 월요일, 목요일에 일반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다른쓰레기가 나오면 수거하지 않고 그냥 둡니다.

그러면 이 지역 주민 대표가 그 쓰레기를 조사해서 그 집에다가 경고를 하는 ㅇ_ㅇ!!!!!!!(건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런다고 하네요)

























아침에 이렇게 둘이 산책하는것도 기분이 좋습니다. ^^
























오자마자 다시 뻗으신 와이파이느님.....


















돈을 아끼자는 제 의견을 받아서 카즈미가 생활비를 최소한으로 줄여보려고 노력을 합니다.

식비 한달에 얼마, 세금 한달에 얼마 정해놓고 그만큼만 쓰려고 합니다.
























사실, 돈이 너무 많이 나갔습니다. 위태위태 합니다. 지금도....























3가족이 기름을 넣으러 왔습니다. ^^;























셋이 기름 넣으러 온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

셀프 주유기입니다.























기름을 얼마 넣을지 선택하고 돈을 넣습니다.
























그러면 이곳에서 주유총으로 기름을 넣습니다.

























어서 들어가라 +_+!























제 모습 ㅋ.ㅋ





















앗. 80년대 사진에서나 보는 모습인데!



























기름가격은 18리터에 1,728엔입니다.











































카즈미의 선물...... -_- 일본어 교과서입니다.























다 하면 카즈미가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ㅋㅋㅋㅋㅋㅋ

카즈미가 하나하나 한글로 발음도 써줬어요...


그런데 이것도 얼마 하다가 안했네요 ㅠ.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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