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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개월3

일상 #113 아기를 위해 서랍장을 사러 가다. 우리집에는 딱 3인이 생활할 수 있는 레벨의 수납공간과 가구가 있습니다.그러다보니 이모님이 어제 사주신 물건 놓을 공간도 없네요.... 그래서 집의 가구 계획을 다시 짰습니다.에어컨도 이제 떼어서 보관을 해야 하고, 유노 용품이나 옷들도 넣을 공간도 확보해야 해서,우리방 창문쪽에 작은 서랍장을 하나 놓기로 결정했습니다. 자~! 같이 가보시죠 ^^카즈미는 핑크 쓰레빠에, 핑크 미니가방을 메고, 연한 핑크 바지를 입고 나왔습니다. ^^ 나 : 너 이 사진 봐봐. 이렇게 뒷모습만 보고 임신했다고 알수 있어?카즈미 : 응..... 임신한 사진 같은데?나 : -_-.............. 이게 어떻게 임신한 여자 뒷모습이야.카즈미 : 에에에이이이... 그래도 확실히 살쪘어..... ㅠ.ㅠ나 : 당연히 찌는거야... 2014. 9. 26.
일상 #77 임신 9개월째 여자의 신체적 변화. 임신 9개월에 접어들면서부터 여자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5개월정도에 처음 느껴서 정말 신기해 했던 태동은 이제는 고통을 유발합니다.뱃속의 아기가 발로 갈비뼈라도 차는 날에는 그 통증으로 데굴데굴 구르기도 하고,자궁안에서 어떻게 손이 닿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의 말대로라면 위장을 뒤섞어놓는다고 하네요.그럴때마다 엄마는 메스꺼움,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뱃속의 아기는 엄마가 움직일때는 가만히 있거나, 심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하지만 엄마가 릴렉스한 상태가 되면 그때부터 자기의 세상이 됩니다.엄마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배속에서 댄스라도 추는지 배가 들썩들썩, 뚫고 나올듯이 움직입니다.움직이지마! 하고 툭 튀어나온 발인지 손인지 모를 곳을 손바닥으로 지긋이 누르면 그게 놀자는 신호인지 착각하고 더욱 더 .. 2014. 9. 9.
30주째 배(。・ω・。) 임신 30주째가 지났어요~ヾ(。・ω・。) 슬슬 마음준비랑 입원준비를 해야합니다. 30주째 배... ​ 배꼽이 안녕ㅋ 배가 너무 무거워요;; 일어나는거도 힘들어요ㅠㅠ 일본은 아직 너무더워서 땀이 나는데 몸에 뭔가 바르는게 싫지만 임신선이 생기는게 싫어서 매일 바디크림도 바르고있어요( ^ω^ ) ​ 지금 삐삐짱은 1600g있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9개월째는 너무 급속도로 커진다고 해요. 내가 늘어도 되는 체증은 53~56키로라고하는데 이제51키로있어요ㅋㅋㅋㅋ어떻게ㅠㅠ ​ 뭐...삐삐짱이 잘커지고있으면 되겠죠(^^;; 이거는 내가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입원할때 준비해야하는 리스트에요ヾ(。・ω・。) ​ ☆산모수첩 ☆산욕쇼츠 ☆산욕브라 ☆산욕복대 ☆애기옷 ☆기저귀 ☆etc 으악 많다!Σ(´д`) 조금씩 준비해야겠어.. 201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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