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생활기/결혼식 그 후...

일상 #199 평범한 일상 + 고민

by 푸른지성 2015. 10. 5.
반응형

오늘의 도시락이에요~

밥위에 올려져있는것은 맛있는 김가루 같은거에용 ^^

응? 그런데 뭔가 날 보고있는것 같아....











카라아게양이 '날 먹을꼬야~?' 하고 쳐다보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단순한 꽃이 뿐인데 귀여운 눈을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오늘의 주 배경은 처가네요.

유노와 놀고 있는 카즈미~












할머니와 한국마트에 가서 한국 먹거리를 이것저것 사왔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따로 사주신 오징어포 ㅠ.ㅠ/

제가 오징어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카즈미가 심한 감기가 걸렸네요.

유노와 같이 병원에 왔습니다.












열은 38도.........

아아... 카즈미가 아프면 유노도 아파지고, 유노도 아프면 코타도 힘들어지고, 셋다 힘들어지면 저도 힘들어집니다.

우리는 정말 한명한명이 다 연결이 되어있어서, 누구 하나 아프면 안됩니다. ㅠ.ㅠ














그래도 엄마랑 딱 붙어서 놀고 있는 유노링.....

(물론 이 이후에 유노링도 어쩔수 없이 감기에 걸렸다가 나가긴 했습니다.)













엄마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유노는 코타 숙제를 감독하고 있습니다...... 응? ㅋㅋㅋㅋㅋㅋ

카즈미가 보내준 사진인데, 사진이 그렇게 보이네요 ㅋㅋㅋㅋ

유노 : 잘 하란 말이야!!! ^0^//

코타 : 아오... 이 쪼끄마한걸.... -_-++













일본생활 2년차이니, 토종 한국의 식습관이였던 저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파스타만 먹는 날도 있고, 오뎅탕으로만 저녁을 해결할때도 있고, 꼭 밥이 아닌 다양한 먹거리를 먹게 되었습니다.














우동 먹었다고 입아래에 흔적을 남기는 유노링...

유노 : 음.... 이 우동 국물은 잘때 빨아먹어야겠어.......












기력이 많이 떨어진 카즈미를 위해, 우리가 늘 오는 고기집에 왔습니다. ^^

유노링은 처음이네요!!!!!

처음 고기집 오는 유노링 +_+//












저는 고기를 굽고,

카즈미는 유노를 보고,

코타는 제 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응?)












고기 굽는 사진좀 찍어보라니.. .정말 고기만 보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코타는 아직 순수(?) 합니다.^^

다베호다이(?)라고 1인당 얼마씩 내고 무제한으로 먹는 코스입니다.

신나게 소고기로만 시켜먹습니다. ^^













구워지면 제가 하나씩 놔주고요~











코타와 유노는 디저트로 맛있는 아이스크림~

둘이 나눠먹어요 ^^











아이스크림 정말 사랑하는 유노링....^^














처가는 2층집입니다.

지금은 장인어른께서도 옆동네에 경찰서에 다니셔야 하여, 그쪽 동네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실제로 이 집에 지내는 사람은 증조할머니와, 할머니(장모님) 두분께서 살고 계십니다.

기어다닐곳이 많은 처가 ^^

유노는 이곳만 오면 신이납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두둥......

그 뒤를 서서 걸어오는 사촌동생!!!!!!!!!!













헐 ㅠ.ㅠ 유노링은 앞에서 기어가는데 ㅠ.ㅠ

사촌동생은 이제 아장아장 걸어서 따라갑니다. ㅠ.ㅠ










사촌동생은 유노링과는 6개월정도 차이인데 유노링도 이제 걸어다니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

뭐든 잡고 설수 있는 곳이 있으면 잡고 일어서서 옆으로 살살 이동합니다. ^^

지금 바지는 너무 큰걸 입혔네요 ㅋㅋㅋㅋㅋ












곧 유노링의 첫 걸음마를 올릴 날이 오겠죠? ^^



그때를 기다려봅니다.


다음편에 계속!


반응형

댓글