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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ヒョン君の日本旅行) S7 #12 헤어짐...

by 푸른지성 2013.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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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입니다.

오늘은 코타와 함께 공항으로 갑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은 그다지 가볍지 않습니다.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하스다역...

왠지 모르게 우울해보입니다.































그 앞에 있는 커다란 짐가방.




























코타는 엄마가 많이 바쁩니다. 아니 그 이상입니다.

그래서 카즈미가 거의 엄마의 90%이상 코타를 키우고 있습니다.

































한품에 쏙 안기는 이 아이를 두고 집에 가고 있습니다.

































카즈미 : 파즈도라 하고 있어여~


































캐리어가 커서 이제는 계단이 아니라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갈아탑니다.
































카즈미.....


































전철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남겨봅니다.

예쁘게 나오네요.


































웃으면서도 찍어보고....

마지막으로 남은 시간들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우에노 역에 도착했네요.























카즈미의 폰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카즈미의 얼굴에는 우울함이 가득합니다.



























서로를 보는 눈빛....
































우울함을 없애려 최대한 다른 것들을 해봅니다.




























하마마츠죠.... 하네다 공항 가는 모노레일로 갈아타는 역입니다.

































코타가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표를 끊고 있습니다.





























이놈도 삼촌에게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젠 사진 찍으려 하면 알아서 포즈를 취해줍니다.
































모노레일이 옵니다.

이번건 우리가 타는게 아니네요.
































자세히 보니 피카츄 모노레일입니다.

내부에도 피카츄 장식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일본.






































우리 탈 열차는 다음에 옵니다.

점점 카즈미의 입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저기 오네요.

































모노레일에 타서도 최대한 웃으며 시간을 보내려 합니다.

사진만 계속 찍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웃긴 이야기도 하면서 사진을 남깁니다.



































하네다행 급행 모노레일입니다.

일부 역은 무정차 통과 합니다.
































공항행 모노레일이라 캐리어를 갖고 타는 사람들 전용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관실 내부도 쉽게 볼 수 있게 되어 있고요.






























어느덧 건물들을 높이가 낮아지고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말은 곧 공항에 거의 도착했다는 소리죠...


































곧 있으면 카즈미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순간이 옵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려서 정산을 합니다.

































그리고 여기......


































공항이 시작됩니다.
































입구만 들어가도 카즈미는 많이 우울해집니다.




























뭐라고 한마디만 하면 펑펑 울 눈으로 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런 표정을 하고 있는 카즈미를 최대한 안심 시키는게 제가 할 일입니다.




























티켓도 발급 받았고...





























카즈미는 더더욱 우울해집니다.

최대한 억누르며 참고 있습니다.
































울지마...... 괜찮아....































세상에서 제일 싫은 곳....
































또 담배한대 피고 바로 가야 합니다.































코타도 같이 왔으니 셋이서 단체 사진을 여러장 찍어봅니다.


































나 : 자 웃어요 ^0^/

카즈미 : 하이......





























어쩔 수 없는 감정...
























카즈미는 더이상 참지 못합니다.
































최대한 눈물을 참습니다.




























나 : 괜찮아요... 금방 또 볼꺼자나 ^^

카즈미 : 응...




























하지만 눈물이 주르륵 흘러 내립니다.

































입장 시간이 다 되어 흐르는 눈물을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카즈미의 손을 강제로 잡고.....

출국장으로 이동합니다...





















마지막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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