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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신혼생활 준비 #8 벽시계, 츄하이, 코타 숙제.

by 푸른지성 201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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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 오늘도 뭔가를 사러 밖으로 나갑니다.

사실 우리 결혼하고 바로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정리하느라 정말 여유를 갖고 쉬거나 놀았던 적이 없습니다.

신혼여행도 없고, 잠시동안의 여유도 없었습니다.

























오늘 역시도 동키로 우선 가봅니다. ^^;

동키 말고 다른 마트도 좋긴한데 동키가 가장 만만합니다. ^^;























거실 벽에 붙일 시계를 사러 왔어요.

저중에서 뭘 골랐을까요~?

이제 우리 취향을 아실겁니다. ㅋㅋㅋㅋ























거실 벽시계 당첨! 맞추셨죠? ㅋㅋㅋㅋ






















코타의 알람시계도 하나 샀습니다. (벽시계보다 더 비쌈 ㅇ_ㅇ!!)



















일본 다이소는 한국 다이소와는 다르게 대부분 규모가 엄청 큽니다.

종류도 엄청 많구요. (그리고 키티 관련 제품이 엄청납니다. -_-...)




















카즈미는 어김없이 주방코너에 있습니다.

















이것저것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만 골라삽니다.



















오늘은 아이스도 한개씩!





















얼핏 보이기에 설탕통이 보이네요 ^^

















그리고 동키 오락실에서 북을 한판 때립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아이스나 먹구요 ~_~



















일본 아이스는 대략 100엔부터 시작합니다.

60엔짜리도 있는데 일반 XX맛얼음 정도의 느낌입니다.















코타가 북치는 것을 같이 구경합니다.



















그리고 1층에 있는 마트에서 장을 봅니다.























오늘은 동키내에 있는 모스버거에서 햄버거를 먹기로 했어요 ^0^


















짐은 이렇게 쌓아두고 @_@



















가격은 2440엔! 3명 먹는데 2440엔! 물론 풀셋트로 먹긴 했는데.... 비.싸.요.

뭘 먹었는지는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ㅋ 정신없이 해치운것 같습니다. ^^; 미안해용~

















동키에서 영수증 이벤트를 하길래 영수증을 보니 10엔짜리 3개 당첨이네요 ^^;

나중에 돈 대신 이 종이를 내면 30엔-_-을 대신할 수 있습니다.






















또 딩가딩가 하루가 휙~ 지나갑니다.

뭔가 아무것도 안하는것 같은데 너무 하루가 짧게 느껴집니다.





















우리의 취향 시계입니다. -_-/






















벽에 떡!...... 휑 하네요 ^^;;;




















그리고 다음날.....


오전부터 코타의 숙제가 시작됩니다.

어느분께서 댓글 주신대로 코타는 아톰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때는 아직 코타가 숙제를 혼자 잘 못하는 2학년 마지막 학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즈미가 상당히 무섭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혀 안어울리죠? ^^;




















그리고 학용품들을 챙깁니다.

코타는 이제 완벽한 카즈미와 저의 아들입니다.




















다시 동키에 왔네요 ^^;

오늘은 마트내부 사진이 많습니다.

일본은 츄하이의 대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 회사가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츄하이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 라인 전~부 츄하이 코너입니다.




















뭘 마시고 싶은지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






















복숭아, 그레이프후루츠, 포도, 칵테일사와? 다양한 츄하이를 사봤습니다.

















양배추 잘라논거 158엔, 안자른거 258엔!























세식구이기에 자른걸로 고릅니다.






















저건 뭐드라;;;


















하루하루가 지치는 기분이 약간 있습니다.

정리도 안된 집에서 생활을 지속하자니 약간의 무리가 따릅니다.

거기다가 너무 추운 겨울.




















그래도 카즈미는 푸짐한 저녁을 만들어서 와이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와~~~ 맛있겠다 +_+// 할 정도의 느낌!



















게다가 오늘은 다꼬야끼도 사왔어요 ㅋㅋㅋ

















이때까지만 해도 코타가 야채를 정말 혐오하고 있어서 코타 전용 반찬이 필요했습니다.




















따뜻한 카즈미의 마음이 들어있습니다.

























저녁이 다 준비되기 전까지 같이 접시나 젓가락, 카즈미가 떠주는 국그릇등을 나르며 같이 준비합니다.


















일반 가정집 라이트가 아닌-_-... 우리집 거실 라이트 ㅋㅋㅋㅋㅋㅋ





















카즈미 전용 야채까지 ^^;






















오늘도 우리집은 즐거운 저녁을 맞이합니다.























이렇게 많이 차려주면서 "맛없으면 어떻게해 ㅠ.ㅠ" 하는 카즈미입니다.



















지금은 야채도 어느정도 먹지만 이때는 정말 야채 싫어하는 아이였습니다.




















밥 위에 올려서 먹는 건데 이름을 지금 까먹었네요 -_-;; 물어보고 수정하겠습니다.





















카즈미의 사랑에 보답하듯, 싹! 비워먹습니다. ^0^//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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