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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기689

주말 자기보다 6개월 더 산 사촌여자애에게 카베동을 하는 유노링 ㅋㅋㅋㅋㅋㅋ 레이는 요즘 눕혀만 놓으면 뒤집기를 합니다. 아직 앞으로 가는 추진력은 없지만, 엎드려서 이곳저곳 봅니다. ^^ 세마리의 수컷들.... 우선 쪼그만거 두마리는 곰(?)이군요 ㅋㅋㅋ 손가락 빨며 세상구경 하시는 레이링 요즘의 주인공은 요놈일수 밖에 없네요. 코타야 나이를 먹어서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게 더 중요하지만, 유노는 엄마나 아빠가 레이에게 집중하고 있으면 매일 서운서운 ㅠㅠ 그래도 아빠는 유노링이 제일 귀여웡^^♥ 2017. 3. 26.
레이의 출생신고 오늘 대사관에 가서 레이의 출생신고를 했네요. 사실 어제 저녁에도 갔었지만, 오후6시까지 업무를 하는 것으로 보고 갔는데, 오후4시까지였네요.... 오늘자 유노 ㅋㅋ 카즈미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또, 저 빵에서 고기만 빼먹었겠죠. 날이 갈수록 말은 더 안듣고 고집만 세집니다. 이놈은 목청만 더 좋아져서, 제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자기 전까지 신나게 우네요. 어찌나 잘 우는지, 나중에 가수 시켜봐야겠습니다. 이놈도 잘 지냅니다. 더더욱 말 안듣고, 거짓말을 하지만, 어제까지 목쪽 임파선이 부어서 금요일,월요일 학교도 안갔지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3월말 한국 스케쥴이 밀려서, 4월초 스케쥴로 변경되었네요. 그런데, 그 스케쥴도 취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뭐든 마음대로 되는게 단 한가지도 없네요... 2017. 2. 28.
포스팅이 너무 없죠? ^^ 요즘은 인스타에만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블로그에는 섣불리 많이 작성하기가 어렵네요 ㅠ.ㅠ 그나저나 다음달(3월 후반)이면 너무 오랜만의 한국행이네요.다만, 이번 여행은 장인어른의 "한국에서 임플란트 하기" 프로젝트 주도하에(비행기값을 다 내주시고) 가는 여행이라.조금 걱정은 됩니다만, 해야 할 것도 많고, 가야할 곳도 많아서 정리가 필요하네요. 대략 예상하기로는 7박 8일정도의 코스로 가는데... [필수]0. 장인어른 임플란트 시작 작업1. 생산직 -> 서비스직 전환 (노원 서울비XX과)2. 레이 출생신고 (일본에서 출생증명, 주민표 떼어 번역본까지 준비, 산모수첩, 내 주민등록증)3. SK와이브로 모뎀 완전 해지.4. 한국 의료보험 금액 조정 신청. [왠만하면 꼭]5. 카즈미랑 같이 스케일링.. 2017. 2. 16.
잘 지냅니다.^^ 이 너무나도 자유로운 두 영혼과, 학교에 다니고 매일매일 엄마 아빠와 전쟁을 치루는 한 영혼과, 이 수컷 세마리+늙은수컷 한마리를 데리고 사는 예쁜 영혼과, 7일중 7일을 집에서,밖에서 전쟁을 하는, 피곤한 영혼 ㅋㅋㅋㅋㅋ 모두 잘지냅니다. 업데이트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말도 많은데, 늘 시간이 딸리네요. 주말이면 애 봐야죠. 주중이면 회사다녀와서 카즈미랑 집 생활 하다보면 하루가 또 끝.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는 인생이지만, 또 어떻게 보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 같기도 한것이 인생이네요. 마음을 너무 크게 먹느냐, 감당할 정도로 작게 먹느냐에 따라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블로그 업데이트는 자주 올리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스타 채널과 페이스북 채널을 이용해주세요,^^ 유노링이 아.. 2017. 1. 23.
유노링 일본어 공부~ 나가이(長い) 아래에 동영상 ㅋㅋㅋㅋ #나가이 #長い #길어 #샌드위치 그림 보고 나가~이 하는 #유노링 #일본어 검색창에 푸른지성(@drapiece)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2017 1월 12 오전 5:57 PST 목디스크로 의심되는 그것은 파스붙이고 스트레칭 하며 2일지나니, 심각하게 아프진 않네요. 잘때 양쪽으로 한시간씩 목 돌려놓고 있기,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찜질하기, 파스로 도배, 핫팩 등등의 다양한 방법을 동원중입니다. 동영상은 귀여운 유노링의 나가~이(일본어로 길어~)를 발음하는 장면입니다. ㅋㅋㅋㅋ원래는 혼자, 나가이~ 나가~이 하는데 저때는 졸려서 저러고 있네요 ^^또 등록하겠습니다. 2017. 1. 13.
