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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카즈미의 한국여행 S7 (결혼식) #8 큰집 신고식, 데이트, 홍어사러 가기

by 푸른지성 201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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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큰집에 인사를 드리고 큰형과 치맥을 하러 왔습니다. ^^

큰집에 인사드리는것이 우선적으로 결혼전 신고식이죠.



























저와 10살 터울인 형님도 카즈미를 편하게 좋아라 합니다. ^^























처음에는 그래도 어색한 모습이 있었지만 언어쪽에 밝은 형이 일본어를 몇가지 단어를 구사하면서 즐거운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
























치킨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즐거운시간 +_+/























형과 카즈미의 인증샷!

















큰형이 찍어준 우리 인증샷 ^^






















그리고 노래방에서 2시간을 신나게 노래불렀답니다. ^^

























한국노래와 일본노래가 오고가며 신나는 시간!























큰집 근처 모텔에서 하룻밤 자고 나왔습니다.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근처 밥집으로 왔습니다.

























맛있는거 하나 골라놓고 +_+!!

























순살닭볶음탕 했어요!!!
























캬....... 역시....... (지금 일본에서 1달째 생활중인데 이거 보니 먹고싶네요 ㅠ.ㅠ)
























신나게 다먹고!!!
























집으로 갑시다아~~~

여기는 정왕 로데오거리 같습니다.


























결혼식날 하루전날에 지방에서 친척분들이 오시기 때문에 음식들을 따로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상계역 뒤쪽에 장어구이집이 있다고 해서 예약하러 미리 왔지요.

























장어구이 10인분 결혼식 전날 배달주문 완료!























집에와서 딩가딩가하다가 밥먹고 잤지요 ^^























다음날...





















나 : 거긴 왜들어가~~ ㅋㅋㅋㅋㅋ

카즈미 : 아.. 잠깐 더워서... 5분만....
























밥먹고 오늘도 외출을 합니다.
























우선 둘이 나왔습니다. ^^

귀여운 곰돌이가 상계동에도 있네요 ^0^

























귀돌이 카즈미 ^^





















카즈미의 요즘 파션입니다.

























상계역 뒤쪽에 뭐 딩가딩가할곳 없나~ 찾아봤는데 별로 없더군요.

다 술집~

























이곳저곳 찾다가 결국엔...






















상계역 바로 앞에 있는 커피숍에 왔습니다.




























이거 -_- 인테리어가 완전 -_-

























그래도 그냥 커피한잔 마시며 딩가딩가 하기로 했습니다. ^^



























커피는 참 귀엽게 나오네요 ^^

























밖에서 천원에 3개짜리 빵도 몇개 사왔어요.

카즈미 : 음.. 하나 먹어보도록 하지
























카즈미 : 으으으음...






















카즈미 : 자네 먹게나.....

나 : 너 먹으라고 산건데 왜!!! ㅋㅋㅋㅋㅋ





















그렇게 둘이 딩가딩가하다가 집에가서 어머니와 수유역으로 나왔습니다.

























장어구이만으로는 부족하니 홍어무침이라도 더 사기위해 왔습니다.

수유역 이 시장에 한 가게가 유명하다고 어머니가 알고 계셨답니다.


























그런데 정말 찾기 어려운곳 -_-....
























도대체 그 홍어집이 어딘지 -_-....

























일딴 순대국 한그릇 먹고 찾아봅시다아~
























빨간 다대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전 다대기 넣는 스타일)

























일본아가씨가 이런 순대국도 먹을수 있을까나?

























저는 뚝딱!






















카즈미도 땀 뻘뻘 흘리면서 다 비웠네요 ^^























결국엔 그 홍어집을 찾았답니다. ^^























홍어 처음 먹어보는 카즈미!!!!























카즈미 : 커헉!!!! 이 맛은!!!!!!!!

나 : 어때?어때? ㅇ_ㅇ????
























그 뒤로 카즈미는 말이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맛은 괜찮았어요 ^^

























이게 냄새 제대론데 ㅋㅋㅋㅋㅋ

코에서 팍~ 나오는 냄새 >_<//
























홍어무침 5키로를 사고 집으로 갑니다.


























셋이 딩가딩가~
























상계역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고부갈등없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좌석에 ^^;;;























집에오니 이런게 있네요.























교회 결혼식이라고 교회에서 결혼선물이 왔답니다. ^^;

성경책 -_-......

























결혼기념 성경책이라 그런지 맨 앞장에 이런 문구도 붙여줬네요 ^^;
























어머니에게 요리 배우고 있는 카즈미.

폰에다 메모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 이렇게 이렇게 대충 대충~ 하면 돼~

카즈미 : 꺄아아.. 어려워요~~ 어머니~~
























이번엔 물김치 만드는것을 직접 같이 합니다.

























두 여성분, 사과까는중.


























카즈미 : 나도 깠또~*

나 : 잘했어 ㅋㅋㅋㅋㅋ

























이번엔 더덕을 뭉개는 두 고부 ㅋㅋㅋㅋㅋㅋ

























신나게 더덕을 방망이로 두들깁니다. ^^;























주식이 쌀밥이 아닌 야채인 카즈미는 지금 한국에 와서 매일 밥만 먹다보니 몸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아까 수유시장에서 양배추와 몇가지 야채를 사와서 저녁 준비를 따로 하고 있어요.



























양배추와 오이 ^^;;;






















식용유와 식초, 후추, 소금으로 드레싱도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카즈미 : 음... 간이..... 좀 이상한데.. @_@

나 : 드레싱 하나 사올까? ㅋㅋㅋㅋㅋ

카즈미 : 아니야! 먹을수 있어!!!





이런 소소한 시어머니와 며느리간의 생활을 즐기며 결혼식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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