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일본 생활기/푸른지성의 일상

2017.08.17 08:31


몇일전 유노가 열이 39.5도까지 올라간 적이 있습니다.
기운도 없고, 누워만 있어서 뭔가? 했는데 수족구병이라네요.

수족구병 위키문서

한글로는 손발입병,
일본어로는 手足口病,
영어로는 Hand
, Foot  and Mouth disease

병명 그대로 손 발 입 등에 물집이 생기고 고열이 나는 병이랍니다.
전염병으로 0살부터 4살 사이에 빈번히 감염되는 병이라고도 하고요,
드물게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성인도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제.... 코타도 걸렸네요.
어제 밤엔 열이 39.3도까지 올라갔습니다만, 열이 한번 끓으면 다음날이면 내려가는 병이기에, 오늘 아침엔 37도라고 하네요.
면역력이 생길래야 생길 수 없는 식생활을 하고 있으니, 걸려도 새삼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잘 지나가도록 바랄 뿐이죠.

그럼..... 다음은?
네 레이가 남았네요.

카즈미는 어제부터 유노의 장난감들을 하나하나 알콜로 닦기 시작했습니다.
유노의 장난감 = 레이가 입에 넣고 싶어하는 것
걸린다면 레이가 가장 먼저 걸렸어야 하는 병인데, 레이는 아직 전혀 소식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어쩌면 뭐든 깨끗한거든 더러운거든 보이면 보이는 대로 입에 넣기 바쁜 습관때문에, 면역력이 다른 아이들에 비헤 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수족구병의 바이러스는 이런것과는 좀 다른 이야기가 될테니 제발 다음주 안에 모든 것이 끝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요즘 너무 집안이 다운되네요.
여러가지 사건도 많고, 오봉야스미가 끼어 있기도 하여, 다들 생활에 집중도 안돼고, 회사는 회사대로 압박에, 개인적으로 해야 하는 미래 일들도 부담...

리프레쉬하는 계기가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선 월말에 가는 오사카가 그런 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매일 출근시간에 작성하고 있습니다.
짧은 글을 쓰면, 다음날 12시에 공개될 글까지 미리 써놓기도 하고요.

그럼 내일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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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푸른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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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짱구는몸말려
    2017.08.17 09:28 신고

    아... 수족구병...
    울 아들도 어렸을때 걸렸었는데
    입이 헐어서 뭘 먹지를 못하니 결국 애가 축 늘어지더군요.
    특별히 치료약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시간이 지나길 기다려야 하는데, 저야 출근했다가 저녁에만 애를 보지만 애랑 하루종일 있어야 하는 엄마의 경우는 훨씬 더 힘들었을거에요.
    레이는 안걸리고 무사히 잘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 2017.08.18 07:59 신고

      감사합니다 ㅋㅋ
      레이는 아직 무소식이네요~!
      뭐 코타도 열은 다 내렸으니 괜찮을 듯 싶어요 ^^
  2. 진영
    2017.08.17 19:00 신고

    저희딸도 수족구 두번이나걸렷는데..괜찮아요~^^긍정적으로생각하세요.지성님은 가끔보면 예민한면이 없지않아있으신거같아요 성격이겟지만..애는 좀 한걸음 물러나서 키우는게정답입니다
    • 2017.08.18 08:01 신고

      여기선 어떤 편안한 곳을 가도, 저에겐 모두 '타지'인지라... 예민해지나봐요. 별로 호둘갑 떨일은 아닌것 같지만, 막상 고열로 시달리는 애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진 않죠. ㅠㅠ
  3. 얌얌
    2017.08.17 23:04 신고

    요즘 한국도 아이들 사이에서 수족구 엄청 유행줄이에요. 소아과가면 예방접종빙문이 반, 수족구가 반이네요;; 수족구는 걸려서 나았다가도 바이러스가 다르게 또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코타와 유노는 얼렁 낫고 레이는 안걸리고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 2017.08.18 08:01 신고

      헐... 그정도인가요;;
      레이가 아직 안걸린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ㅋㅋㅋㅋㅋ
      제발 레이는 안걸리고 넘어갔으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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