목디스크라네요. 확실한건 아니지만, 목뼈 6번이 반듯한 직사각형의 모양이 아니라, 아랫부분이 조금 뾰족하게 나와서 척추쪽을 보고 있더군요.그게 아마 신경을 긁어서 염증이 생긴 것이 아닐까 하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다음주에 MRI를 찍자고 예약을 하긴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그냥 한방병원 가서 뜸뜨고 침 맞으면 괜찮아지는 것 아닌지.. .싶네요. 돈도 돈이고 시간이 없어서 치료나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병원에서는 목을 기구에 달아놓고 목 무게의 부담을 줄여주는 물리치료도 단계적으로 받아보자고 하는데, 그런건 할 여유도 없고요. 우선 급하게 목에 부담을 줄여주는 에어쿠션 목보호대를 하나 주문했네요.현재 상태가 목의 왼쪽부분부터 목과 연결된 왼쪽 어깨부분이 문제에요. 왼쪽을 직접 보려고 고개를 돌리면 극심한.. 2017. 1. 11.
2016년 돌아보기... 정신없었던 2016년....따지고 보면 매년 정신이 없게 살았네요. 2013년엔 결혼한다고 정신 없고,2014년엔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정신없고,2015년엔 유노 키워보겠다고 정신없고,2016년엔 회사에 정착해보겠다고 정신없고, 2017년엔?? "유노와 레이 키우겠다고 정신없고" 가 예정되어 있네요 ㅋㅋㅋㅋ2018년엔 "집짓기 프로젝트"가 예정이군요. 정말 매일매일 정신없이 살고 있네요.뭐라도 하나 살려보려고 매일매일 머리싸매고 생각하면서도,늘 피곤해서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애들이랑 있다가 쓰러져 자고...(앞엔 레이링, 뒤엔 유노링, 한번 딱 매봤어요 ㅋㅋㅋㅋ)주말에 빠짝 집중해서 뭣좀 해보자 하면서도 피곤해서 누워있기만 하고...매일매일, "이대로 있으면 안된다" 라는 불안감이 마음속에 있어.. 2016. 12. 28.
레이야 어서와 레이가 세상에 나온지 4일째 되는 날,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아직 온 몸의 껍데기(태지)​도 그대로 있는 레이링 ^^ 애 낳고 5일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카즈미의 컴백을 위해 카즈미가 평소에 어려웠던 부분의 청소들을 하기로 생각했습니다.기름때가 빠지지 않는 선반 선반 기름기 쫙! 선반에 있던 모든 도구들 설겆이​​가스렌지 다 뜯어서 청소!​설겆이통 청소!​부속 선반 청소!​​유노링이 쓰던 젖병 셋트들 꺼내기!​모두 설겆이 후 소독! 아침부터 점심때까지 청소만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 유노링에게 도나스를 던져주었습니다. ㅋㅋㅋㅋ​​코라링이랑은 진라면!!! 유노링은 또 배가 고프다고 라면 달라고 할테니,귀여운 미니컵우동을 준비합니다. 유노링이 들었을 때 저 사이즈면 사이즈 감이 오나요? ^^​​우리는 .. 2016. 12. 21.
둘째랑 단둘이 떠나는 공포의 여행!! -후편 ​ 제 일터. 도쿄 비즈니스의 중심! 타마치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카즈미도 안온 곳인데. 유노링이 먼저 오다니. 덜덜덜덜 ​ 그래도 징징거리지 않고 여기까지 온기 신기했습니다. ^^ ​ 사무실의 어두운 남자들에 둘러싸여서 잠시 대기 ㅋㅋㅋㅋㅋ 한명빼곤 아직 다 총각들이라 두살 애기의 사이즈를 가늠해보는 재미 ㅋㅋㅋㅋ ​ 그래도 유노는 모르는 아저씨들 여러명이 한번에 쳐다보니 뭔가 무서운가봅니다. ^^ 세워놓으면 쪼르르 달려와서 안아달라고 하네요 ㅠㅡㅠ ​ 여기가 아빠 일하는 곳이야~~~ 기념사진 ㅋㅋㅋㅋ ​ 역시 뭔가 껄끄러운 유노링 ㅋㅋㅋㅋ ​ 내야할 서류들을 내고 잠시 예기하는 도중 ㅋㅋㅋㅋ ​ 조금만 더 있으면 울것 같아서 빨리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회사가는 길에 있는 다리에서 한컷 ​ 이게 뭐야.. 2016. 12. 13.
