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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리모델링/내방을 리모델링하자! S2

내방을 리모델링 하자! S2 #2 벽지 뜯자!!!

by 푸른지성 201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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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전편에서 거실을 싹 훑어보셨습니다~








이제 작업에 착수해봅시다~!!!!!!!!!



뭐니뭐니 해도 벽지 뜯는건 힘!!!?!?!!?? 아니죠~ 이번에는 특수장비를 사용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생긴 도배지 뜯는 칼입니다. 철물점에서 50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커터칼날을 끼워 사용하는 것이구요. 사용하다 날이 무뎌지면 커터칼을 교체해서 사용합니다.
작업전에 칼날 두뭉치(10개들이)는 준비해두세요!!




주방 시트지 바로 옆쪽부분부터 뜯기 시작했습니다.
저부분은 다시 안뜯을꺼에요!! ㅋㅋㅋ







왼쪽이 안방, 오른쪽이 제방입니다. 가운데부분 파바바박 뜯어봅니다.







점점 바닥은 처참해지고...







천정은 이 칼로 주우우욱 밀어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벽지가 떨어집니다.







벽지가 다 떨어지지 않고 얇게 한장은 붙어있게 됩니다.
이게 나름 도움이 되더군요.







저쪽벽 하나 겨우 뜯었네요... 벌써 한나절 @_@







쉬어갈때는 앉아서 사이다 한잔!!!







주방쪽 벽지를 제거합니다. 냉장고며 김치냉장고들이 그대로 있어서 작업이 쉽지가 않습니다.
우선 조명기구를 다 떼어내고 벽지를 뜯습니다.
전기제품을 만질때는 꼭!!! 차단기를 끄고 뜯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작업할때는 절연장갑(철물점에 무조건 팜)을 끼고 하시고 전선을 꼭!! 절연 검정테이프로 감아두셔야 됩니다!!!







냉장고를 이만큼 끌어내놓고 벽지를 떼어냅니다.
냉장고를 다른방에 갖다 놓을수가 없어서 이게 힘들었습니다.







점점 처참한 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도배하기 전에 스위치나 이런 전기제품들도 싹 뜯어내야 합니다.







점점 망가지는 거실 ㅠ.ㅠ







이제 거실쪽 벽을 뜯어봅시다.








희한하게 잘 뜯어지는 벽이 존재합니다!!!!
이럴때 참 희열을 느낍니다 +_+
주룩주룩~ 뽜바바바바박~~~ 떨어지는 벽이 있는가 하면
정말 스티커 자국 떼어내듯 안떨어지는 벽도 있습니다. ㅠ.ㅠ







아!! 참고로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사진에 어머니께서는 머리에 수건까지 두르셨습니다.
저는 벽지를 뜯고 어머니는 떨어진것 정리하는 것으로 역할 분담을 했습니다.







정말 이렇게 해노면 귀신 나올것 같습니다. -_-;;;;;;







깔끔하게 천정을 뜯었네요 이제....







현관쪽 벽도 다 뜯었구요...







아.... 이 넓은곳을......





내가 다 할수 있을까..............

괜히 뜯은건 아닌지 ㅠ.ㅠ

정말 막막합니다 ㅠ.ㅠ



- 다음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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