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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결혼, 그후... #4 새벽의 일탈!

by 푸른지성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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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가면 자기 바쁜 사람들은 거의 없죠.

우리도 똑같습니다. 

잠은 오지만 자기 싫고, 잠 자고 내일이 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무리하지만 밖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



























이번엔 어딜 가볼까요?

그냥 무조건 아래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눌렀습니다.


























곰도리 잠바때문에 다리만 보이네요 ㅋㅋㅋㅋ























관리인 말고는 아무도 없는 새벽시간.























사진상의 시간이 잘못되었는데 이때가 아마 새벽 2시경 되었을겁니다.

신라호텔 로비네요 ^^;
























음. 저쪽에 뭔가 있군요.

저기도 조금 있다가 가보기로 합니다.



























신라호텔 현관입니다.

화려한 장식이 눈길을 끕니다.

3일 후면 크리스마스(이날이 2013년 12월 22일 새벽 2시)죠. ^^



























음 배경 좋~~ 응? ㅋㅋㅋㅋㅋ





















사실 이쪽에 흡연구역이 있습니다. ^^;;;


























우리방은 아마 저 신라 글자 아래 불들어온 곳 2칸 아래 어디쯤 일꺼에요 ^^































호텔을 전세낸 기분으로 우리둘이~!


























제가 잠시 수~~ 하는 동안 카즈미 곰돌이는 자리에 앉아서 입이 나옵니다. ^^






















점점 나오는 입 ㅋㅋㅋ





















나 : 입 집어너~!

카즈미 : 흡!
























카즈미 : 힝......

나 : 우쮸쮸쮸쮸~~

























다시 로비로 돌아와서 아까 가보기로 한곳으로 왔습니다.

이 샹들리예 만든 사람인가보네요.

무수한 별로 이루어진 은하수를 연상시킨다네요.



























신라호텔 한쪽에는 이런 전시대가 있습니다.

음 뭐 별루 -.-
























이쪽은 카페같은 곳이네요.

뭐 이 호텔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으니 디테일한 설명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읽어보세요 ^^

























여긴 전문매대가 펼쳐져 있네요 ^^

























카즈미 : 나 이거 다~~~ 사줘~~

나 : 응~ 언젠간 다 사줄께~~~~

카즈미 : 몇년 몇월 몇일 몇시에 -_-?

나 : 그러니까 기대하지마.... -_-

카즈미 : ㅠ.ㅠ
























크리스마스에 대비한 귀여운 판매물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와인들도 보이고요.

























한입 먹으면 맛나겠다~ 하는 케익과 마카롱!

마카롱이 그 쪼끄만게 엄청 비싸다고 하네요. 내일 아침에도 마카롱만 신나게 먹어볼까나 -_-++


























선물자루 모양의 케익, 위에는 마카롱이 올려져있네요 ^^


























기타 일반 케익들.


























뭐 딱히 할것도 없어서 이제 슬슬 올라옵니다.





















나 : 어서 문 열어봐 -_-/

카즈미 : 기다려봐 -_-. 주섬주섬.

나 : 키 없어 -_-?

카즈미 : 있어요 -_-/























방에 들어와서 방 탐험을 하던중 신가한거 발견!

옷장 아래에 이런게 있네요.























007 영화가 생각난다는 카즈미 ^^;






















번호를 누르니깐
























카즈미 : 엥. 반응이 없자나 -_-





















(띠딕!)

카즈미 : 오오오!!!! 머시따아~~!





















금고안에는!!!!!






















이렇게 쓰세요 -_-... 라고 메뉴얼이 들어있네요 -_-......



























그 옆에는 빨래백이나 구두닦는 약품들이 있네요.






















옷장 위에는 구급상자.

























여벌 가운 하나.

























이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는 종이백의 정체는!!!

아마 신발이나 기타 물품용으로 들어있던건데 이건 가져왔습죠. -_-


























테레비를 틀고 메뉴를 보던중 이런 메뉴가 있네요.

멋져 +_+. 내이름이 나오다니 +_+
























네 -_- 빌 메뉴엔 0원입니다.

먹은게 없지요 -_-/


























그리고 여러분들이 기대하던!!!! 신혼 첫날밤!!!!

그 첫날밤에는!!!!!!!!!!!!!






























비밀입니다. -_-

설마 진짜로 기대한건 아니죠? 에이 그건 알려줄수 없지요 ^^

뜨거운 밤, 행복한 밤이 되었답니다. ^^

























드디어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무료 커피를 끓이는 카즈미.














이제 아침을 먹으러 다시 23층으로 올라갑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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