둘째랑 단둘이 떠나는 공포의 여행!!!! ​우선 어제 밤. 또 카즈미를 혼자두고 ㅠㅡㅠ 전 처가로 갑니다. 씻고 올라오니 애들이 안자고 있어서 재웠죠 ㅋㅋㅋㅋ 유노랑 코타가 자고 있습니다. ^^ ​ 다음날(오늘) 아침 코타는 학교가고 유노와 아침밥~~ ​ 연말정산 서류를 오늘까지 내야 하므로 회사에 가야합니다. 다만, 이놈을 붙이고 가야해요 ㅇ_ㅇ!!!!!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리락쿠마를 입혔습니다. ㅋㅋㅋㅋㅋ ​ 유노표정 : 그래, 이렇게 입히니 좋아요-_-?? 나 : 대 만 족 ^0^// ​ 사실 우리 둘이 어딜 간건 지금이 처음입니다. 덜덜덜덜덜 그것도 단 둘이 전철을!!!!! ​ 울지만 마라..... 츄파츕스 두개, 비스켓 한개, 녹차 한병을 사와서 우선 츄파츕스 한개를 줬습니다. 유노표정 : 뭔가 까뜩 실수하면 울어버리겠어.. 나 : .. 2016. 12. 9.
레이군의 인생 첫날+둘째날 레이군이 세상에 나온 바로 그날!​AM10시35분에 나온 레이.....오후 5시경 큰형이랑, 작은형이랑 할머니, 이모할머니가 보러 오셨습니다. ^^할머니에게 안겨있는레이.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는 유노링. ​머리를 슥하고 만져봅니다. ^^아직 동생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유노링 ㅠ.ㅠ 코타는 한번 해봐서(유노때) 익숙한 레이와의 첫만남.​ 그래 니 둘째 동생이야.이제 니 뒤로 둘이다..... 좀 더 멋진 남자가 되어야지!​ 모두들 유노가 제일 걱정입니다.엄마랑 빠이빠이~ 하고 나오면 유노가 충격먹을까봐, 사전에 모두와 이야기를 하고 빠이빠이를 안하는 것으로 하고제가 유노를 둘러안고 휙~ 나왔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유노는 밖으로 나오니 뛰어가네요 ㅠ.ㅠ​ 이모할머니 차를 타고 다시 처가로 갑니다.​ 처.. 2016. 12. 8.
레이의 모습 최초공개! ​​ 코멘트는 안해도 되는 사진.... 카즈미는 보호를 위해 사진이 없어요 ㅋㅋㅋ 2016. 12. 7.
나왔어요! 10:30분! 2850g! 남자아이! 레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2016. 12. 7.
아직..... 계속 간호사실 옆 분만 대기실에 있다가 카즈미는 모니터링 30~40분 하니 남편은 방에가서 쉬라는 말을 듣고 방에 왔습니다. 30분가량 잘 예정이에요. 2016. 12. 7.
3분 산통 곧!!!??? 2016. 12. 6.
진통실 입장 오늘 밤이네요. 2016. 12. 6.
아.... 의사샘이 나와서 상황설명을 했다. 배에 적용하는 압력이 아직 약하다. 자궁입구는 연해지고 많이 열렸지만, 아직 출산하기에는 살짝 아닌가 싶다. 조금 더 기다려 보는 게 좋지 않을까. ..... 그렇게 대화를 하고 다시 의사샘은 숙직실로 간듯... 2016. 12. 6.
에??? 검사 들어갔는데 늦는다. 그리고 의사가 들어갔다. 2016. 12. 6.
고통의 시간 ​ 새벽 3시부터 지금까지. 곗~~~~~~~~~~~~~~~~~속 3~6분에 한번씩 산통. 계속 걷고 계단 오르내리고. 카즈미는 너무 오래 아파서 본질을 잊어버릴 정도라고 하네요. ㅠㅠ 8시반 체크 후에도 바로 안나올 것 같으면. 남편은 우선 귀가조치... ㅠㅠ 2016. 12. 6.
드디어 산통 시작 10분 미만 산통으로 지금 병원으로 출발.하지만 전 유노와 코타가 자고 있으므로 집에서 대기.오전에 코타 학교 보내고 유노와 같이 병원으로 출발.바로 나오면 좋겠지만, 과연 바로 나와줄지 의문이네요.나온다면 오전 시간엔 레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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