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트림 연재가 늦어졌습니다.
전편은 여기 : http://blog.kishe.com/1195
다시 이어서 진행하겠습니다^^;
전편에 이어서 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가로수길에 있는 카페와 코엑스에 있는 카카오샵입니다.
네. 전 가로수길 처음 가봅니다. 0_0??
서울 촌놈이기도 하지만, 딱히 가로수길에 갈일이 없었네요. ㅋㅋㅋ
덕분에 지도앱을 틀고 갔답니다.
자~~~ 여기가 가로수길입니다~~~
응???
정말 별거 없더군요 ㅇ_ㅇ....
그냥 양 사이드로 가로수가 있어서 가로수길이겠죠? =_=;;;
가는길에 멋진 오래된 차가 서 있길래 가보니
인형을 앉혀놓은 성형외과 광고용 차더군요. ㅋㅋㅋㅋㅋ
원래 가로수길에 오려고 했던 이유가.
여기 무슨 카페에서 무지개 케익을 판다고 하는데, 그게 먹어보고 싶었다네요.
그런데 가보니, 때맞춰 리모델링 공사중이여서 기분 급 다운 -_-;;;;;
그냥 돌아가자는거 잘 달래서 입구쪽에 아이스가게에 들어갔네요.
한그릇에 9000원정도 하는 아이스인데 먹을만 하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바로 삼성역으로 점프!
코엑스에 도착했습니다.
카카오샵에 가서 같은 휴대폰 케이스를 하다는 신념하게 이리저리 찾아다녔습니다.
지하에 있다던데 첫걸음인지라 찾기 어렵더군요. -_-;;;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고 ㅋㅋㅋㅋ
관리하는 분께 물어보니 저~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라고 하네요
.
가는길에 만난 유노의 또래(라고 하기엔 이제 나이는 20대 이상일것 같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서 있네요. ㅋㅋㅋ
유노 : 어이~ 이거 내놔.
뽀로로 : -_-;;;;;
유노 : 내가 말이지, 오늘 급하게 나오느라 장난감을 안가져왔거든?
그러니 이것좀 빌려줄래??
뽀로로 : -_-;;;;
또 가는길에 있는 구조물^^
유노를 찾아보세요. ㅋㅋㅋㅋ
유노 : 여깄지롱~~~~ 헤헤헤헤~~
카카오샵에서 폰 케이스와 일본에 사갈 것들을 구매하고, 맞은편에 있는 건담샵에 들렀습니다.
정말 건담프라모델 전체 시리즈를 다 파는 듯 했네요. ㅋㅋㅋ
돌아가기 전에 큰 공터의 의자에서 잠시 쉬기~
코타는 메뉴얼에 빠져있네요. ㅋㅋㅋ
유노는 호빵맨 모자를 쓰고, 다시 한번 뽀로로를 설득하러 왔습니다.
유노 :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아까왔던 남자애 아닌데요. 정말 이거 주면 안돼???
다른게 보였습니다.
유노 : 뽀로로가 너 이거 필요없다고 하던데, 나한테 줄래???
ㅋㅋㅋㅋㅋㅋ
정말 못말리는 애기입니다.
사진상으로는 당기거나 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살살 만지면서 '우와~~' '우와~~'거리기만 했답니다. ㅋㅋㅋ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처음으로 한국 지하철 손잡이를 잡았답니다. ^^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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