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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결혼, 그후... #11 집 정리 시작!

by 푸른지성 201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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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0^//






















아직 조립하지 않은 가구, 모니터가 안방에 굴러다니고 있네요 ^^;;


















그나마 등을 미리 이전 일본여행때 달아놔서 어둡진 않았습니다. ^^



















아직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우리집....























이때는 너무 추운 겨울이였어요. 전기히터와 코타츠(테이블난로)가 우리를 반기네요 ^^;

























정리안된 오디오, 서랍장, 각종 멀티텝 등...
























일딴 다~ 놓고 소파에 앉아봅니다.

카즈미 : 으아~~~~~ 왔다~~~ ^0^//




















하지만 그것도 잠시.....

처가댁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

잠깐만 쉬고 바로 나왔습니다.


















나 : 으아아~ 피곤하드와아아아~ 화면이 흔들려 @_@

카즈미 : 손떨지마세여~ ^0^//
























카즈미는 처가댁에 오자마자 식사준비를 합니다.

규동이네요 +_+























힘든 몸임에도 먹을것을 준비하는 카즈미.






















크리스마스 기념(이브 저녁)이기도 하고, 우리가 일본으로 온 기념이기도 해서 케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루돌프네요 +_+//























바퀴는 초코링이 발라진 쿠키입니다. ㅋㅋㅋㅋ

철길도 쿠키에요!!!
























뭐 이런 귀여운 케익 한-_-개 놓고 할머님, 장인어른, 장모님, 코타, 카즈미, 저-_- 6명이 빙 둘러 앉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너무 피곤한 나머지 택시를 불러서 택시타고 우리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제 코타도 우리집으로 갑니다.



















처가댁에 와있던 택배를 가지고 왔어요.

택배가 두꺼운 편지봉투로 왔네요.



















뭐지? 하고 열어보니 친구가 보내는 결혼 축하 편지네요.


















사랑스러운 편지와 함께 3만원???? 응??????

한국 사람인가????




















한국의 문화를 3만원으로 이해하고 3만원을 환전해서 넣었다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또 들어있는 만엔짜리 한장.



















차마 이돈은 쓰지 못하고 지금(2014년 06월 16일)까지도 우리집 서랍장에 이 모습으로 잠자고 있답니다. ^^;;
























이제 전 캐리어를 열기 시작합니다.

피곤해서 쓰러진 카즈미를 대신해서 남자니깐!!!! 저 혼자라도 작업을 시작합니다.






















마아님!!! 하는 표정으로 마구마구 옮기기 시작합니다.






















나 : 멋쥐지 않니?

카즈미 : ㅋㅋㅋㅋㅋㅋ 멋져요 오빵~*






















거짓말임에도 -_- 더 힘내서 캐리어 정리를 시작합니다. ㅋㅋㅋ
























안방에 굴러다니는 제 책상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책상이라도 조립해야 짐들을 올려놓기 편하니까요.
























일본여행중에 라쿠텐(일본 쇼핑몰)에서 질러놓은 공구셋트도 아까 처가댁에서 가져왔습니다. ^^
























응응.... 아.... 그렇군.....(그림으로만 모두 이해하며)























뭔가 재료가 많네요 =_=.... 갑자기 졸립니다.





















하지만 이미 박스는 개봉후.....

잘곳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책상을 조립해야 합니다.


























뭐 대충 이렇게 슥삭슥삭~

























더럽지만 괜찮아........
























뼈대가 갖춰져갑니다.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집.






















카즈미는 당장 내일부터 먹을것을 걱정하며 먹을것들을 챙기고 있습니다. (역시 와이프)























그래도 집을 계약하고 두달동안 비워져있던 집인데도 카즈미가 하나하나 그릇이며 세제며, 조미료며 다 준비를 해놨습니다.























커피 끓이는 카즈미 ^^
























이 집에 키티가 몇가지나 있을까요?

나중에 한번 키티 스페샬 포스팅을 올려보겠습니다. -_-


























생각보다 상당히 많습니다. -_-

























여기...


















저기.....























코타는 거실 바닥에서 우선 베게와 이불을 깔고 잠을 청합니다.

어린이라 9시면 잠이 오는데 오늘은 늦게 자네요.























정신없는 구석에서 잠을 자고 있네요 ^^;;

























자 힘내서 정리하자!






















는 귀찮네요 ㅠ.ㅠ

사진이나 더 찍다가 해야겠습니다. 흐흐...

카즈미의 취향에 맞춘 핫핑크 멀티탭 -_-























키티 냄비-_-

















키티 주방 서랍걸이-_-





















하트 후라이팬-_-





















웃고있는 물병-_-























키티 튀김젓가락-_-

아래 키티 행주-_-

뒤에 키티 화이트보드-_-





















키티 쟁반-_-

위에 카즈미 전용 키티 젓가락-_-



















키티 계열사 키키라라-_-


















키티 튀김뒤집개-_-,

키티계란푸는거-_-,






















마지막으로 키티 커플 베게 세트 @_@














오늘은 이만하고 내일 작업을 시작하죠 ^^;;;



저도 내일 다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원한 월요일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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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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