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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여행기/우리의 여행기

푸른지성의 일본여행 S11 (신혼집 구하기) #14 고기!, 계약서, 코타 운동회, 규동

by 푸른지성 201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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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레짱이 누구냐구요? ㅋㅋㅋㅋㅋ



90년대 만화 닥터슬럼프 주인공인 아라레 입니다.

안경쓰고 귀여운 꼬마소녀의 모습이지요 ^^;

카즈미가 화장 안하고 안경쓰면 꼭 이모습이여서 아라레짱이라고 불렀답니다.




고기먹자 고기!!!

























이건 무슨 츄하이였던지 ㅇ_ㅇ....
























카즈미는 비루~





















코타는 코라~

























작지만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라고 하네요.

























코타의 아이폰을 뭔가 열심히 보는 두 어린이.























고기를 올리고 구워봅시다!


























신나는 고기파뤼!!! +_+//


























코타도 구워!























저거 뭐드라... 

이름은 다 까먹었네요 ^^;;























갈비같은거랑 막창비슷한거였습니다.


























그리고 카즈미를 위한 말육회!


























구워보자~구워보자~고기를 구워보자~























술과함께 육회도 사라지고 +_+//



























코타의 브이~
























어느덧 배가 부르고~!

























레몬츄하이 한잔더!
























코타는 콜라아이스 한잔더!
























아이스만 쏙 빼먹는 개구쟁이 -_-++


























육회귀신 카즈미는 고기를 샅샅히!!
























먹다가 뒤에 압정에 머리가 걸려서 슬픈 카즈미 ㅋㅋㅋㅋㅋㅋ

























배가 부른 코타는 제 발냄새를 맡고 기절해버렸네요... 어쩜좋아~

(발냄새 안납니다!!!)
























신나게 먹었다 -_-..............

























하스다역의 밤은 이렇게 깊어갑니다.

























카즈미의 집에 와보니 월세계약서가 와있네요.

























드디어 계약이 완벽히 성사되었다는 증명서입니다.

임상!























서울 코리아에 사는 임상과 월세계약이 되었답니다. ^^























다음날 아침.

장모님께서 옛날 과자라고 몇개 주십니다. ^^


























코타는 거실에 누워 스토브 앞에서 게임을 하고 있군요.






















코타는 학교갈 시간입니다.

장모님께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십니다.
























그리고 우리도 간단하게 토스트!

























랑..... 어제 먹던 털게된장국 ^^;;
























우리집으로 이제 갑시다.

























터벅터벅....

























그래요....

오늘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이라 카즈미가 힘이 없습니다.
























우리집으로 가는길에 코타네 학교 운동회를 잠시 보러 왔습니다.




















저기 코타가 보이네요~
























덥다고 옷벗는 코타. ^^
























저 멀리서 달리기를 준비합니다.






















관절운동 시이작!























이쪽저쪽 읏샤읏샤~






















달려라달려~ 코타달려라~~























60명이였나?

그중에서 50등인가 49등을 했지만 최선을 다했답니다.
























그리고 쉬는시간에는 나보고 가지말라구 앵겨서 안떨어집니다.



























뭐.... 비행기시간을 바꿀순 없으니 가야겠죠 ^^;
























다시 우리집으로 갑니다.




























캐리어를 다시 정리하고...

























오늘까지 완료된 집의 모습을 한번 숙 둘러봅니다.





















그래...... 우리집 조명이지!!
























우리방 조명!























이번에는 이 집에! 우리집에! 제 옷을 놓고갑니다!!!
























그리고 내 액자 하나 ^0^//























가전/가구들은 모두 12월 25일에나 다 오기때문에 휑~합니다.


























따뜻해보이는 코타츠 하나만 덩그러니 집을 지킵니다.























주방도 아직 휑~


























아쉽지만 이번에는 여기까지만 하고 돌아섭니다.

























나 : 이끄요!

카즈미 : 웅웅
























이제 다시 공항으로 갑니다.






















올때보단 좀더 가벼워진 캐리어.

























금방 돌아올께~~~*























카즈미 귀가 대체 몇개야? ㅋㅋㅋㅋㅋ

옷에 2개 가방에 2개 신발에 4개 몸에 2개... 헉!






















이런 귀여운 아가씨를 옆에 끼고 공항으로 갑니다.
























카즈미 : 사사사삿~

나 : 왜 사사사삿 하고 입으로 걸어가? ㅋㅋㅋㅋ























카즈미 : 여기 다꼬야끼집 연대!!!!

나 : 아 그래 -_-?




















카즈미 : 맛있을것같아!!!!

나 : 아 그래 -_-??





















우리는 언젠가부터 일본에 와서 돌아가기 전에는 규동 한그릇 먹고 가는게 순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놓치지 않고 규동 한그릇 먹고 갑니다.
























난 일반 규동에 계란하나 추가, 야채 추가요!





















카즈미는 뭔가 이상한 규동 -_-






















음.. 제거 셋트네요.




















음..... 카즈미것은 갈은 무와 파가 올라가 있군요..























간장이 들어있는 아주 살짝 익은 달걀을!





















규동 위에 올리고 비벼주세요!!!!























나 : 제발.... 생강좀 적당히 넣어 ㅠ.ㅠ

카즈미 : 왜~~ 맛있단 말이야!!!

나 : 니가 남긴거 먹을때 내가 맵단 말이야!!!

카즈미 : 잉잉잉 ㅠ0ㅠ//
























뭐 생강이 들어가도 안들어가도 맛있습니다. ^^























점심시간이 애매하게 일찍온건가 늦게온건가 해서 아직 사람이 없습니다.























카즈미의 말로는 여자들은 혼자 이곳에 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전형적인 아저씨들의 밥집이라는 소리.
























뭐 전..... 34살... 아니 이제 35살 ㅠ.ㅠ 먹은 아저씨니까요!!!

올클리어!!!





















이제 공항으로 출발해봅시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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